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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배우는 나의 금융지식 업그레이드 도전기

조민재 에디터

2018.09.20

조회수 12887

주식투자로 배우는

나의 금융지식 업그레이드 도전기

 

  여러분들은 공모전 상금을 어디에 쓰시나요? 금액이 큰 만큼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분명 비어있는 통장 잔고를 보고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시상금을 활용, 금융지식을 키우는 주식투자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상식으로 알아두세요! 주식

 

  주식은 지분을 의미합니다. 어떤 회사의 주식을 구매한다는 것은 그 회사의 공동주인이 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 회사의 공동주인, 즉 주주가 되면 그 기업의 이익금을 나누어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성장하게 되면, 내가 투자한 기업이 성장하게 된 것이니 자신의 자산이 늘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주식을 발행하는 이유는 기업의 자금조달 때문입니다. 기업은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수도 있지만, 회사의 지분을 판매하는 것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이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힘이 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경영자들은 자신의 기득권과 경영권을 위해서 항상 지분을 일정 이상으로 유지하려 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주식과 공모전의 관계


 주식의 가격(주가)은 그 회사의 많은 정보를 나타내 줍니다. 회사의 성장가능성이 뚜렷하거나, 당해 수익이 증가했다면 주가는 상승합니다.

   

  반면 기업이 사업적 실수를 하거나, 경영상 문제가 발견되면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주가는 기업의 내부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기업이 당면한 외적인 요소도 알려줍니다.

 

  정부의 규제 완화 정도에 따라서, 환율 변동에 따라서, 미국 같은 강대국의 정책에 따라 주가는 변동합니다.

기업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현재 대외적인 변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고 있어야 투자할 기업과 피해야 할 기업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의 대내적인 상황을 살피는 것, 어딘가 친숙하지 않나요? 바로 우리가 공모전을 할 때, 매번 우리를 괴롭히는 환경 분석과 비슷합니다.

 

  공모전에 도전하기 위해 기업 분석하는 것보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업의 공모전에 참여한다면 매우 효율적으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어떻게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주식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여러분이 어떤 투자를 하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주식을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파려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당장 내일 주식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예측하는 것은 전문가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말에 배당금을 받기위해 주식을 투자한다면,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의 가격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해도, 주식을 팔지 않는다면 해당 기업의 이익을 일부분 나누어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이 주식에 투자한 돈을 잃는다면 그것은 기업이 파산했을 경우뿐입니다.

 

  주식에 투자한 돈 이상으로 잃는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저 해당 기업의 다른 부채를 갚아야할 의무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득이 될 수 있는 투자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 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집 근처의 증권사나 은행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증권사나 은행에서 직원에게 주식투자용 계좌를 개설해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해당 증권사의 주식 거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여러분이 투자하고 싶은 주식을 구매하기만 하면 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유의해야 할 점

 

  첫 째로,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주식으로 대박을 노리는 것이 아닌 꾸준한 투자와 금융공부를 목적으로 주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운적인 요소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가능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투자를 하거나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투자해야 합니다. 기업의 상황이나 정책 등을 살펴보지 않고 주식을 한다는 것은 도박과 마찬가지입니다. 주식을 구매한 이후에도 꾸준히 기업 내외환경을 분석하고, 뉴스에도 관심을 가지기를 추천합니다.

 

_조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