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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ON MZ 세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트렌드!

조회 34871회 시대가 달라졌어도, 누구에게나 선호하는 덕질 있어요! 김현재 대학생 기자 TREND ON   “시대가 달라졌어도, 누구에게나 선호하는 덕질 있어요!”  ● 우리들의 ‘최애’ 변천사   시대에 따라 연예인,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등 좋아하는 대상, 소통 방식은 달라집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하고 열광하는 문화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대학가 트렌드는 달라지지만 변하지 않는 것] 과거 대학생들의 삶을 ‘조기 취업’, ‘두꺼운 전공 서적’. ‘민주화운동’ 등으로 표현했다면, 2000년대 이후 대학 생활은 ‘온라인 강의·수강 신청’, ‘졸업 유예’ 등으로 대비하곤 합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수업과 수강 신청’, ‘취업 고민’, ‘술 문화’처럼 본질적인 내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술의 발달로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졌고, 취업을 준비하는 태도 등이 조금씩 달라졌을 뿐입니다.마찬가지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누군가를 좋아하는 ‘덕질 문화’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다만, 서로 소통하고 팬심을 표현하며 대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다양해졌을 뿐입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최애를 만나는 근본 팬 미팅]팬심, 덕질 문화 역시 예전에는 잭스키스, HOT, 동방신기 등 연예인들이 주 대상이었다면, 지금은 인플루언서, 연예인, 더 넓게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음악 축제, 특정 작품이나 배우가 참여하는 공연(뮤지컬, 댄스 등) 등으로 범위가 넓어졌습니다.그래서 주위를 둘러보면, 티켓팅에 열광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배우 등 사람을 만나거나 스포츠나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이나 작품, 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팅에 참여합니다. 정말 열정적인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티켓팅 성공을 위해 지원을 요청하고, 작은 대가까지 챙길 정도로 진심입니다.   전통적인 연예인, 인플루언서와의 만남도 존재합니다. 앨범을 많이 구매해서 팬 미팅에 당첨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선착순으로 빠르게 예매하는 방식도 현대에서는 많이 활용됩니다. 아예 행사를 진행할 때, 초청되어 대중과 소통하기도 하는데, 오랫동안 좋아했던 팬들은 행사장도 빼놓지 않습니다. 방송, 작품, 경기 등 활약상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현장에서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향한 열정은 스포츠, 공연, 팬 미팅 등을 가리지 않고 뜨겁습니다.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댄스, 치어리딩, 경기, 팬서비스(하이파이브 등)까지 차별화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므로 팬들은 수도권, 비수도권 관계없이 열차, 비행기를 예매해 방문할 정도로 준비하며 어디든 달려갑니다. 무대의 경우, 4시간 이상은 서야 하는 스탠딩 무대라도 다들 힘껏 즐기며 경기가 끝난 후에도 20~30분 이상은 기본적으로 대기하다가 아티스트·인플루언서·선수가 나오면 환호해주며 퇴근길까지 찾아가 길을 밝혀줍니다. 이렇게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기본적인 문화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계속 존재합니다.   [직접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어플 및 기능들]아티스트, 연예인, 인플루언서까지 소통을 위해 모두 SNS를 기본으로 활용합니다. 보통은 매력적인 사진 및 릴스, 행사 일정 공지 등 사람들과 자신만의 매력과 강점들을 보여주며 브랜드를 쌓아가고, 팬들과 소통합니다. 가끔 이슈가 생길 때는 소신을 밝힐 때 활용하기도 하며 혹여나 실수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이렇게 SNS는 대중과 소통하는 공식적인 소통 창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팬심, 인스타그램 공지 채널이 그 예로 당일의 기분, 여행 및 스케줄 과정에서 겪었던 일들, 경험을 여과 없이 공유합니다. 스타는 자신을 믿고 구독해주며 좋아하는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SNS와 다르게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는 느낌이 드는 공간이라 인플루언서와 연예인들은 해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정 SNS를 이용하거나 별도의 결제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아티스트, 연예인 등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 정말로 좋아한다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더 나아가 오랫동안 덕질을 정성껏 하는 사람이라면 아티스트 및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까지 찾아갑니다.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팬심과 본업을 같이 챙기자!]지금은 덕질의 시대, 최애에 열광하고 소통하고 접촉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팬심에 부정적인 사람들은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쓸데없는 것에만 신경 쓴다”고 지적합니다. 공부, 직장, 집안일처럼 성장하고, 배워가는 과정에 소홀해지면서 질타받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적절한 팬심과 본업의 공존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덕질을 이어갈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18365회 Exhibition? Experience! 전시회가 궁금해? 경험해 봐! 최주원 대학생 기자 TREND ONExhibition? Experience! 전시회가 궁금해? 경험해 봐!   ● 대학생들에게 영감을 전달해주는 두 전시회   대학가 중간고사가 끝난 5월은 축제의 달! 캠퍼스 축제만큼이나 전시회도 풍성한데요. 바로 여기, 대학생들에게 영감과 아이디어를 주는 트렌디한 전시가 있습니다. 두 전시회를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 현장 속으로 안내합니다.   ▶ 타나카 타츠야의 ‘MINIATURE LIFE : MITATE MIND’ (~6.10까지)#1. 늘 보던 것도 관점을 달리하면 새롭게 보인다!전 세계 누적 관람객 수 210만, SNS 팔로워 380만을 자랑하는 글로벌 아티스트인 타나카 타츠야의 미니어처 전시회가 서울에 상륙했습니다. 여의도 IFC몰에 있는 MPX갤러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데요. 이번 전시는 타나카 타츠야 작가의 세계관을 총망라하는 2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작가의 작품 철학인‘미타테 마인드(MITATE MIND)’를 깊이 있게 선보입니다.미타테(MITATE)란 '대상을 다른 것에 빗대어 비유하는 것을 뜻하는 일본 고유의 미학적 개념'입니다. 따라서 미타테 마인드는 익숙한 사물을 새롭게 다시 바라보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작가는 휴대폰, 연필, 빵, 버섯 등 어떤 사물이든 관점을 바꾸어 관람객에게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미타테 마인드로 바라본 세계에서는 동그란 안경이 자전거가 되고,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웨딩드레스로 변신합니다. 언어유희가 담긴 재치 있는 작품의 제목은 우리의 상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도 하죠.   #2. 일상 속 작은 물건들로 큰 세상을 담아내다!이 전시는 ‘HOME’, ‘FORM’, ‘COLOR’, ‘SCALE’, ‘MOTION’, ‘LIFE’, ‘WORLD’를 주제로 한 7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2점의 오리지널 미니어처와 사진, 영상 대형 오브제 등을 함께 선보입니다. 특히 우리가 평소에 지나치던 사물의 모양을 단순화해 제시하는 아이디어는 새롭다 못해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 지경인데요. 세모난 도형은 샌드위치 산으로, 원형의 도형은 빵 행성으로 표현하는 세계는 경이로웠습니다. 전시회를 둘러보는 중간에는 작가가 직접 작성한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하여,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유쾌한 미니어처의 세계, ‘미타테 마인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필립 파레노의 ‘VOICES’ (~7.7까지)#3. 현실과 공상, 심오하고 독특한 필립 파레노의 세계로!전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프랑스 작가 필립 파레노의 개인전 ‘보이스(VOICES)’가 용산구의 리움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필립 파레노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고, 이 둘이 결합하는 영역을 탐구하는 작가입니다. 그는 예술 작품과 전시를 준비하면서 시간과 기억, 인식과 경험, 관객과 작품의 관계를 고민하여 공간을 재구성합니다. 사진, 그래픽 포스터,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사건의 순서와 연동되는 거대한 무대 환경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 전시는 작가 혼자만이 아닌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 음악가, 언어학자, 음향 전문가, 배우 등 여러 전문가와 협업했습니다. 영상, 음향,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한 작품들과 리움미술관 측에서 제작을 지원한 야외의 대형 설치물을 통해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4. 미술에 목소리를 입혀 공감각적인 예술을 체험하다!일반적인 미술관과는 다르게, 이 전시는 청각적인 요소도 함께 곁들여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음향 작업은 필립 파레노 작가의 전시 핵심 요소로,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주체로 변신하게 합니다. 한낱 만화 캐릭터가 목소리를 갖게 되면서 삶의 주체로 변화하는 놀라운 여정을 담아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예술이었죠. 파레노의 작업에서 목소리는 유령이자 알고리즘으로서 생명체의 출현과 소멸을 주관하며 진실과 허구를 말하는 주체입니다. 배우 배두나 씨가 직접 녹음에 참여하여 실제 목소리를 인공지능에 의해 가상의 목소리로 재탄생시켰다고 하네요. 목소리가 들리면서 마치 연극처럼 작품이 움직이며 공연을 시작하는데요. 조명이 깜박이면서 벽이 움직이고 시계태엽이 작동하기도 합니다. 동시다발적으로 흘러나오는 알 수 없는 언어와 음악이 공간을 압도합니다. 영상이 켜지는가 하면 반딧불이가 나타나고 피아노가 저절로 연주되는 모습이 마법 세계를 보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신비로운 현대 미술의 신세계를 ‘VOICES’를 통해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5.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트렌드가 된 전시회!전시회는 활동적인 축제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관객층을 겨냥하여 열리는 전시회가 늘어나고 있죠.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작가만의 색깔로 의미를 전달하는 과정은 보는 사람에게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한 학기의 절반이 지나면서 모두가 열심히 달려온 만큼,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시회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글_최주원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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