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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을 위한 정보공유 플랫폼 ‘열고닫기’와 ‘온라인청년센터’ 아시나요?

김현재 대학생 기자

2024.01.29

조회수 382

CAMPUS & CAREER


2030을 위한 정보공유 플랫폼 

‘열고닫기’와 ‘온라인청년센터’ 아시나요?


진로, 자기계발, 창업, 교육 등 공공기관의 각종 지원과 혜택 등 청년들을 위한 정책, 각종 정보의 양이 너무나 많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까지 쏟아내는 각종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해 주는 곳은 없을까요?


▲ 열고닫기 유튜브 채널 화면


+ 더 다양한 시각, 나에게 적합한 정책들을 알려주는 ‘열고닫기’

우리 시대는 정보가 너무 다양하다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도도한콜라보의 <열고닫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참여단’ 4기와 5기로 참여했었던 원규희 청년은 서울시 공무원(사회적경제담당관 청년혁신활동가),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코레일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소셜벤처인 <도도한콜라보>를 만들고, 

지금은 ‘열고닫기’를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맞춘 정보를 모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성별, 거주지, 하는 일, 한 달에 저축하는 비용, 청년정책 수혜 경험, 관심 분야, 현재의 고민 등을 통해 

정책, 행사나 교육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청년정책 공고를 모아 상세하게 알려주며 자주 찾는 정책도 같이 추천해줍니다.


열고닫기 플랫폼의 특징은 2019년부터 청년정책 정보를 ‘신청자의 관점’에서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정책을 신청하다가 공동인증서 인증 절차라든지, 메뉴를 바로 찾기가 힘들어 인터넷의 힘을 빌릴 때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애로사항을 고려해 열고닫기는 직접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고를 살펴보고, 접수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정책을 잘 모르는 청년들의 관점에서 시작한 열고닫기는 청년인생 설계학교, 긴급재난지원금, 근로장려금 등 이름은 알려졌지만, 

잘 모르는 정책을 쉽게 소개하기도 하고, 청년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연말정산, 재테크, 보험료, 자산관리 등 금융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여기에다 ‘임대차 3법’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주관적 생각, 회사 리뷰 탐방처럼 직장인, 취준생 등에게 공감이 될 법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청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청년정책을 바라보는 청년들이 겪은 애로사항은 ‘지원 자격’, ‘지원 내용’ 등을 확인하는 것도 있었지만, 

신청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생소하다는 점이 청년정책의 신청을 어렵게 만듭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신청해보는 관점에서, 또 청년 중 한 명으로서 생각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서울시 기술동행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의 일상을 변화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청년정책과 취업, 인턴, 교류 등 다양한 정보를 다루며 콘텐츠까지 제작하는 경험을 살려 

정보취약계층 등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청년정책을 더 찾고 싶다면, 온라인청년센터도!

청년정책 정보제공으로 잘 알려진 사이트 중 하나는 ‘고용노동부 온라인청년센터’입니다. 2017~2018년에 진행한 

‘청년고용정책참여단 4기’ 활동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의 선호도에 따른 정책 순위, 청년 친화형 ESG 지원사업, 청년상담실, 청년센터 등 청년공간 정보, 쉬운 정책 풀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0년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웹드라마, 카드뉴스, 웹툰 등을 통해 청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마감된 정책정보까지 제공하므로 매년 진행하는 정책이라면, 내년에 다시 도전해볼 계획도 세울 수 있어 유용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만큼 정부 정책들을 우선 알아볼 수 있고, 

수도권, 비수도권 관계없이 가까운 지역에서 제공하는 정책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SNS에는 웹툰, 웹드라마와 이벤트 등을 통해 정책을 홍보하고, 소통합니다.


이런 플랫폼이 누군가에게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사이트처럼 청년정책 지원과 취업, 인턴 등의 경험을 녹여냄으로써 

다시 다른 누군가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선순환 역할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