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발표

후지필름,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선정자 발표

후지필름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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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선정자 발표


- 15인 파이널리스트

- 작년 11월부터 전세계 6개 지역에서 모집

- 한국 대표로 박신우 작가 당선

- 글로벌 우승자 5명, 1만달러 상금

- 지역 우승자 10명, 5000달러 지급


후지필름이 '2021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에 선정된 파이널리스트 15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은 후지필름 라지포맷 미러리스 GFX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 사진가, 영상 작가들의 창의적인 이미지 및 비디오 스토리텔링 작업을 지원, 이들이 예술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행사다.




▲ 2021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에 선정된 파이널리스트. 후지필름코리아 제공.



후지필름은 지난해 11월부터 미주·유럽·아시아 등 총 6개 지역에서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 1차 서류 심사, 2차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프로젝트 독창성, GFX 활용성, 실행 가능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상위 '글로벌 우승자' 5인은 △아르헨티나 △독일 △태국 △중국 △일본에서 1명씩, '지역 우승자 10인'는 △한국 △미국 △호주 △홍콩 △이탈리아 △영국 출신 등이 선발됐다. 한국 대표로는 박신우 씨가 '숭고와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활화산 여행(부제: 자연재앙이 주는 의외의 유익)'이라는 내용으로 당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우승자들에게는 1만달러, 지역 우승자들에게는 5000달러가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약 5개월 프로젝트 기간 동안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지필름GFX 바디 1대와 렌즈 2대를 무상 대여한다.

박신우 씨는 "한국을 대표해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파괴의 풍경이 창조한 숭고와 아름다움을 GFX100IR 화질과 특수 기능을 활용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역까지 기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널리스트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은 오는 9월30일까지 글로벌 후지필름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11월에는 도쿄 롯폰기 미드타운에 위치한 후지필름 스퀘어에서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사진전이 진행된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임훈 사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전 세계 프로와 아마추어 작가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응모해줘 당선자 선정이 쉽지 않았다"며 "이들이 GFX로 그려낼 독창적인 작품 세계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