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아이웨어 디자인어워즈 2024가 돌아왔습니다.

대망의 K-아이웨어 디자인어워즈 2024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구광역시

고민균

플리핑 글래스(Fliping Glasses) 누진 렌즈는 하나의 렌즈로 다양한 거리의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설계된 특수 렌즈입니다. 그렇다면 안경을 돌려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근용부의 시점으로 효과적으로 보기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안경을 돌려쓰면 얼굴의 형과 안경의 구조가 맞지않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Fliping Glasses는 코 받침과 안경의 끝 부분을 돌려 착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Fliping Glasses는 안경을 어떻게 쓰던, 당신에게 맞춰줄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구광역시

권오준

present a shinning future(빛나는 미래를 선물하다) 세상에는 무궁무진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무궁무진이란 그 자체로 넓고 깊은 세상, 끝이 없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세상의 끝이 없음을, 가능성이 무한함을 말합니다. 안광학산업 역시 다양한 방면으로 진화하고 있고, 현대사회에 기술혁신 혁신과 더불어 타산업과 융합을 통해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음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Koia의 심벌은 안광학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광활한 우주에 빗대어 끝없이 발전하고 있고, 한계가 없음을 우주의 모습과 빛나는 사람의 안광을 함께 더하여 끝없이 빛나는 안광학산업을 표현하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구광역시

정규현

AYTD ‘AYTD’ 는 As you want today 의 약자로, '오늘 당신이 원하는대로' 라는 뜻의 사용자 맞춤형 AR 아이웨어 제품입니다. 의상은 매일 바꿔 입을 수 있지만 아이웨어는 의상에 맞춰 매일 바꿔 착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AYTD 는 사용자가 어플을 통해 직접 커스텀한 아이웨어 디자인을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투명 글래스에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OOTD에 맞춰 원하는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게 합니다. 어플에서 원하는 프레임 형태부터, 프레임 컬러, 렌즈 컬러를 선택 할 수 있으며 선택한 디자인이 즉각적으로 글래스 화면에 반영됩니다. 오늘의 착장에 맞춰 여러분만의 아이웨어를 직접 디자인해보세요!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

한승희, 최별

스플릿(SPLIT) 해당 아이웨어는 선글라스를 뒤로 착용하는 패션과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앞쪽에서는 안경, 뒤쪽에서는 선글라스로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미착용 시에는 목에 걸 수 있어 하나의 아이웨어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코를 압박하지 않는 중간 연결부가 없는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고정력이 있는 와이어를 사용하여 힌지가 특정 각도에서 잘 고정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앞과 뒤를 연결하는 부위의 길이가 조절되도록 디자인하여 많은 사용자들이 각각의 얼굴형에 맞추어 착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귀가 닿는 부분은 고무로 그 외의 부분은 메탈릭한 마감의 유연한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스타일링은 사이버펑크 장르와 어올리는 블랙 컬러의 레더 소재가 사용된 크롭 기장의 트렌치 코트와 스커트를 매치하여 고급스럽고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했습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상 대구광역시

박지현

Infold 이 안경 디자인은 안경 다리를 접어서 보관할 수 있게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안경 다리를 접었을 때, 다리 부분이 교차하지 않도록 설계하여, 안경이 눌리거나 충격을 받아도 쉽게 변형되지 않으며, 구조적인 안정성이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안경 옆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다리 각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최적의 착용감과 안정적인 핏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에게는 더 안전하게 안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대구광역시

강승완

TWISTED_금속벤딩 안경 TWISTED는 금속판을 재단, 벤딩으로 휘어만든 안경입니다. 오늘날의 디자인은 형태를 넘어 소재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TWISTED는 후처리가 안된 금속고유의 표면의 노출과 단순한 제조방식으로 인더스트리얼하며 모던하게 디자인하였습니다. 금속판을 안경의 디자인에 맞게 워터젯으로 재단한 후 벤딩으로 부품의 결합과 흰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형한 단순제조방식의 제품입니다. 프레임 소재, 컬러에 대한 제약이 적으며 가공,변형이 쉬워 얼굴외형에 맞게 커스텀에 용이합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대구광역시

임준혁

고요 "아무것도 보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다"라는 감정은 감각적 피로로 인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현대사회가 빠르게 발전하여 스마트폰, 컴퓨터, 소셜 미디어 등 디지털 기기들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으며 뉴스, 광고, 메시지, 소셜 피드와 같은 끊임없는 자극으로 쉽게 피로를 느끼곤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모든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온전한 고요함을 갈망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는 고요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아이웨어 '고요'는 세상의 시선과 소음을 부드럽게 차단해 주는 기능으로,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도 나만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에어팟의 노이즈 캔슬링 같은 디지털 기술 대신 예전의 우리가 쉽게 사용하던 눈가리개와 3M 귀마개에서 영감을 얻어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냈습니다. 외출 시 쉽게 꺼내 쓸 수 있으며 얇고 가벼운 프레임을 사용하여 무거울 수 있는 제품의 고요한 분위기를 덜어내어 어디서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파츠를 직접 교체하고 착용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감성적인 경험으로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