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발표
수림문화재단, 제6회 수림 문화예술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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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Virtual People (유재상, 이주연)” 수상!
- 장학금 총 1,100만원이 넘는 국내 문화예술분야 최대 규모의 공모전
- 총 151팀이 5월부터 1차 서류, 2차 워크숍 & 국내문화탐방,
종합 평가 등 치열한 경쟁평가 끝에 최종등위 결정
제6회 수림문화재단 문화예술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8월 28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워크숍 & 국내탐방 심사와 이에 대한 종합평가에 걸친 치열한 경쟁심사 평가에서 “ESC: 일상의 탈출”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연세대학교의 Virtual People 팀(유재상, 이주연)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400만원 장학금의 주인공이 되었다.
금상에는 “Digital Restoration 미술 듣다,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이화여자대학원 무한육면각체팀의 허유경, 노은지 학생이 차지해 장학금 300만원을 받았다. 은상은 경북대학교 김윤현, 윤지혜 학생으로 구성된 마음을 보다 팀이 받았고, 마지막으로 동상은 2팀으로 “다수림(김지수, 정다운)”, “강한(강수진, 한은경)”이 각각 수상했다. 은상은 200만원, 동상은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수림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수림문화예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2015년 신학기를 맞아 문화예술에 대한 대학생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을 통한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된 수림 문화예술 공모전은 장학금과 워크숍 & 국내문화탐방 등 총 1,100만원이 넘는 문화예술분야 최대규모의 공모전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총 15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올해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1차 서류심사에 이어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 & 국내문화탐방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팀의 발표력뿐만 아니라, 리더십/팀 화합/문제해결 능력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여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해외뿐만 아닌 국내에서의 문화탐방을 통해 그 동안 우리나라의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문화역사 유적지를 소홀히 했던 생각들은 다시금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이번 수림문화예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국내문화탐방이라 해서 큰 기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직접 와서 우리나라 각 지역의 고유문화와 역사를 보고, 느끼고, 체험을 통해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미쳐 알지 못했던 내용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국내에서도 충분히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라고 말하며 해당 공모전과 탐방에 대해서 평가를 했다.
이어 수림문화재단의 관계자는 “결과만을 중시하는 기존의 공모전은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되어 공모전 참가학생들의 진정한 진행과정의 열정과 노력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이 있다” 면서 “수림문화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이 다른 공모전과 차별화된 점은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달리 평가과정을 다면화하고 입체적으로 진행해 기획력, 발표력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문제해결능력, 탐방미션을 통해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구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본선 진출 12개 팀이 참여한 워크숍 & 국내문화탐방은 공모전을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에서 경험 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탐방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최종평가의 과정이 되도록 했다. 앞으로도 수림문화재단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문화예술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전을 주최한 수림문화재단은 2009년 인간,문화,미래,창조의 가치를 내걸고, 대한민국을 세계 으뜸가는 문화국가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는 문화입국(文化立國)의 웅지를 담아 설립한 문화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