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발표

대학생 농업 ‧ 농촌 6차산업화 사업모델 공모전 결승전 및 시상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2015.09.23

조회수 12939

- 젊은 층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농업․농촌에 접목 
- 대상 “친환경 농산물 반려동물 사료 만들기 체험”
- 75개 팀 경쟁 통해 2030세대 농업 ․ 농촌 활성화 유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한 『대학생 농업‧농촌 6차산업화 사업모델 공모전』의 결승전이 지난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취업, 창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등 젊은 층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농업․농촌에 접목하여 부가가치 높은 농업, 일자리가 창출되는 농촌으로 만들 수 있는 6차산업화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6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75개 팀의 접수를 받아 인터뷰 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선발되었고, 이후 역량강화캠프 및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 결승전에서 자신들의 사업모델을 발표하여 평가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실제 투자자에게 사업에 대한 검증단계를 거쳤다는 특징이 있다. 


 영예의 대상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반려동물 사료 만들기 체험을 아이템으로 한 고려대학교와 한경대학교 연합팀(정승규, 임윤성, 김성환)인 “내손으로”팀에게 돌아갔으며, 5개 팀이 농식품부 장관상을, 5개 팀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정삼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농업·농촌을 취업과 창업의 새로운 산업분야로 부각시키고 2030세대의 창업 및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체로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 농업기술실용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