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서울시, 한겨레 '2015 한글날 예쁜엽서 공모전'

장소영 기자

2015.07.01

조회수 10736


한글날 설레게 하는 소식 전해주세요!

2015 한글날 예쁜엽서 공모전

 

 

한겨레신문사 문화사업부 강동완 담당자

 

한겨레신문사(사장 정영무)는 한글사랑, 한글의 아름다움, 한글의 우수성 등을 주제로 ‘2015 한글날 예쁜엽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의 강동완 담당자님을 만나 자세한 도전가이드를 들어보았습니다.


 

● 매년 진행되는 공모전인데요, 올해 2015 한글날 예쁜엽서 공모전에선 특별한 주제가 있나요? 

훈민정음의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정한 한글날이 올해 569돌을 맞습니다. ‘한글날 예쁜 엽서 공모전’은 이를 기념하고자 서울시와 한겨레신문사 공동주최로 이번이 세 번째 공모전으로 실시됩니다.

 

‘한글날 예쁜 엽서 공모전’은 한글을 활용하여 시, 그림 등 한글의 아름다움을 엽서에 자유롭게 표현하는 공모로써 표현 방법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주제는 ‘한글사랑’입니다. 한글사랑을 자유롭게 잘 표현해 주시면 됩니다.

 

● 엽서 제출 규격 등 예비 참가자들이 작품 제작 시 유의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엽서규격은 큰 사이즈(가로257mm×183mm), 중간 사이즈(가로 210mm×세로147mm), 관제엽서 크기(가로148mm×세로105mm) 중 한 가지 규격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엽서 후면을 작품으로 멋지게 변화시키면 됩니다. 꼭 기억해야 할 점은 반드시 손작업으로 한 작품만 공모가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 이번 공모전을 통한 기대효과가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재미와 공익성을 모두 갖춘 행사 축제를 통해 전 국민에게 ‘10월 9일 한글날’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의 국민 자긍심 고취 및 문화정체성 확립에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직접 한글을 활용한 예쁜 엽서를 만들면서 손으로 직접 한글을 써보고 꾸며보는 체험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 한글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진행될 행사계획은?

수상작의 시상과 전시를 위한 특별행사가 한글날(10월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열립니다.

 

전시는 엽서공모전 수상작 뿐 아니라 우수출품작도 함께 전시하며, 유명 인사들이 기증한 엽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인디 가수, 국악 밴드, DJ 등 공연과 더불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 예쁜 엽서 쓰기, 한글 가훈 써주기, 한글 페이스페인팅, 한글 물타투, 한글 네일아트 등 다양한 한글 체험 현장 활동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 추후 수상작은 어떻게 활용하실 예정이신가요?

한글날 청계광장에서의 전시뿐 아니라, 추가 전시 및 추후 서울시와 수상작품을 아트 상품(노트, 티셔츠 등)으로 제작하여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2015 한글날 예쁜엽서 공모전의 예비 참가자들을 위한 응원 한 마디 해주세요.

한글날 설레게 하는 소식! 한글을 통해 한글 사랑을 뽐낼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세요.

 


<한겨레 소개>

독재정권하에 국민의 알권리를 애타게 갈망하던 온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한겨레신문은 세계 역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최초의 국민주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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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앞으로도 민주, 민족, 통일의 3대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언론 본연의 의무와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