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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YOUTH

"경험과 노하우 담은 저의 영감 박물관 오픈합니다!“

강지원 대학생 기자

2022.07.07

조회수 7518

HOT YOUTH


"경험과 노하우 담은 저의 영감 박물관 오픈합니다!“


"무엇에 도전할지 고민이라면 먼저 자신의 심장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삶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가슴이 뛰는 곳이라면 주저 없이 뛰어드는 
대학생 공모전·대외활동 챌린저, 

성균관대 19학번 문지원 학생(경제학과·앙트레프레너십 전공) 도전기!

“나는 최선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경제학과 학생회, 영국 문화원 주관 Active Citizen 수료, 
연합 PR 동아리 홍보팀장이자 청정원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인액터스 성균관 플롯 프로젝트 매니저이자 National Competition 한국 2위 팀 수상. 
그 외에 밴드 동아리 보컬, 책 출판과 독서 모임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과 수상 실적 속에서 문지원 학생이 대학 생활 동안 치열하게 지내온 흔적들이 드러납니다. 
자신을 ‘최선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그는 삶에서 마주하는 것들에 성실한 사랑과 노력을 쏟는 대학생입니다.

씽굿 독자분들은 대학 생활 속 무엇인가에 푹 빠져 열정과 노력을 쏟아본 적 있나요? 
누구보다 삶을 사랑하며 꾸준히 도전하는 문지원 학생의 이야기가 좋은 자극이 될지도 모릅니다.



Q. 나에게 적합한 활동을 선택하는 기준은?
특정 활동을 시작하기 전, 얻고 싶은 것이 확실하지 않은 편이에요. 
먼저 활동을 해본 사람들의 후기를 보거나 그 일을 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 가슴이 뛰는지 확인한 뒤 선택해요.
그렇게 마음을 다해 활동하다 보면 없었던 목표가 생기더라고요. 
접점이 없는 듯 보였던 과거의 활동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지금은 저라는 사람을 표현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됐어요. 

Q.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은?
플롯 Project Manager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활동 ‘플롯’은 인액터스 성균관에 소속된 프로젝트 중 하나예요. 
대학로 소극단이 겪고 있는 관객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극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존재하는 스타트업 팀입니다. 

플롯을 통해 실패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스타트업에서 빠르게 시도하고 분석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일단 부딪혀보자는 마인드가 생기더라구요. 
또한 갑작스러운 변화와 위기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제가 맡았던 PM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했어요. 
PM의 역할은 팀원들 각각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임을 알게 됐죠. 
조직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이 구성원들에게 얼마나 큰 동기부여가 되고 팀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어요.

Q. 공모전 or 대회 수상 노하우 
공모전의 시작은 우리가 설정한 고객이 겪는 어려움과 그 원인을 명료하게 정의하는 일이라 생각해요. 
논리를 구성한 뒤에는 외부 피드백을 여러 차례 받았어요. 
객관적인 입장에 있는 외부인의 코멘트가 논리의 허점을 찾고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마음에 드는 콘셉트가 나올 때까지 브레인스토밍을 멈추지 않았어요. 
자주 쓰는 물건에 아이디어를 대입해 보거나, 우리의 스토리를 아우르는 테마를 설정하는 등 고민의 연속이었답니다. 
그렇게 등장한 찰떡같은 콘셉트에 모두가 ‘우와!’ 하고 감탄사를 던지면 좋은 결과로 돌아오더라구요. 

Q. 앞으로의 대학 생활은?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으니 남은 대학 생활은 스스로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다양한 모습을 가진 나를 탐구하는 동시에 저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고, 
고무된 순간을 기록하며 사랑하는 일들을 지속할 거예요! 

짧고 굵게 홍보 하나 할게요. 새로 오픈한 저의 '영감 박물관'(인스타그램 @meon.zeum)을 소개합니다! 
도서, 전시, 예술, 공간 등등 저의 취향을 잔뜩 큐레이션하며 꾸며가고 있답니다.


글_강지원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