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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도, 추는 사람도 즐거운 춤을 춥니다.”

김현재 대학생 기자

2023.06.05

조회수 346

“보는 사람도, 추는 사람도 즐거운 춤을 춥니다.”

톡톡클럽 
고려대 댄스동아리 와일드아이즈(wildeyes)

대학 축제 무대의 분위기메이커, 외부에서는 깜짝 버스킹과 연합활동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성장하는 고려대학교 댄스동아리 와일드아이즈(Wildeyes)를 소개합니다!


Q1: ‘와일드아이즈’ 동아리, 어떻게 소개하고 싶으신가요?
A: 와일드아이즈(이하 ’와아‘)는 고려대학교 댄스동아리입니다. 작년 10기 모집에 남자 댄서 9:1, 
여자 댄서 경쟁률이 13:1을 달성할 정도로 누구나 한 번쯤 들어가서 활동해보고 싶은 인기 있는 동아리입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을 때는 커버영상 촬영에 집중했습니다. 최근에는 학교 행사(끌어안암, 대동제, 입실렌티 등), 
타 대학 찬조 공연(경찰대), 외부 광고 촬영 참여 등 다양한 곳에서 연락을 받아 공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부원들이 모두 활발하고 성격이 좋아서 동아리 분위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학교 댄서들이 모여서 커버영상을 촬영하는 프로젝트팀 ‘든세(DNCE)’에서도 와아 부원들이 참여했습니다.
그중 연세대 Fever 댄서들과 함께 선미의 ‘꼬리’를 커버한 영상 조회 수가 140만 회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Q2: 타 댄스동아리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A: 다양한 외부활동과 K-pop 커버영상 촬영이 활발하다는 점입니다! 한 달에 1~2번, 커버영상을 촬영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을 때 저희 동아리는 영상 촬영을 통해 부원들이 활동에 아쉬움이 없도록 했습니다.

Q3: 활동으로 얻어가는 경험치에는 어떤 것이?
A: 다들 끼가 많고 춤을 사랑해서 공부는 뒷전으로 둔다고 생각하시는데, 저희 동아리에 장학생도 많고, 이미 졸업하신 대단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와일드아이즈 부원들 보면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살지?” 싶어요. 저도 주변에선 열심히 산단 소리 많이 듣지만 여기서는 평균이랍니다. 
이렇게 열정 넘치는 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와일드아이즈는 동아리 중에 가장 사적으로 친해지고 자주 만난다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소속감도 강해서, 동아리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해서 연을 이어나갑니다.
정기 공연을 할 때 시험 기간과 연습 준비가 겹쳐서 다들 고생이 많았던 적이 있습니다. 
밤샘 연습이 일주일에 많으면 세 번도 있는 고된 주간이었는데, 전부 소화해낸 우리 부원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교내-외에서 춤출 기회가 다양하고, 다양한 댄서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경험치가 됩니다.

Q4: 와일드아이즈의 인재상은?
A: 저희 와일드아이즈에 회원이 되려면요, 인기가 많은 만큼 경쟁률을 뚫으려면 춤 실력이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충분합니다.
춤을 사랑하고, 열정이 넘치고, 끼가 많다고 생각되면 한번 고려대 댄스동아리 와일드아이즈에 문을 두드려 보세요!


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