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통계

[베스트 공모전] 헌혈, 생명이 피다! 대한적십자사 2015 헌혈 공모전

씽굿

2015.11.23

조회수 5550

헌혈, 생명이 피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2015 헌혈 공모전

씽굿 선정 이달의 공모전 성공사례



인쇄 및 영상광고 부문 창의적 작품 총 800여건 접수 
구범준 씨, 이찬우, 염혜림, 공효진 학생 등의 작품 시상 
대한적십자사 각종 미디어 콘텐츠로 헌혈캠페인 전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 특히 여성과 중장년층 헌혈자를 증대시키기 위해 ‘2015 헌혈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선정,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국내 수혈자, 헌혈자, 의료기관에 세계 최고 수준의 혈액제제와 혈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전국 15개 혈액원과 136개의 헌혈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혈액사업을 선도하고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광고공모전으로 발전한 헌혈 공모전은 올 해 인쇄와 영상광고 두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모집하였습니다.


인쇄광고 규격은 해상도 300dpi, 용량 10MB이내 JPG파일이며, 시리즈물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영상광고의 경우는 해상도 720×480pixel 이상, 길이 30초~2분 이내의 동영상이나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이었습니다.


영상물 용량은 200MB 이내의 avi, wmv, mpeg, swf, mp4 파일을 접수 받았으며 특히 배경음악 사용시 최대한 본인 창작곡이나 무료음원을 사용할 것을 가이드하였습니다. 또한 타인 음원 사용시 음악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저작권 문제를 해결 한 후 사용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올 해 공모전 주제는 3가지로 첫째 여성 또는 중장년 헌혈자 증대, 둘째 기업헌혈 홍보 캠페인, 셋째 스마트 헌혈 애플리케이션 홍보 등이며, 헌혈확대를 위한 관심층 확대 전략과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였습니다.


작품 접수는 헌혈공모전 홈페이지를 오픈하여 다양한 공모전 정보 확인과 접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접수 절차는 홈페이지에 방문해 참가신청 정보를 입력한 후 작품영상 파일을 업로드 하는 방식입니다.


접수기간은 6월 1일(월)부터 7월 17일(금) 17:00까지 진행되었으며 응모자격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로 구성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었습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들은 시상 내역 부문별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하며 인쇄 광고 부문 대상 1편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100만원, 최우수상 1편에 대한적십자사 총재상과 100만원, 우수상 1편에 50만원, 장려상 2편에 각 30만원입니다. 


또 영상부문의 경우에도 대상 1편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100만원, 최우수상 1편에 대한적십자사 총재상과 100만원, 우수상 1편에 50만원, 장려상 2편에 30만원을 시상하도록 했습니다.


이외에 공모전 요강에는 유의사항으로 “수상작품의 저작권은 수상자에게 있으나 주최측은 수상자와 협의 후 주최측의 수상 작품 발표, 전시, 수상 작품집, 홍보나 캠페인 등 공익목적으로 활용(필요시 재가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하였습니다.


영상부문의 경우 특히 음원, 영상재료의 저작권 안내도 자세히 제시하였습니다. 영상제작에 사용되는 모든 음악, 영상, 이미지 등은 창작권, 저작권이 소멸되었거나, 제작자(참가자)가 이를 해결한 저작물이어야 하며, 관련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은 제작자(참가자)에게 있음을 공지하였습니다.


이런 공모요강을 바탕으로 공모전 포털사이트 및 온오프라인 미디어와 다양한 SNS, 앱 등의 홍보를 통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모집하였습니다. 최종 접수 집계 결과, 광고 및 영상 부문에서 총 796건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습니다.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례 심사를 거쳐 인쇄부문 대상에 구범준 씨의 ‘엄마 모시고 와’ 작품이, 최우수상에 박햇님 님(홍익대)의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영상부문 대상에는 한신대 이찬우, 염혜림, 공효진 팀의 학생들이 ‘그녀의 이야기’로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 경희사이버대 이건영 학생의 ‘내 아이들을 위해 현혈하세요’가 선정됐습니다. 이외에도 부문별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수상작품 선정 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헌혈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10월 24일(토)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개최했습니다.


시상식장에서는 수상작품들의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구범준 님의 작품, ‘엄마 모시고 와!’는 헌혈을 가장 많이 하는 직장인, 학생, 군인의 이미지로 중장년층의 헌혈을 이끌 수 없을까 고민하다 우리들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제작한 시리즈 광고였습니다. 


헌혈 소중함 전하는 콘텐츠로 활용


인쇄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박햇님 님의 작품 ‘저는, 이런 사람입이다’는 우리의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명함이라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헌혈증을 명함으로 표현했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보여주는 건 높은 직책, 좋은 회사가 써져있는 '명함 한 장'이 아닌 당신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 한 장' 아닐까요? 헌혈하는 당신은 참 멋진 사람입니다”라는 서브카피는 이번 공모전 주제를 잘 반영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우수상은 여성의 헌혈 참여를 주제로 제작한 이은희 님의 ‘여자의 빨간색’이, 장려상에는 ‘멋진 남자 멋진 여자’라는 작품을 만든 CreAD팀과 도마뱀의 꼬리로 헌혈을 표현한 생명의씨 팀이 수상하였습니다.


이들 수상작품들은 대한적십자사 미디어(Red Cross Media)와 SNS 등을 통해 소개되거나 송출되어 전국 대한적십자사 소속기관(혈액원, 헌혈의 집, 지사, 병원 등)에서 국민들을 만나게 되며 헌혈자를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헌혈의 소중함을 전하는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은 훌륭한 작품으로 헌혈 광고와 영상을 만들어 주신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된 공모전의 모든 수상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헌혈 공모전은 참여자들의 도전과정과 다양한 수상작품을 통해 헌혈이 우리 생활에 늘 가까이 있으면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파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공모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헌혈 공모전 홈페이지

: www.bloodinfo.net/con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