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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 정보수집, 해외 인턴 경험도 지름길!

선유진 에디터

2020.04.01

조회수 11349

캠퍼스&커리어


미리미리 정보수집, 해외 인턴 경험도 지름길!

떠오르는 해외 취업 준비 체크포인트 


일본, 뉴질랜드, 폴란드…. 노동 인력이 부족한 대표적인 나라들이죠. 

해외 취업 시장에서는 한국 학생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취업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준비요령을 알아봅니다. 




* 절반 가까이 ‘해외 취업’ 고려


국내 취업난에 해외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애플리케이션인 알바콜이 진행한 

2019 하반기 취업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6%가 ‘해외 취업을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네트워크로 이어진 세계화 시대, 일자리가 부족한 국내보다 시선을 돌려 해외에 도전해 보자는 것이죠. 


일자리가 많다는 것은 분명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지금껏 살던 곳에서 벗어나 외국에서 살아가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체계적인 준비와 사전 정보를 많이 얻어야 합니다. 



* 해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들


우선 다양한 취업 정보 사이트들과 정부 기관 및 교내에서 지원하는 해외 취업 프로그램들을 꼼꼼히 챙겨 보세요.


고용노동부이나 산업인력공단 등에서는 청년층을 위한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K-Move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알선을 도와줍니다. 

해외 취업 모집 공고, 해외 취업 알선, 영·일문 이력서 첨삭 서비스 등도 지원합니다. 

이외에 K-Mov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 사이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직장평가 사이트인 글래스도어(www.glassdoor.com)의 경우엔 직무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직무가 있다면 해당 분야가 발달한 나라를 알려줍니다. 

또 가고 싶은 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직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외 취업 시에 유용하게 이용되는 SNS 앱 링크드인(www.linkedin.com)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프로필을 통해 나를 홍보하고 내가 원하는 포지션에 있는 사람들의 경력을 보고 맞춰 필요한 스펙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 대학 취업정보센터에서 해외 인턴십 지원


현재 많은 대학들이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 협약을 맺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대학 취업센터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알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협성대 취업지원과의 경우 해외 취업 관련 사업이 확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협성대 일자리센터에서는 매년 해외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외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에 진행하는 해외 인턴십은, 3주 동안은 비즈니스 영어 등을 교육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듣고, 

나머지 3주 동안은 실제로 해외 현장에서 일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주 동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협성대학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제일 중요한 것은 언어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일상 언어는 물론, 비즈니스 언어도 충분히 익혀 업무에 차질이 없게 하는 것이 좋다.”며 어학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지난 2019년 해외 인턴십에 선발되어 호주 크루즈에서 크루로 일한 

협성대 정세희(지역개발•16) 학생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후회 없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해외 취업 준비!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미리 준비한다면 원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역량을 발전시키고 가다듬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빌어 봅니다.



글_선유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