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을 저축해요 자연을 그려봐요! "

제23회 하나·외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제23회 하나·외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가 ‘내가 생각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자연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는 6월 10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 되며, 7월 11일(토) 서울 은평구 하나고등학교에서 본선대회가 열리는 이번 미술대회 담당자인 하나은행 홍보부 김영주 차장님을 만나 자세한 참여 가이드를 들어보았습니다.

● 올해로 23회째라니 오랜 역사를 가진 대회인 것 같아요. 하나외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가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데에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푸른 은행’을 지향하는 하나은행이 지난 1993년부터 개최해 온 전통 있는 미술대회입니다.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함을 물론 미술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3년째 진행되어 왔으며, 전국에서 매년 3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미술대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부터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 개최하며 환경부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등 대회의 품격을 높였으며, 대상 수상작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 됩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대회는 예선대회와 본선대회(Art Festival)로 구분 되어 있는데요. 본선대회(Art Festival)는 어떻게 진행 되나요?

본선대회는 예선 접수된 작품 중 저학년 작품 100점, 고학년 작품 100점을 선정하여 200명의 예선합격자 및 동반가족 200명과 함께하는 현장 미술 대회와 다양한 축제행사로 진행 됩니다.

단순한 미술대회가 아닌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모두 즐거운 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어린이 경제뮤지컬, 하나고등학교 투어, 입시설명회, 재테크 강의 등 부모와 어린이가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대회 참여 방법과 작품 제출 요령은 어떻게 되나요?

대회 홈페이지(http://contest.hanafn.com)에서 접수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내용을 작성해 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참가신청이 완료됩니다.

개인으로 참여할 경우 개별 접수신청서를 작성하여 그림 뒷면에 반드시 부착해야 하며, 단체전 접수의 경우 지도교사가 단체 접수신청서를 작성하여 그림들과 함께 동봉하여 주시면 됩니다.

우편접수는 접수처인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35(서교동), 5층 미술대회 운영사무국 담당자’ 앞으로 보내주거나,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 외환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셔서 그림을 제출하셔도 됩니다.

● 수상작들은 전시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 동안 대회가 종료 되고 수상작들은 순천만정원 전시, 서울시청 광장 전시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해 왔습니다.

금년 대회는 서울시립미술관의 배려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 갤러리’에 수상작품 200점을 7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6일간 전시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에 도전하는 참여자들에게 응원과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본 대회에서는 어린이들만의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생각으로 그린 그림인가를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심사합니다.

어른들의 생각이 아닌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작품을 그려주시길 바라며, 본 대회를 통해 자연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