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2회 터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이해석 기자

2015.04.28

조회수 10455

“터치기술로 세상을 바꿔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2회 터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는 제2회 터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합니다. 터치기술에 관심 있고, 기획력과 창작력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 합니다.
공모전에 도전할 씽커들을 위해 이 공모전 담당자이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박성원 님을 만나 준비요령과 가이드를 들어보았습니다.
 
 
● 2회째 진행되는 터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인데요, 개최 취지를 알면 도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터치산업은 공급과잉과 극심한 가격경쟁 등의 요인으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와 같은 응용분야의 성장 또한 한계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타 산업과의 적극적인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반 국민과 관련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 및 활용하여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자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 작년 공모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있는 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요?
1회 공모전의 경우, 일반인 혹은 대학생들의 순수한 아이디어만을 발굴하였으나 이번 공모전에서는 터치 관련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적 아이디어도 함께 발굴하고자 합니다.
특히, 상업적 아이디어(실용제품 아이디어) 당선작은 추후 시제품 제작 등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까지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 주제가 2가지로 제시돼 있는데요, 각 주제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융합 아이디어’와 ‘실용제품 아이디어’ 주제로 구분하여 진행됩니다. ‘창의융합 아이디어’는 기존 IT제품을 포함하여 패션, 가구, 건설, 교통 등 터치가 접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상상력에 기반한 일반인들의 창의적인 순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실용제품 아이디어’는 중·단기 내 제품화를 전제로 한 관련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의 상업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합니다. 두 개 부문 모두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1팀(사람)당 3개 작품까지 제출 가능합니다.


 
● 작품 심사 시 어떠한 점을 염두에 두고 진행할 계획이신지요?
창의융합, 실용제품 아이디어 부문 모두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가 진행되며, PT평가의 경우 최대 2배수를 선발하여 발표 5분, 질의응답 5분 동안 발표평가를 실시합니다.
평가위원 개별 평가 후 점수를 산술평균하여 산정하고 주제의 적절성, 아이디어 기술, 사업성 등을 심사합니다. 심사위원 최종 합계가 높은 순으로 순위 책정 및 시상이 결정되며 동점자의 경우 점수 배점이 높은 항목에서 고득점한 작품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 향후 선정된 수상 작품은 어떻게 활용이 되나요?
당선작은 2015 IMID 디스플레이 전시회(’15.10.14~16) 터치 기술관에 전시하여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협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 참여자들에게 응원 한 말씀 해주세요.
터치기술은 앞으로 적용분야가 확대되어 우리 일상생활 속 어느 곳에서나 함께 할 것입니다.
평소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할 수 있는 공모전이니만큼 우리의 미래 사회와 라이프스타일에 적용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화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합니다.

글_이해석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소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대한민국 수출 6%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서 지난 2007년 “최강국 디스플레이 Korea”의 가치 아래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협회는 정부 및 대기업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동시에 산학연간 유기적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시장잠재력이 큰 중국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산업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산업 인프라 강화 및 “디스플레이 넘버원 코리아”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