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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차이점 알려줄까?

박유림 에디터

2020.05.02

조회수 1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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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차이점 알려줄까? 

20학번 새내기를 위한 대학생활 꿀팁!



대학생활의 로망을 안고 개강을 기다리던 20학번 신입생들이 개강연기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 안타깝습니다.

새내기는 미리 대학생활 준비를 탄탄히 해보는 건 어떨까요? 선배로서 대학생활을 먼저 하며 느낀 소소한 팁들을 소개합니다.


▶ 아직 대학 생활을 못 접하신 신입생에게

저도 처음 대학을 입학할 때에 드라마나 웹툰에서만 보던 MT나 대학 축제 등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20학번 새내기들도 그때 저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먼저 대학생활이 고등학교와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대학은 자신이 선택한 강의를 신청하여 시간표를 직접 만들어 학교에 다니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 5일 수업을 진행했던 고등학교와 달리 자신이 정한 요일에만 등교해도 되는 것이죠!

대학교의 정보소통 커뮤니티를 이용할 때 좋은 어플 ‘에브리타임’을 추천드립니다.


같은 대학 재학생들과 얘기도 나눌 수 있고 시간표를 설정하여 스마트폰 화면에서도 쉽게 시간표 수업들을 확인할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가장 유용합니다. 시간표를 짤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자신이 듣고 싶은 수업의 강의 평가와 강의계획서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그 수업의 커리큘럼을 파악한 후 신청하는 것을 권합니다.

통학 거리나 시간을 고려한 스케줄을 짜는 것도 필요합니다. 통학시간이 긴 학생들은 주 3일이나 주 4일만 학교를 나오도록 시간표를 구성하면 학교생활을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수업 후 오후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라면 오전 시간에 수업을 집중 배치하고 오후에는 수업을 비워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이외에 월화수목금 중에 하루 정도는 휴일을 만들어 쉴 수 있는 공강 요일을 정해놓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이럴 때는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공강 일을 만들어 일주일 중 중간에 휴식할 수 있는 스케줄 안이 있고, 월요일이나 금요일에 공강을 만들어 주말을 포함에 오래 쉬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과 생활계획에 맞추어 시간표를 잘 구성하시길 바랍니다.





대학생활 때 도전 해보면 좋은 것들

대학 새내기가 캠퍼스라이프를 꿈꿀 때 생각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죠! 새터, 오티, 엠티, 미팅과 과팅 등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모임들이나 이벤트가 대학생활 중 즐비해 있습니다. 전부 다 참가하지는 않더라도 몇 가지는 꼭 도전해 보세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학교 내의 인맥을 넓혀가는 것도 큰 재미이기 때문입니다. 교내 동아리나 연합동아리 등을 참여하여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스펙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대학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에서 열리는 공모전 등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입상하지 못하더라도 경험이 쌓고 약점을 고쳐나가다 보면 실력이 늘어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내가 하고 싶은 것 꼭 도전하기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이건 하지 말아라! 이건 꼭 해라!’ 등의 조언을 듣는 것도 좋지만, 거기에 한정하지 말고 자신이 꼭 하고 싶은 것을 후회 없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결과가 어떻든 내가 선택한 길에 후회는 남지 않도록 일단 도전해 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신입생 여러분들이 후회 없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글_박유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