캠퍼스
CAMPUS ON
MZ 세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트렌드!
바로가기
트렌드로 알아보는 글로벌 20대의 시선 - 글로벌 Z세대, '갓생라이프'로 드러나는 가치관의 차이는?
TREND ON글로벌Z세대, '갓생 라이프'로 드러나는 가치관의 차이는?한국 Z세대의 주요 가치관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갓생'은 '갓(God)'과 '인생(生)'의 합성어입니다.생산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추구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적인 트렌드로자리 잡고 있는데요. 우리의 갓생 라이프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나라마다 다른 2세대의 가치관, 차이점은 뭘까?코로나19 이후 '갓생라이프'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며 특히 Z세대의 삶의 방식에 큰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2세대 사이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 세대는 국가별로비슷한 경향도 있지만 각기 다른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Z세대의 가치관이 주요 국가별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요?한국의 갓생'과 미국의 댓걸...국가별 2세대 라이프스타일한국 Z세대의 갓생 가치관은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뜻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학업과 운동에 집중하는갓생라이프가 주를 이룹니다.반면 미국 Z세대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지향하는 '댓걸(That girl)',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럭키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힘든 상황도 성장의 기회로 여기는 '플롯 걸 서머(Plot girl summer)'를유행으로 삼고 있죠. 이처럼 각 나라의 Z세대는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니고 있습니다.경제적 여유의 한국, 정서적 안정의 미국, 건강한 신체의 중국Z세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나라별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Z세대는 경제적 여유가충분한 삶'(37.1%)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미국 Z세대는 안정적인 가정(24.2%)과 '정서적 안정(20.4%)을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는 한국 Z세대가 경제적 자립과 재정적 안정에 더욱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면 미국 Z세대는 내면의 평화와가정의 안정성을 중시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죠.한편 중국 Z세대는 '건강한 신체 유지'(16.7%)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으면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드러났습니다.글로벌 Z세대 '갓생 루틴' 7가지: 모닝 루틴부터 가치소비까지'루틴'이란 규칙적으로 하는 일의 순서와 방법이라는 뜻으로, 갓생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글로벌 Z세대의 갓생 실천 방식을 크게 7가지 주요 루틴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모닝 루틴, 수면 루틴, 운동, 식습관,정신건강, 자기 계발, 가치소비 등이 이에 해당하며 각국 Z세대가 루틴을 실천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Z세대는 수면 전 '물·차 마시기'(33.5%)가 주요 습관으로 자리 잡았으며,미국 Z세대는 '샤워·반신욕'(50%)을 통해 하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중국 Z세대는'정해진 시간'에 취침하는 규칙적인 수면 루틴을 가장 중시한다고 하네요.갓생 실천 이유도 다양한 국가별 특성 반영Z세대가 일상 속 루틴을 실천하는 이유 역시 국가별로 상이했습니다. 한국 Z세대는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40.2%) 루틴을 유지한다고 답했는데요. 이는 생산적인 자기 계발을 추구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또 어학, 예체능, 재테크와 같은 자기 계발 활동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경향을 반영하기도 합니다.반면 미국 Z세대는 '스트레스 해소'(55.9%)가 주요 이유로 나타났으며, 중국 Z세대는 '능력 향상'(27.4%)을 목적으로꾸준한 루틴을 실천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이 조사는 15~42세 글로벌 Z세대 1,62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온라인 패널 조사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글로벌 기업 데이터스프링이 공동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코로나19 이후 변화된 Z세대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을 분석해 보면서 글로벌 시대에서 20대가 주목하는 가치가 어떻게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글 최주원 대학생 기자
최주원 대학생 기자
조회 25534회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 25학번이 될 여러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
TREND ON25학번이 될 여러분을 위한 응원의 메세지!수험생여러분, 수능 잘 보셨나요?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거쳐야만 하는 절차, 수능 입시 절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꼭 꿈을 이루어 2025년에는 더욱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여러분들은 그동안 수능, 내신, 검정고시 등 각자의 방법으로 입시를 한 번쯤은 거쳤을 것입니다.입시를 통해 고생한 청소년들은 곧 스무 살이 되고 성인으로서 대학교생활을 포함한 사회를 경험하게 됩니다.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시절, 입시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저를 포함, 많은 분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는 고교 후배들입시를 치르는 미래의 25학번 선배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은 후배 청소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청소년들을 위해몇몇 대학교 동아리들은 응원 영상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특히 치어리딩 동아리에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경우가 있습니다.(포항제철고등학교 2학년(43기)-포르테 11기: 노혜린, 박서현, 김유림, 김지후, 심가현, 이소민 /포항제철고등학교 1학년(44기)-포르테 12기: 송효주, 박소윤, 허남훈, 오새미, 김경준)대표적인 곳이 바로 포항제철고등학교 응원동아리 '포르테(Forte)' 동아리입니다.이 고교 응원단은 지금까지 12년 동안 교내 입학식과 졸업식에서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축제, 체육대회에서응원 무대를 펼쳤습니다. 또한, 외부에서는 포항 스틸야드 경기장에서 진행하는 스틸러스 축구 경기 중 하프타임 때,무대를 진행하며, 2024년에는 포항 청소년 행사인 <포항 수학체험전>의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이런 활동을 해온 포르테가 이번 수험생 선배를 위한 응원의 편지를 썼습니다.포르테가 수능을 치룬 고3 선배님들께 띄우는 편지긴 입시,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않고,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의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자기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지금 당장 나의 입시가 인생의 전부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직 우리는 어리고, 아직 인생에서 할 수 있는많은 것들이 남아있습니다.바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하나의 파도를 만났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멋진 선배님들 '파이팅'입니다.저희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면, <데이식스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라는 곡에 맞춰 무대를 선보이고 싶습니다.우리는 각자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겠지만, 그것 하나하나는 모두 자신만의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남들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각자의 이야기는 모두 다르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지금 당장 이 순간의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결국 이 순간 또한 언젠가 끝나는 인생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것입니다.이제 그 한 페이지를 마무리하고, 선배님들이 마주할 다음 페이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올 다음 페이지를맞이하기 위해, 이번 페이지의 마무리 후회 없게 완성할 수 있도록 선배님들의 마음을 가득 담은 한 페이지가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저 또한 선배님들처럼 후회 없는 한 페이지를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포항제철고등학교에서는 이러한 응원단의 응원 메시지 외에도 수능 100일을 앞둔 시점이 되면, 기숙사 휴게실에서1~2학년 후배들이 3학년 선배들을 위해 선물을 전달하며 응원하고, 격려합니다.입시를 치룬 청소년 여러분께 남기는 선배의 조언저도 25학번이 될 후배 대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청춘은 하나의 도화지다."라는 표현이있습니다. 이처럼 대학 생활도 "자신이 만들어간다."에 초점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청년들도대학교 동아리, 프로젝트, 학생회 등은 물론, '씽굿'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대외활동, 공모전 정보를 찾아적성을 찾아갑니다.청소년 시기처럼 흔들릴 때도 있고 도전을 통해 성장합니다. 조금 늦어도 괜찮고, 실수해도 괜찮으니, 작성에 맞는진로와 흥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10대의 긴 여정,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25489회
CLUB DATE
모이면 특별해지는 우리들의 이야기!
바로가기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대학생이 되기까지, 우리는 사랑스러운 춤추기 원팀!
CLUB DATE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대학생이 되기까지, 우리는 사랑스러운 춤추기 원팀! 대구광역시 소재 대학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청소년 시절부터 춤을 취미로 삼았어요.이들이 함께 창조해가고 있는 대구광역시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소속7인 여성 댄스동아리 '러버블(Lovable)'을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먼저 동아리소개 부탁드립니다.우리는 춤추기를 좋아하는 같은 취미를 가진 7명의 학생이 모인 동아리 입니다. K-POP 커버 댄스뿐만 아니라힙합, 걸스힙합, 걸리쉬 등 퍼포먼스 위주로 여러 장르의 춤을 춥니다.우리만의 끼를 공유하고 찬조 공연 및 공연 기획을 통해 춤 실력을 뽐내며 친목을 함께 도모하고 있습니다.우리 동아리는 곡을 선정하는 데나 의견을 내는 데에 있어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지향하며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꾸준한 활동을 목표로 활동 하고 있어요.동아리를 어떻게 만들게 되셨나요?우리는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부터 춤추기라는 취미 활동을 가지며 학교 축제 장기자랑에 참여해 왔습니다.청소년 시절부터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도 취미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였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정기적으로 연습하며 공연에 주기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러다 우리만의 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러버블(Lovable)' 이라는 댄서동아리 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작년(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지역 행사 및 대회, 자체 기획 정기 공연과 소속 센터동아리 축제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댄스 버스킹에 참여하여 콘셉트 영상 촬영을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매월 회의를 통해 여러 안건을 내며 동아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지요.무엇보다 멤버들이 각자 연습하고 싶은 곡을 정해 각자 익혀온 안무를 가르쳐 주면서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단순히 취미 활동으로 춤을 추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비롯하여 배려심을 기르기도 하는 등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특히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나요?그동안 다양한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로는 2024년 2월 8일 진행하였던 '제1회 러버블 정기 공연을꼽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기 공연인 만큼 공연 포스터 및 팸플릿, 대본 무대 구성 등 공연과 관련한모든 부분 하나하나를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며 많은 관객 앞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한 달 남짓이라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모든 멤버들이 힘든 내색 없이 의기투합하여 노력했기 때문에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하며, 러버블의 활동중 가장 의미있고 뜻깊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여러분에게 춤이란?바쁘고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취미입니다. 춤을 출 때 만큼은 반복적인 인생에 쌓인 피로를싹 잊고 땀 흘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배출한답니다. 또한 춤은 혼자보다 같이 출 때 재미와 시너지를 배로 느낄 수있는 취미라는 점에서,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줍니다.그렇게 만난 멤버들과 다양한 추억을 쌓게 만들어 주는 춤은 단순한 취미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재산입니다.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 나갈건가요?'춤'이라는 활동을 통해 러버블이라는 팀 이름에 걸맞게 모든 사람에게 '사랑스러운', '기쁜 순간'을 나누고자열심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2025년 연초 개최를 목표로 제2회 러버블 정기 공연을 계획 중입니다.글 원연채 대학생 기자
원연채 대학생 기자
조회 27665회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공모전에 도전한다!
CLUB DATE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공모전에 도전한다!'아두이노'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공대생이 아니라면 생소할 수도 있을 텐데요.아두이노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소형 컴퓨터 마이크로컨트롤러와이를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여기 이 플랫폼을 사용해 공모전에 도전하는 동아리가 있습니다창의성과 기술력이 넘치는 홍익대 아두이노(Arduino) 정작 동아리 'HERV' 소개합니다.팀 프로젝트의 힘홍익대학교 중앙동아리 HERV는 아두이노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과 3D 모델링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고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 하는 기술창작 동아리입니다.초보자들을 위해 기초 세미나부터 진행하며, 아두이노와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한 팀 프로젝트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또한 공모전과 콘퍼런스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합니다.기술학습뿐만 아니라 부원들간의 친목활동도 활발히 이뤄지며, 스터디 모임을 통해 C++, Python, 3D 모델링 등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도전정신, 경쟁에서 승리하는 법HERV의 멤버들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경쟁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공모전 및 콘퍼런스에 참여할 때는 동아리 내 내부쇼케이스를 통해 먼저 발표하고 이후 대학 축제나 공개 전시회,그리고 대회에서 작품을 선보 이며 점점 더 발전된 형태로 다듬어지고 있습니다.HERV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 큰 대회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 하며, 매년 내외부 대외활동에 참여합니다.이들은 단순히 참여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으며, 매번 기술적 한계를 넘어 서고돋보이는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프로그램 코딩을 담당하는 한 학생은 "경쟁은 우리에게 목표와 타임라인을 제시하고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합니다"라며 팀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강조했죠.이러한 도전정신 덕분에 HERV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팀원들 간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결과물을창출하고 있습니다.전략적 접근, 공모전성과 비법HERV가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데는 경쟁에 대한 전략적 접근에 있습니다.첫째, 팀은 협업을 통해 코딩,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듭니다.둘째 반복적인 디자인 피드백 과정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입니다.셋째, 최신 기술을 창작물에 통합해 혁신적인 결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이러한 전략 덕분에 HERV는 각종 공모전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HERV의 강점과 과제HERV의 가장 큰 강점은 팀원 간 협업과 체계적인 학습 환경입니다. 공대 부터 미대까지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함께 작업하며 폭넓은 기술적 접근방식을 도입할 수 있고, 지속적인 학습과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도출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과정에는 도전과 제도 있습니다. 학업과 프로젝트 개발의 시간적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특히 시험 기간과 대회 준비가 겹치면 시간관리가 쉽지 않습니다.또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기술적 복잡성이 높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HERV는 이러한 문제들을 학습 기 회로 삼아 문제해결 능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습니다.앞으로의 비전, 글로벌 무대를 향해!HERV는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전시회 에서 그들의 기술과 창의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동아리는 회원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또한 기술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회원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사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정기적인 모임,세미나 후행사 비공식적인 모임등을 통해 동아리 내부의 팀워크와 협력 정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HERV는 공모전을 준비하며 기술적 전문성을 쌓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공모전입니다. 노련한 프로그래머부터Arduino 3D 모델링을 처음 배우는 초심자까지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이 동아리는도전정신과 협력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죠.HERV의 당찬 도전처럼 여러분도 스스로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그 결과로 경쟁에서 성공하는 기회를 잡아보면 어떨까요?글 최주원 대학생 기자
최주원 대학생 기자
조회 20706회
우리 학교를 그린캠퍼스로 만들어 환경을 지켜봐요!
CLUB DATE우리 학교를 그린캠퍼스로 만들어 환경을 지켜봐요!톡톡 클럽환경을 사랑하는 동아리 'KUSEP'1) 환경을 3가지 주제로 나누어 활동하는 KUSEP는?저희는 봉사팀, 학술팀, C&M팀으로 나눠서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합니다.우선, 봉사팀은 정기적으로 환경 관련 봉사를 기획, 참여합니다. 노들 나루공원, 서울숲 등에서 플로깅 활동을 했으며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도 진행했습니다.관악산에서 숲해설가에게 여러 생태 지식을 듣기도 했고, 중랑천과 남산 공원에서 유해식물로 지정된 환삼덩굴, 칡, 서양등골을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제로웨이스트 숍에 방문해 샴푸바 등으로 제작해 보며 제로웨이 스트를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두 번째로 학술팀은 한 학기마다 책을 한 가지 선정하여 함께 읽고, 책을 3개 파트로 나눠 파트별 토론 세미나를 진행합니다.지난번에는 최재천 교수님의 '생태적 전환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라는 책을 선정했고, '불편한 사실', '적을수록 풍요롭다' 등 다양한 책을 선정합니다. 이를 주제로 독서토론을 준비진행하며 PPT를 제작해 세션 마다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작년에는 교수님을 초청해 질의응답도 진행하였습니다. 주제는 <녹색 성장을 기술이 뒷받침할 수 있는가?>, <인간중심주의에서 완전히 벗어나 애니미즘 사회에 도래할수 있는가?>, <자연에게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한가?> 등을 도출하여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C&M 팀은 동아리를 홍보하고 각종 대외업무를 담당합니다. 참신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며지난 3월에는 <지 KU 살리기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커피점토 키링 만들기, 웨딩드레스 스크런치 만들기, 병뚜껑 키링 및 그립톡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버러지는 커피방, 웨딩드레스, 병뚜껑 등을 활용해 환경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지난 5월에는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교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여 커피를 구매하면 실물 상품 혹은 온라인 교환권을 뽑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봄 축제(대동제) 기간에는 고려대학교 애기능 농구코트에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새싹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했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쌓기 게임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놀이와 경품을 준비해서 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소통하여 환경의식을 제고하고자 했습니다.전체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는데,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할 때에 1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을 세척하여 버리는<뽀득 뿌듯챌린지> 계단 이용,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탄소 절감 실천 행동을 인증 및 공유하여 그린 마일리지를 받는 <고그말> 등 동아리 내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 하고 있습니다. SNS에는 <그린워싱>, <패스트패션>, <녹색 화학>, <재활용 어려움 표시>, <기후위기관련 영화 추천>, <국내외 친환경 기업 사례>, <역삼투 공법(RO 공정)> 등 환경과 관련한 상식부터 시작해 전문 지식, 이슈 등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공유했습니다.2) 대학교에서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UN이 정의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주체 중 하나가 청소년입니다. 여기서 청소년은 후기 청소년(19-24세)를 포함하며 대표적인 집단은 대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자신이 가진 신념을 알리고 세상을 바꾸는 일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대학생들이 큰 역할을 해왔었습니다.환경문제도 대학생이 뜻을 밝히면 정부와 기업이 차츰 변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KUSEP에서 직접적으로 그린캠퍼스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사회공헌과 협업하여 여러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3) 환경을 생각하는 대학생을 기다립니다!환경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KUSEP에 지원하세요. 환경을 위해 봉사하고자하거나, 공부하고자 하거나, 재미있는 캠페인을 기획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열정만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합격에 가까이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원들은 MT때 <용기내 캠페인>을 했습니다. 배달/포장할 때, 1회용품 포장용기를 쓰지 않고 집에 있는 다회용기를 가져가서 픽업을 받는 캠페인입니다.소주, 맥주,음료컵도 종이컵처럼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유리 술잔과 머그컵 등을 들고 와서 사용했습니다.MT에서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뿌듯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텀블러를들고다니신다든지, 에어컨을 최소한으로 틀고 적정온도를 유지 한다든지, 사소한 노력이라도 실천한다는 점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38020회
COLUMM
세상을 바라보는 에디터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바로가기
천리 길도 책 읽는 한 걸음부터! Z세대 독서 열풍! 텍스트 힙(Text Hip)
COLUMM천리 길도 책 읽는 한 걸음부터! Z세대 독서 열풍! 텍스트 힙(Text Hip)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지만,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영상미디어에 더 가까운 2세대들이 요즘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왜 지금 2세대 독서 열풍일까요?새로운 독서 문화의 등장대부분 Z세대는 어린 시절부터 '독서'라고 한다면 지루한 시간이라고 여기며 게임, TV, SNS를 즐기는 데에 관심을 쏟아왔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에서 누구나 벗어날 수 없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2세대 사이에서 '텍스트 힙(Text Hip)'이라는 독특한 문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패션이나 음악이 주로 '힙'하다는 평가를 받았 지만, 이제는 독서와 책이 '힙스터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책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인플루언서나 아이돌이 고전문학을 읽는 모습을 자주 보면서 팬들도 고전 문학의 매력을 느끼고, 점차 책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어학공부나 어떤 정보를 수집할 때 책으로 부터 얻은 문해력과 독해력, 유기적으로 정보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됩니다. 이에 따라 독서력과 독서 문화를 긍정적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독서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그러나 학생 시절 읽지 않았던 책을 대학생이 되어 읽기 시작하니, 집중이 잘 안되어 힘든 상황을 겪기도 합니다.'텍스트 힙의 사회적 의미텍스트 힙은 단순한 독서 유행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몇 가지 문화적 변화를 상징합니다.첫째, 개인의 정체성 표현과 깊이 있는 자기탐구의 욕구를 반영합니다. Z세대는 자신이 읽는 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차별화된 개성을 드러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공항에서 연예인이 어떤 책을 들고 있는지가 화제가 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은 이제 단순한 지식 습득의 도구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겨집니다.둘째, 독서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일부에서는 '보여주기식 독서"라고 비판합니다. 하지만 책을 구매하고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실제로 책을 읽지 않더라도, 책을 구매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가 독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하는척으로 시작하자!김하나 작가는 "폰을 보고 있는 것보다 책을 읽고 있는 게 뭔가 더 있어 보이지 않나요?"라고 말했습니다. 흔히 "하는 척이라도 해봐"라는 부모님의 말씀처럼 와닿는 한마디였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대학교 입시를 위해 필요한 부분만 읽어서 사실상 완독한 책이 없습니다. 그러나 대학생이 되어 매일 책 10분 읽기나 한 페이지씩 읽다보니 완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결국 책과 같은 좋은 지적 허영심으로 시작해도,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결국 습관이 되어 자리가 잡히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유행을 통해 독서를 즐긴다!독서의 대중화와 독서 문화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독서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물론 '보여주기식' 소비라는 비판과 함께, 이 문화가 일시적인 유행에 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의미 없는 유행보다는 '텍스트 힙'과 같이 의미 있는 유행이 더 긍정적입니다. 한번이라도 한 권의 책을 읽다 보면 비슷한 부류의 다른 책도 자연스럽게 읽게 될 것입니다.책을 읽기가 힘들다면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걸음씩 다가가면 결국엔 더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요.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42018회
내가 생각하는 팀과 개인, 팀의 개인 - 여러분의 팀플은 안녕하신가요?
COLUMM내가 생각하는 팀과 개인, 팀의 개인 - 여러분의 팀플은 안녕하신가요?팀이란 무엇일까?우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팀으로 움직여왔습니다. 명절날 팀으로 윷놀이를 즐긴다거나, 체육대회 날에는 반 전체가 하나의 팀이 되죠. 앞으로도 우리는 사회에서 수많은 팀을 꾸려 헤쳐 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팀원으로 함께함으로써 기쁨이 두 배가 되지만, 조별 과제처럼 팀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대학생의 경우 대부분이 팀 활동을 끔찍하게 여깁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인 과제와 조별 과제 중 개인 과제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약 84.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 이유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편한 시간에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개인 과제의 장점과 조별내에서 일어나는 분일 때문입니다.조별 과제, 즉 '팀플(team play)'이라고 부릅니다. 저 또한 팀플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습니다. 신입생 때 3명이 팀을 이루어 토론과제를 한 적이 있습니다.토론 하루 전날 밤 팀원 중 한 명이 몸이 아프다며 무단으로 빠져 남은 팀원과 저, 2명이 급하게 역할을 다시 나누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한명이 빠짐으로써 나의 일이 늘어나고, 팀원의 무임승차 성의 없는 자료조사 등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 자연스럽게 팀플을 기피하게 되었습니다.시너지 또는 무력함대학 과제뿐만 아니라 대외활동에서도 팀에 대해 부정적인 상황이 일어 닙니다. 저는 최근에 활동 중인 대외활동에서 무척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팀장인 제가 잘 끌어나가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벽에 다다른 기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앞으로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반면 다른 팀 활동에서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 더 멋지고 훌륭한 결과물을 만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인의 잘하는 부분은 살리고 부족 한 부분은 다른 개인의 역량으로 채워주는 퍼즐이 조각조각들이맞아 한 작품이 완성되는느낌이었습니다.하지만 여기서 저는 팀의 결함이 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팀플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일명 '빌런을 팀으로 만난다면 자신도 어느 팀의 빌런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내가 없어도 완성적인 팀. 내가 잘하는 부분을 다른 팀원이 더욱 잘하고, 팀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없으며 오히려 팀의 발목을 잡는 듯 했습니다.나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기도 합니다. 팀원을 실망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내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결국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도 좋은 팀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팀에서 자신을 지켜라!좋은 결과물을 내고 조화로운 팀이 되기 위해서,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 으로 냉정하게 말하려 합니다. 팀플에서는 하고자 하는 개개인의 마음 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참여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면 그 역량은 무용지물이 됩니다.그렇다고 그 팀원을 참여하도록 유도하기엔 사람을 바꾸기란몹시 어려운 일이고 바꾸는 데에 있어서 받는 스트레스가 거대합니다. 이에 지쳐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다른 일에도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팀플로 힘들어하는 여러분께 힘들어하지 말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즉, 좀 더 의연해지고, 어느 정도 불합리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력을 길러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말이에요.팀플은 앞으로도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불합리한 상황도 반복해서 생겨날 것입니다. 그 상황에 얽매이지 말고 나와 함께할 다른 열정적인 팀원을 잡아 위기를 해쳐나갔으면 합니다. 불합리한 상황을 계속해서 떠올려 보았자 힘든 건 자신뿐이니까요.나무 대신 숲을 보아 더욱 큰 목표를 이루어냈으면 합니다. 물론 떨쳐버리기 쉽지 않겠지만, 저는 이럴 때 떠올리는 말이 있습니다."짧게 슬퍼하고 길게 나아가자!"글 원연채 대학생 기자
원연채 대학생 기자
조회 38093회
기자를 꿈꾸는 저에게 물음표를 가장 많이 안겨준 곳
COLUMM기자를 꿈꾸는 저에게 물음표를 가장 많이 안겨준 곳나는 기자가 되기로 했다!2023년 초에 나는 과에서 진행한 옥천신문을 비롯한 여러 기업을 탐방하면서 한 해를 열심히 살기로 다짐했고, 그렇게 살면서 기자라는 꿈을 꾸게 됐습니다.그 후 2024년 초 옥천신문에 다시 한번 방문하면서 그 꿈은 더욱 견고 해지고, 이곳과 가까워졌습니다.저는 기자를 꿈꾼 뒤로 자주 기사를 읽습니다. 근데 요즘 기사를 보면 답답 하고, 화도 나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내가 읽고 있는 기사들이 단순 클릭을위한 기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치 관련 기사는 더 심합니다. 서로를 미워하는 걸 넘어 헐뜯고, 혐오 합니다. 언제부터 혐오라는 표현이 우리와 가까운 사이가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론이 그렇게 만든 건 아닐까요? 때론 이런 의구심도 생깁니다.정치의 본질은 무엇일까?서로 헐뜯고 싸우는 게 정치라면, 지금 쏟아지는 기사들이 백번맞습니다. 그 기사를 쓰는 기자들은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이죠.하지만 저는 그건 정치의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옥천신문 기업 탐방 중 특강 마지막 날에 전 어떤 기자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정치의 본질은 국가의 권력을 획득한 자들이 나라를 다스려, 국민이 인간 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해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지금의 정치는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기는커녕 싸움을 조장해 사회 질서를 홀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것에 언론이 동조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만약 제가 중앙 언론사나 신문사의 기자라면, 그들과 다를 수 있을까요? 솔직히 "다르다."라고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제가 저는 이런 기사쓰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선배 에게 동기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나도 그들과 같은 기사들을 써내려가겠죠. 제가 쓴 기사로 사람들이 싸우고, 서로 미워하는 것을 넘어 혐오하는 걸 보면 제 기분이 어떨까요. '내가 문제인가?', '내가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하며 자신을 자책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저와 제 기사를 읽는 독자들 모두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독자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는 언론사!옥천신문 기업탐방 중 독자와 인터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자꾸만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분명 긍정의 헛웃음이었습니다.'도대체 어떤 신문사가 독자들의 사랑을 이렇게나 받는가? 옥천신문은 오로지 구독형식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 구독료를 올려야 한다는 독자도 있었습니다.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독자가 먼저 구독료를 올리라고 소리치는 곳이 있다니,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구독료를 내면 서도 더 많은 '후원금을 내는 독자도 계셨습니다.독자들은 옥천신문이 자신의 태양', '피로회복제 '삶'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신문사는 도대체 뭐길래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상생하는 걸까요?'나에게 물음표를 가장 많이 안겨준 곳어느 순간부터 나는 옥천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올리브영이 있네?', '네일숍도 있네?', '뭐야 밥들이 다 맛있잖아?' 그러면서 생각 했습니다. "나 왜 여기 살만한지 생각하고 있지? 나 여기에서 살고 싶나?' 저의 물음에 대한 저의 답은 '그런 거 같다' 였습니다. 인구 5만조차 되지 않은 작은 지역에 작은 언론이 주는 영향력은 절대 작지 않았습니다. 옥천신문은 최근 들어, 아니 어쩌면 살면서 나에게 물음표를 가장 많이 안겨준 곳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쓰고 싶은 기사를 맘껏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 신문사입니다. 내가 옥천신문에서 얻은 긍정의 의문들을, 내가 이 신문사를 직접 발로 뛰며 알아가면서 풀고 싶습니다.나는 어떤 기자가 되고 싶은가?저는 유명한 빠른? 명예? 그것들보다는 '내가 발로 뛰고 취재하는 기자 되고 싶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그것들을 제 글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 옥천신문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 거 같습니다. 특히 지역지가 혐오 조장과 거리가 멀고, 가까운 곳에서 더 깊고 많은 소리를 들으며, 사람들과 호흡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리네 청춘을 응원하다!저는 우리 독자들도 퍽 장대하지 않아도, 그저 자신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꿈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가만히 앉아서 찾지 말고, 뭐든지 현장에서 시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오면 잡고,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기회가 생기게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당신에게 양분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
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
조회 13156회
HOT YOUTH
조금 특별한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이야기!
바로가기
한 번의 도전이 다채로운 대외활동의 길로 이끌었어요!
HOT YOUTH한 번의 도전이 다채로운 대외활동의 길로 이끌었어요!아웃캠프 - 대외활동 마니아 이샛별님(제주대)누구에게나 첫 도전이 있었습니다. 첫 도전이 운명을 바꾸기도 합니다.작은 한걸음으로 대외활동 마니아가 된 제주대학교 '이샛별' 학생이 들려주는 도전기를 지금 시작합니다.[아웃캠프족(Out+Campus)?]대학 내에 머물지 않고 캠퍼스 밖에서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참여 활동파 대학생![만나러 가는 길]독자 여러분에게 대외활동은 어떤 의미인가요? 대학생 기자인 저는 처음에 스펙을 쌓고,진로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그러나 어느새 대외활동을 통해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고, 인터뷰 기사 작성으로다양한 사람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지며 폭넓은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지금 저에게 대외활동이란,제 성장을 도와주는 든든한 보조제와 같은 존재입니다.제가 이번에 만난 학생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은 한걸음을 내디디며자신감을 얻게 됐고, 그 경험이 밑바탕이 돼 이제는 다양한 대외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이를 통해 그는 지금 자기 경험과 역량을 점차 넓혀가고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씽굿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해 현재 4학년으로 재학 중이며,경영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이샛별입니다. 처음에는 영어영문학 전공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했으나,학업을 이어가며 경영과 마케팅분야에 흥미를 느껴 경영학과를 복수전공으로 공부하게 됐습니다.[현재하는대외활동이나, 과거에 했던 활동을 소개해주세요.]저는 대학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참여해 왔습니다.먼저 제가 참여했던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을 말해보자면, 웨이크업 서포터즈, 그레이트 서포터즈,코삭 광고 공모전, MBC 방송영상 아카데미, JOY 공유대학 제주관광공사 홍콩 국제박람회 공모전,삼다수 서포터즈, 해외취업아카데미 등에 참여했습니다.경영학과를 복수전공 하다 보니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참여가 추후 마케팅 관련 기업 입사 시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거 같습니다.[특히 기억에 남는 활동에 대해 공유해주세요.]저는 대외활동의 첫 시작이었던 '웨이크업 서포터즈'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별다른 경험이나 경력이없었기에 당연히 떨어질 거로 생각 했으나 뜻밖에도 서포터즈로 선정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웨이크업 서포터즈 활동은 '웨이크업'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부터 홍보까지직접 담당하는 대외활동입니다.제가 직접 제주에 가볼 만한 장소들을 선정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 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배울 수 있었습니다.특히 제가 기획한 콘텐츠가 인기 게시글 TOP 10에서 1위와 2위를 차지 하는 영광을 얻게 돼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seoul_mz'라는 장소 추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이때의 서포터즈 경험이 지금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웨이크업 서포터즈 경험을 통해 처음으로 대외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됐습니다.이후 다른 대외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 역시 훨씬 여유롭고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대외활동이나 공모전에 도전하는 학우들에게 응원에 한마디!]처음에는 "경력 없는 나를 과연 뽑아줄까?" 하는 생각에 지원조차 망설 이며 올라오는 공고들을 지나치기만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첫 시발점이 된 웨이크업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고,이를 통해 한층 더 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여러분들도 절대 망설이지 말고 비교적 규모가 작은 대외활동부터 도전해 그 경력을 바탕으로 점차 더 큰 활동에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대외활동이나 공모전을 단순히 스펙 쌓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그것은 분명히 여러분에게 좋은 양분이 될 겁니다!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
김현주 대학생 기자
조회 27662회
안녕하세요? 저는 씽굿기자단 8개월차입니다!
HOT YOUTH안녕하세요? 저는 씽굿기자단 8개월차입니다!아웃캠프족 - 씽굿 대학생 기자 원연채 님저는 다양한 대외활동을 경험한 아웃캠퍼스족입니다. 씽굿 기자단을 시작하고 8개월이 지난 지금,새로운 마음을 다지고 앞으로 어떤 나를 만들어나갈지 씽커 독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아웃캠퍼스족으로서 나는?]대학교 3학년이자 아웃 캠퍼스족 2년 차, 현재 씽굿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원연채입니다.학교에서 비교과 프로그램을 듣다가 우연히 대외활동을 알게 되어 시작 했고,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성장하는 자신이 즐거워 계속해서 새로움을 찾아다니다보니, 어느새 수료한 대외활동은 10개가 넘었고 봉사 시간은 300시간을 채웠습니다.이렇게 얻은 소중한 배움이 저를 더욱 성장하게 해주었고, 계속해서 새롭게 도전하여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가장 큰 영향을 받은 활동은?]대학 생활에 있어 저의 첫 대회인 '공공외교 프레젠테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준비해서 본선까지 올라간 의미 있는 경험입니다. 전공을 살려 공공외교를 활성화할 방안을 주제로 했는데, 2.5: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예선에 통과했어요. 선발 연락을 받았을 때 기분은 잊을 수가 없네요.본선은 예선에 제출한 방안을 토대로 발표력을 선보여야 했습니다. 저는 발표를 정말 정말 무서워하는데, 이렇게 큰 규모에서 한 번 하고 나니 후련했습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발표에 대한 무서움을 덜어낼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힘차게 내디딜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학교와 활동, 모두 챙길 수 있는 팁이나 노하우?]저는 휴학 없이 대외활동과 학교를 병행한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모든 학기에 대외활동 5개 이상은 해왔고 현재도 그렇게 활동 중이어서, 사실 무리하지 않은 적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과하게 일을 늘린 탓에 슬럼프가 오기도 했죠. 잠을 줄여가며 일했는데, 당시엔 무척 힘들었지만, 마냥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원래는 12시간 이상 잠을 잤지만 개운하지도 않고 기운만 없었어요. 그런데 일이 늘자 평균 수면시간만큼 잠을 자게 되었고, 오래 자서 생기는 두통이 없어졌습니다. 이렇듯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저의 노하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 플래너를 꾸준히 써왔는데요, 활동과 학교를 함께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을 받은 습관이기도 합니다. 마감일이 가까운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둔 후 그날 하기로 한 일은 꼭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루게 되면 일이 가중되어 더욱 힘들어지고, 그렇게 되면 즐거웠던 일이 어느샌가 부담으로 다가옵니다.활동을 시작하기 전, 이 활동이 정말 내게 도움이 될지, 필요한 활동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원하는 과정도 시간과 마음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죠. 신경 쓸 게 많은 학교생활에 대외활동을 시작했다면 그 활동에 열정이흘러넘칠거라 생각합니다. 야심 차게 시작한 활동, 변치 않고 좋은 경험으로 남길 수 있길 바랍니다.[남은 대학 생활계획은?]학과가 경찰행정인 만큼 역시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려고 생각 중입니다.다만 9급을 할지, 7급을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9급을 하려고 했습니다.7급은 훨씬 어렵고, 준비 기간도 길게 잡아야 하는데 그 기간에 버틸 자신이 없었습니다. 또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되리란 보장도 없어서 두려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대외활동을 하면서 많이 실패했기 때문인지, 7급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이 마구 올라왔습니다. 남은 학기도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을 하려 했지만, 저의 최종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계획을 바꾼 것에 여러 이유가 있지만, 대학 시절 원 없이 대외활동을 해보기도 했고 저의 버킷리스트였던 대회에서 수상하기를 달성했거든요. 분명 실패한나날들이 더 많지만 하나의 성공이 제게 미래를 바꿀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습니다.사실 지금 경찰공무원시험 과목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대외활동이 있어서 아주 조금씩 맛만 보고 있어요. 운동을 배우는 등 여러 준비를 걸쳐 공시생이 되려 하고 있습니다. 무사히 합격할 수 있길 응원 부탁드립니다.글 원연채 대학생 기자
원연채 대학생 기자
조회 20088회
환경과 사회에 선한영향력 끼치고 싶어요!
HOT YOUTH환경과 사회에 선한영향력 끼치고 싶어요!아웃캠프족 환경 인플루언서 고려대 이유진 학생단순히 제품과 정보를 주는 요즘 인플루언서들과 다르게 '환경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목표'를 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인플루언서 이유진 학생을 소개합니다.[댄스동아리에서의 활약, 끼 많은 청년!]안녕하세요.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고, 동시에 댄스 동아리 STEELO에서 활동했었던 이유진입니다.교내에서 축제(Gafliesta)와 뚜띠콘서트 등 여러 무대에 서면서 활동하고 감독님과 연락하여 홍보 영상도 만드는 등 도전하면서 대체할 수 없는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잠시 잊고 지내기도 하지만, 가끔 생각 할 때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졸업한 지 4년이 되어가지만, 학업으로 찌뿌둥한 몸을 풀 수 있는 스트 레스 돌파구로서 STEELO 활동을 좋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같이 활동 하는 친구들과 열정적으로 무대를 준비했던 기억이 나고, 지금도 연락 하며 지냅니다. 그러다 대학교 2학년 때, 아무래도 다시 춤을 춰야겠다는 생각으로 Wildeyes 댄스동아리에 들어가 활동했습니다. (애기능 동아리 박람회, 만우절댄스버스킹, 용산CGV고낙시제등)이렇게 약 1년 정도 열심히 활동하다가 지난 학기 때 다녀온 교환학생과 학회 등의 일정이 많아 지금은 댄스동아리 활동을 쉬고 있습니다.['환경보호'에도 진심이게 된 이유]저는 어릴 때부터 환경문제가 남 일 같지 않았습니다. 더우면 왜 당연하게 에어컨을 18도로트는지, 왜 방에서 나올 때 불을 끄지 않는지, 그런 것들이 어릴 때부터 이해가 안됐던 것 같습니다.인간이 무슨 권리로 자연이 주는 자원을 펑펑 쓰는지 마음이 좋지 않았 습니다. 또한, 지구온난화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을 계속 몸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저처럼 기후위기를 직접적으로 느끼시는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기후 우울증'도 걸린다고 합니다.저는 어떻게 하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구나!"라고 느끼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그래서 저와 친한 사람들에게는 잔소리도 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는 경각심을 깨우는 기후 위기와 관련한 구체적인 통계, 의견 등의 기사, 글들을 자주 공유하며, 기후 위기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학기에는 'SDP 지속가능창업학회'에서 리서치팀 부원으로 열심히 활동했고, 올해부터는 고려대 환경동아리 KUSEP에 들어가서 활동하고 있습니다.특히 2024년 방학 때, 지속가능원과 연계하여 비건 세미나를 기획, 진행 했는데, 환경교육 전문가 초청과 브랜드 초청 시식회, 배양육 기업 이사인 학교 선배까지 초청하여 잘 마무리했습니다.[다양한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인플루언서]2024년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아나운서가 되기를 희망하는 경영학과 동기가 학교 축제인 대동제 에서 MC를 같이 참여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우리 대동제 MC를 맡게됐습니다.경영학과인 저희는 방송국 분야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에 1주일에 최소한 4번 정도 만나서 대본도 쓰고, 촬영한 후, 수정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더욱 열심히 준비했습니다.또한, 전공의 특색을 살려 '정성적인 아나운싱'보다 '레크리에이션 MC'로서 분위기를 살려 관객의 참여를 최대한 끌어내는 방향으로 MC를 준비했습니다. 2024년 대동제 축제 콘셉트인 <동화>에 맞춰 팅커벨과 피터팬으로 분장했습니다. MC로서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도 부르며 팀을 소개했고, 여기에 즉석 소개팅까지 진행하면서 무대 전반이 정말 즐거웠고, 짜릿 했습니다.팅커벨 옷을 입은 당시에는 조금 부끄러웠지만, 팅커벨이 되었다" 내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MC 활동을 진행할 때는 조금 나았습니다. 그 덕분에 무대에서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끼를 숨기며 살아왔는데, 하고 싶었던 MC로서도 무대를 잘 소화하고, 하고 싶은 것도 다 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많은 끼를 잘 숨기며 경영 학도로서의 성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에 진심이자, 경영학도로서 성장하는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25053회
CAMPUS & CAREER
다양한 유형의 동아리 소개와 스펙 쌓기 꿀팁 모음!
바로가기
대학생기자의 강력추천 '취준생을 위한 취업자격증은?'
CAMPUS&CAREER대학생기자의 강력추천 '취준생을 위한 취업자격증은?취업 성공을 위한 과정에서 자격증은 여전히 위력적입니다.대학생 기자인 제가 추천하는 취준생을 위한 취업 자격증들을 골라 추천합니다.▸ 자격증, 정말 필요한가?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취업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관련 능력과 인재상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기도 합니다.자격증은 특정 분야나 직무에 대한 일정 수준의 지식과 관심을 증명하는 인증서입니다.더불어 기업에 자신의 성실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이죠 주변 친구들도 공기업, 사기업, 공직 등 각자의 목표에맞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저 역시 취업을 위해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었죠.대학생 기자인 제가 직접 취득한 자격증 중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몇가지 주요 자격증을 소개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우리나라의 역사 지식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자격증 시험으로 국사편찬위원회에서주관합니다. 시험종류는 심화(1~3급), 기본 (4~6급)으로 나뉘며, 고조선부터 현대사까지 전반적인 한국사를출제 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일부 공기업 필기시험에서 가산제도가 있으며, 7급 공무원(심화 2급 이상),9급 군무원(4급 이상), 7급 군무원(3급 이상)의 응시자격으로써 존재합니다.▸ 한국실용글쓰기한국실용글쓰기는 사단법인한국어능력평가협회에서 시행하는 국어관련 국가공인민간자격증으로공인시험(1급~3급)과 교육시험(4급~12급)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공인시험은 1급, 2급, 준 2급, 3급, 준3급으로 나뉘며, 유효기간은 2년 인데요.시험은 1교시(180분) 60문항(객관식 50문항, 서술형 5문항)과 2교시(90분) 5문항(서술형)으로 구성됩니다.한국실용글쓰기는 토익 텝스, 토플, 오픽 등과 같은 어학 자격증 가산점 으로 인정됩니다. 주로 경찰청, 소방청,사관학교, 일부 공기업 등에서 채용이나 승진 가산점으로 활용되며, KBS한국어능력시험 국어능력 인증시험 등이대체자격증으로 인정됩니다.▸ 컴퓨터활용능력컴퓨터활용능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 베이스 관련 국가기술자격으로1급(필기 60문항, 실기 10문항 이내)과 2급(필기 40문항, 실기 5문항 이내)으로 구분됩니다.필기는CBT로 실시 되며, 실기시험은 엑셀과 엑세스를 통한 작업형 문제로 구성됩니다.컴퓨터활용능력은 대다수 공기업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사기업에서 입사 및 승진 가산점에반영되기도 합니다. 다만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 가산점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전공관련자격증위에서 언급한 자격증 외에도 본인의 전공 관련 국가 및 민간자격증이 존재할 것입니다.저의 전공(IT) 관련 자격증으로는 리눅스마스터, 네트 워크관리사, SQLD, 정보처리기사 등이 있지만,실제 기업에서는 기사 자격증만을 요구했습니다.사실 기업이 원하는 자격증은 생각보다 한정적이며 그 기준도 명확합니다. 따라서 전공과 관련이 있더라도모든 자격증을 욕심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대부분 대학생과 취준생은 기업의 요구에 맞춰 취업을 위해자격증을 취득하지만 단순히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도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자격증을 바라보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주변의 압박에 휘둘려서 자격증 취득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취득하고자 하는 명확한 이유를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실적 이고 전략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원하는 바를 잘 이루어내시길 바랍니다.글 노규선 대학생 기자
노규선 대학생 기자
조회 27841회
AI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한 대학들 - 미래를코딩하는 AI 캠퍼스 창의융합인재 빚어내기
CAMPUS&CAREERAI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한 대학들 - 미래를코딩하는 AI 캠퍼스 창의융합인재 빚어내기여러 대학은 AI 교육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AI 학과와 캠퍼스를 운영하는 대학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진로와 프로그램을 알아봅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 AI와 디자인의 융합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는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한 독특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AI와 UX/UI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창의적 요소를 결합한 학문적 접근이 돋보입니다.이러한 융합 학문은 학생들에게 기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또한, 에리카캠퍼스는 산학협력 기반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며, 다양한 디자인 및 IT 기업과의 협력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 데이터 사이언스와 AI의 융합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AI와 데이터 사이언스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캠퍼스의 AI 및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학생들이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기술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세종캠퍼스는 정부 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턴십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 AI와 인문학의 만남KAIST의 문미래전략대학원은 AI를 단순히 기술적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인문학 및 사회과학과의 융합을 강조합니다.이 대학원은 AI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기술과 윤리, 법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교육을 제공합니다.이러한 학제간 융합 교육은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각에서 AI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KAIST는 다양한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와 콘퍼런스 참여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AI와 미디어의 융합부산대학교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AI 기술을 미디어 산업에 접목 한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학과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콘텐츠 생성, 미디어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한 연구와 실습이 강조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미디어 산업에서의 혁신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이외에 부산대학교는 지역 미디어 기업 및 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들에게 풍부한 실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 AI와 융합기술 연구의 중심지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와 다른 첨단 기술을 융합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는 대학입니다. GIST의 AI 대학원은 특히 로봇공학, 생명공학, 환경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기술을 실제 산업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배양하게 됩니다.GIST는 또한 첨단 연구시설과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연구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연구기관 및 기업 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AI 교육은 이제 더 이상 단순히 컴퓨터공학 영역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학문 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이와 같은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글 최주원 대학생 기자
최주원 대학생 기자
조회 42192회
언론홍보학과 졸업생이 풀어주는 취업 조언! 준비하는 사람에게 취업 기회는 옵니다!
CAMPUS&CAREER언론홍보학과 졸업생이 풀어주는 취업 조언! 준비하는 사람에게 취업 기회는 옵니다!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제주한라대 LINC 3.0 사업단 전담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민혁 이라고 합니다.언론홍보학과에 진학한 계기가 궁금합니다고등학교 시절 도내 신문사에서 '청소년 기자'를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버스정류장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에 관한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사가 실린 후 놀랍게도 며칠간 방치돼 있던 쓰레기가 말끔 하게 정리돼 있었습니다.사실 우연의 일치일 수 있지만, 저는 이를 통해 언론이 우리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옳은 목소리를 낼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언론홍보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학교 축제와 지역 축제 등의 사회를 본 경험을 토대로 제가 이쪽 분야에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언론인이란 직업을 갖게 된다면 제가 가진 역량을 쏟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언론홍보학과에 진학하게 됐습니다.지금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현재 저는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주 한라대학교LINC 3.0 사업단은 도내/외 학교,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학교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사업단입니다. 그중 저는 산업체 재직자교육과기자재구입 등을 업무로 맡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제가 하는 제 꿈과는 조금 멀리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발로 뛰는 기자와는 다르게, 현재는 주로 사무실에서 모든 업무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졸업한 직후에 제가 도내에 들어갈 수 있는 신문사는 없었고, '이대로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나?'란 생각에 마음이 초조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 모집공고를 확인하게 됐고, LINC 3.0 사업단은 저에게도 익숙했기 때문에 지원하게 됐습니다.이 사업단에 들어가기 위해 특별히 자격증을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4년간 학교에 다니며 했던 활동 모두가 결국 저에겐 도움이 됐습니다. 학교 홍보대사, 학생회 활동, 기자단 대외활동, 및 학교에서 진행했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은 자연스럽게 자기소개서에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대학교를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 합격할 수 있게 됐던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시장에서 경력은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를 갓 졸업한 사람의 경력은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대학교에서의 경험은 저와같은 사람에겐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무업무를 맡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느 회사건 존재 하는 결재 절차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됐고, 행정 절차를 이해하고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다만, 국고를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해도, 철저한 결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어떤 학창시절을 보내셨나요?사실 저는 꿈이 명확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활동에 일관성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생회 활동'으로 시작해서, '홍보대사', '기자단 등의 활동은 제 꿈을 더 명확하게 할수 있게 만들어준 발판의 역할을 했습니다. 졸업 전 옥천신문이라는 지역 신문사를 견학갔었습니다. 저는 해당 신문사 방문을 통해 지역 소멸 문제를 직접 피부로 실감하게 됐고, 제가 살아왔고 살게 된 제주지역을 더욱 가치있게 빛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보니, 많은 활동을 통한 경험과 준비는 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언론홍보학과후배들을 위한 조언과 따듯한말부탁드립니다! 대학교에 다닐 당시에도 명확한 꿈을 정하지 못한 학우들이 제 주변에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그러지지 않는다면, 저는 일단 뭐든 해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대학교에 다닐 때 26살을 정말 많은 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회 에서 26살은 정말 어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LINC 3.0 사업단에 들어가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인생 계획의 노선을 들어버린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도전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일단 어떤 것이든 한번 해보세요.그 경험들은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나는 이래서 안돼', '남들은 이렇게 스펙이 좋은데 난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망설여진다면, '이봐, 해보긴 했어?'라고 스스로 한번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모두 파이팅 하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
김현주 대학생 기자
조회 3747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