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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안전한 학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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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이웨어 디자인어워즈 2024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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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0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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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무원 세대공감 영상제

공무원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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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경찰 숏폼 영상 공모전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자치경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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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진·영상 공모전 <사진 부문>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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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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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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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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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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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호

전략&통계 프로젝트 수상 전략과 동향, 이슈가 궁금하다면?

[씽굿통계] 요즘 기획공모전들 특징과 트렌드는?

2025 기획공모전,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 ‘키워드와 통계’로 본 기획공모전 최신 트렌드   요즘 기획아이디어 공모전들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을까요? 씽굿사이트에 1월 1일부터 4월 28까지 등록된 공모전 900건 중 ‘기획아이디어 분야’는 총 288건이었습니다. 기획아이디어 분야 공모전의 핵심 키워드와 경향을 정리해 봅니다. 글_이동조 전문기자(공모전코칭 전문가)   ◇ 기획공모전들의 핵심 키워드 살펴보니   기획분야 공모전의 주제와 형식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제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두드러진 키워드는 단연 ‘아이디어’였습니다. 이는 공모전이 단순한 제안이 아닌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한다는 점을 반영합니다. 기획분야에는 특히 ‘청년’, ‘청소년’, ‘대학생’이라는 단어들이 상위 키워드로 나타나면서, 이들 젊은 세대를 주요 참여자로 삼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기획분야는 공공부문에서 매우 활발하다는 특징도 발견했습니다. ‘정책’, ‘규제개선’, ‘생활편의’와 같은 키워드가 많아 정부나 지자체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추세였습니다. 동시에 ‘디자인’, ‘영상’, ‘포스터’, ‘슬로건’ 등 콘텐츠 관련 키워드도 다수 등장하여, 비주얼 기획 역량도 중요시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도 활발했습니다. ‘관광’, ‘도시’, ‘지역’, ‘문화’와 같은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기획이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환경과 에너지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기후’, ‘환경보호’ 등 지속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기획아이디어 공모 주제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창업’, ‘스타트업’, ‘비즈니스’ 관련 키워드도 상당히 많아, 공모전이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데이터’, ‘AI’, ‘기술융합’ 등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키워드도 기획분야 공모전에 포함되어,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기획도 공모전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2025년 기획공모전은 아이디어 중심의 창의력,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성, 기술과 예술의 융합, 그리고 지역과 환경에 관한 관심까지 복합적 역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무엇을 기획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키워드가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 주최사는 지방자치단체·중소기업이 ‘투톱’   최근 개최된 288개 기획공모전을 주최기관별로 분석한 결과, 가장 활발하게 공모전을 주최한 주체는 ‘지방자치단체’였습니다. 요즘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 공모전이 가장 활발한데 기획아이디어 공모전도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 학교·재단·협회, 진흥원·공공기관, 중앙정부·기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모전은 주최기관의 목적과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기획되며, 주최기관의 유형에 따라 주제나 대상, 기대효과도 상이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활성화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경우가 많고, 중소기업은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이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 주최기관 유형별 상위 5위 통계 (중복응답 포함)1. 지방자치단체 – 86건2. 중소/벤처기업 – 74건3. 학교/재단/협회 – 50건4. 진흥원/공공기관 – 45건5. 중앙정부/기관 – 33건   ◇ 참가 자격은 누구나 참여, 대중성 높아   기획아이디어 분야는 대상 범위가 넓었습니다. 일반인과 대학생, 초중고 학생 모두를 아우르는 공모전이 많아 대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중복응답임을 고려해, 참가자 가능 계층 총합 측면에서 살펴보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총비율로 78%였습니다. 이어 일반인 참여가 149회(약 70.0%)였고, 대학(원)생 참여는 124회(약 58.2%)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제한’ 있는 기획분야 공모전도 많았습니다. 이는 지자체가 많이 주최하는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기획아이디어 분야 4분의 1 이상으로 전국 대상보다는 지역 거점 기반 운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참여 자격 유형별 상위 5위(중복응답 포함) 통계 1. 초·중·고 학생 – 166회2. 일반인 – 149회3. 대학(원)생 – 124회4. 지역제한 있음 – 58회5. 기타(기업 등) – 11회   ◇ 시상 규모 1천만원 미만, 1억 이상도 3%   시상규모는 ‘1천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대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총 상금이 1천만원 미만인 경우 주로 지역적, 학교 중심의 대회에서 주로 나타납습니다. ‘3천만원 미만~1천만원 이상’은 더 큰 규모의 경진대회일수록, 전국적으로 참여자가 많은 경우일수록 많았습니다.‘1억 이상의 공모전’도 눈에 띄엇습니다. 이는 일부 대형 공모전이나 기업 주최의 경우, 상당히 큰 상금을 제공하는 대회가 주를 이루었으며, ‘1억 미만~5천만원 이상’은 중대형 대회로, 일정 규모 이상의 참여자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상금이 제공되었습니다.   * 시상규모별 상위 5위 통계 1. 1천만원 미만 – 202건2. 3천만원 미만~1천만원 이상 – 43건3. 1억 이상 – 9건4. 1억 미만~5천만원 이상 – 6건5. 기타 – 29건  

[통계] 지자체 공모전에선 무얼 모집할까?

[씽굿공모전 통계] 지자체는 무엇을 어떻게 공모하고 있을까요? 씽굿은 2025년 1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씽굿사이트에 등록된 공모전 716건 중 전국 시·도·군·구에서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모전 144건 분석해보았습니다. 글_이동조 전문기자   #. 공모 분야 조사, ‘기획 아이디어’ 부문이 71%   최근 진행된 144건의 공모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접한 분야는 단연 ‘기획/아이디어’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공모전(복수 응답) 중 70.8%에 해당하는 102건이 기획 또는 아이디어 발굴을 주요 주제로 삼았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창의적 발상과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기획력 중심의 공모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 정책 제안, 신사업 아이디어 수집 등을 위해 기획형 공모를 적극 활용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획 분야 다음으로는 ‘디자인’(34.7%), ‘네이밍/슬로건’(27.1%), ‘문학/수기’(23.6%), ‘미술’(22.2%) 등의 분야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분야는 지자체 홍보에 활용하기 쉽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기에 청년층과 일반인 참가자가 꾸준히 참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사진(10.4%), 영상/UCC(9.0%), 취업/창업(6.3%) 등 콘텐츠 기반 분야도 일정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영상과 UCC 분야는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반면 ‘논문’(0.7%), ‘해외’(0.7%), ‘건축’(1.4%) 등은 상대적으로 소수 공모전에서만 다뤄졌으며, 전문성과 고난이도 작업을 요구하는 만큼 참여자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하나의 공모전이 여러 분야를 동시에 다룰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복수 응답 방식으로 분석되었으며, 총 280개 분야 응답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 지자체 공모전 주제 ‘아이디어’, ‘콘텐츠’ 가장 많아   지자체 공모전들의 공모 내용은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정책 혁신 아이디어’ 부문입니다. 정책 아이디어, 혁신 제안, 데이터 활용 방안 등 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제안들이 이 부문에 속합니다. 주민들의 참여로부터 정책의 힌트를 얻겠다는 의도입니다. 특히 청년 창업, 청소년 지원 등 실질적 지원 사업과 연결된 항목도 다수입니다.   두 번째는 ‘창의예술 콘텐츠’ 유형입니다. 문학, 글쓰기, 영상, 노래 등 예술적 창작물로 참여하는 공모전이 이에 해당합니다. 지역문화를 홍보하거나 공동체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시민들의 감성과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세 번째는 ‘디자인 창작 부문’으로, 시각예술 중심의 공모전이 이에 포함됩니다. 캐릭터 디자인, 브랜드 로고, 정원 조형물까지 범위가 다양합니다. 지역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하거나, 공공시설의 심미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모집하는 방식입니다.   네 번째로는 ‘네이밍 & 메시지’ 유형이 눈에 띕니다. 도시나 공공시설의 이름, 사업명, 슬로건 등을 공모하는 항목들입니다. 간결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찾는 이 공모전은 시민들의 언어 감각과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는 ‘지역관광 아이디어’ 분야입니다. 관광기념품 개발, 명소 발굴, 축제 아이디어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모가 이에 해당합니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정책화 및 상품화 가능성도 고려됩니다.   여섯 번째는 ‘유소년 창의공모’ 부문으로 어린이 일기, 표어, 그림 그리기 등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공모전들입니다. 자라나는 세대의 시선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바라보게 하고, 조기 시민 교육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공모전입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실천형 아이디어 공모’로 분류됩니다. 창업 아이디어, 문제 해결형 제안,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실제 실행력을 중시하는 항목입니다. 이 부문은 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실행계획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하는 점에서 실용성이 돋보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공모전 내용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정책 실험의 장이자, 주민 참여의 통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열린 행정의 흐름 속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제안이 지역을 바꾸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 시상 규모는 ‘1천만 원 미만’이 62%   시상금 1천만 원 미만인 공모전이 전체의 약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소규모 예산의 기획/아이디어형 공모전이 많음을 보여줍니다.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의 중간 규모 공모전은 약 9% 수준으로, 비교적 드문 편이었습니다.1억 원 이상 고액 시상금 공모전은 5건(3.5%)으로 확인됐으며, 주로 전국 단위의 대형 프로젝트 혹은 정책 제안형 공모전일 가능성이 큽니다. ‘기타’로 표시된 항목(24.3%)은 정확한 시상금 명시가 없거나 ‘상품’, ‘참가자 전원 기념품’ 등 비현금성 보상인 경우로 해석됩니다.한편, 응시 자격에서 ‘지역(인) 제한’을 두는 공모전 전체 공모전 144건 중 33건으로 약 23%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캠퍼스 요즘 트렌드, 여기 다 모였다!

꿈만 꿀 것인가? 진로를 설계할 것인가?

COLUMM꿈만 꿀 것인가? 진로를 설계할 것인가?Z세대 대학생 진로 고민 해결법대학 생활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단연 ‘진로’입니다. 전공을 선택했지만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런 고민을 안고 사는 대학생들에게 저의 경험을 소개합니다.#. ‘꿈’과 ‘진로’는 다르다우리는 어릴 때부터 ‘꿈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꿈과 진로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꿈은 내가 되고 싶은 이상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와 같이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진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현실적인 수단입니다. 예를 들면, 마케터, 교사, 디자이너, 상담가 등과 같습니다.꿈은 멋지고 크지만, 진로는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진로를 정할 때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나에게 맞는 환경’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꿈을 기준으로만 진로를 정하면 괴리감에 쉽게 지치기 때문에 ‘꿈을 위한 수단’이 진로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방향 설정이 더욱 유연해집니다.#. 학년 별로 달라지는 진로 고민 단계“당신만 그런 게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진로 고민은 학년별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흐름을 알고 있으면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1학년 = 진로 탐색기] “나는 뭘 좋아하지?”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에 아직 세상과 사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다양한 수업을 듣고 대외활동, 공모전, 동아리를 하면서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찾아가야 합니다.[2학년 = 혼란기] “이걸 계속해도 괜찮을까?”전공이 맞지 않는 것 같거나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며 불안해지는 시기입니다. 본격적으로 진로 방향을 정하거나 변경할지 고민하게 됩니다.[3학년 = 현실 자각기] “무엇을, 언제부터 해야 하지?”인턴, 자격증, 대외활동 등 진로와 관련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동시에 ‘내가 원하는 삶’과 ‘현실 가능성’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현실을 자각하고, 그 간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4학년 = 결정기] “이제 진짜 취업 준비를 해야 해”자소서, 면접, 공고 확인 등 취업 준비에 매몰되면서 진짜 원하는 것을 놓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오히려 전략적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 학년별로 이렇게 준비해볼까?1학년 때는 일단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 동아리, 소모임, 대외활동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에 대해 알아갑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는 도전이 중요합니다.2학년 때는 방향을 좁혀야 합니다. 1학년 때의 경험을 토대로 흥미가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해보는 것이 가장 큰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맞지 않으면 바로 다른 분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공 관련 수업이나 현직자 인터뷰 등을 통해 진로 적합도를 탐색합니다. 저의 경우, ‘마케터’라는 직무 목표를 가지고 달려왔지만, 마케팅이 맞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복수 전공을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뛰어들면서 잘하는 분야를 찾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을 통해 학교 수준을 알려주셔서 목표를 과감히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완전히 포기하기보다는 이 역량을 가지고 다른 직무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에 다른 직무에도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3학년 때는 경험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턴이나 현장 실습, 기업 분석, 면접 준비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내가 원하는 직무가 어떤 스펙을 요구하는지 파악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수치화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적으로 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역량과 스펙을 만들어가야 합니다.4학년 때는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여러 기업과 목표한 직무에 도전해봐야 합니다. 동시에 ‘B플랜’도 고민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A플랜’이 되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가진 역량으로 어떻게 빛을 낼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 대학생의 진로 찾기 가이드고등학생 때부터 끊임없이 경험을 토대로 깨달은 점을 다시 복기하며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년 반 정도의 경험을 토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대학 생활을 하며 가장 흔히 겪는 고민은 ‘진로’에 관한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기 쉽습니다. 하지만 막연한 고민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면 생각보다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꿈을 찾기 위한 저만의 현실적인 방법들을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진로의 목적: 자아실현인가, 생계인가?]진로를 고민할 때는 가치관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자아실현이 우선인지, 생계유지가 우선인지에 따라 전략은 달라진다. 둘 다 챙기면 좋지만, 가정형편 등 현실적인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장은 돈을 벌기 위한 진로를 택하고, 이후 자아실현을 위한 삶을 계획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진로는 ‘역량 쌓기’의 과정으로 바라보자]사회리더멘토링에서 뵈었던 타일러 님께서의 한마디가 기억납니다.“진로를 너무 한정 짓기보다 역량을 쌓자!”하나의 진로만 바라보다가 그 길이 막히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다양한 역량을 키워나가면 어떤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목표 없이 무작정 돌아다니다 보면 방황할 수 있습니다. 국악 분야의 송소희 님, 고대 이집트학자 곽민수 님처럼 자신만의 분야에서 최고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과 같이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한 가지 방향을 잡고 깊이 있게 파고드는 자세도 성공하는 길 중 하나입니다.[수업을 활용해 진로의 방향성을 찾기]학교 수업을 통해 원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교수님의 조언을 통해, 현실적인 진로 방향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암울한 현실을 마주하여 막막하지만, 오히려 그 틈새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며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는 통찰이 생깁니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채 막연한 큰 꿈만 품고 있으면, 정작 원하는 진로를 정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의 선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성 확인하기]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꿈과 진로를 찾기 위해서는 무작정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외활동, 인턴,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면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은 하나의 큰 경험이 됩니다. 한국장학재단 ‘사회리더멘토링’ 같은 프로그램이나 주위에 있는 현직자를 통해 해당 산업 알아가고 조언을 들으며,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패하거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돈을 벌지 못하는 시기라 해도, 지금 쌓은 경험은 반드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단,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신중하게 판단하면서 목표를 잠시 미루고 현재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어떤 경험이든 무조건 발판이 될 것입니다.[조급해하지 말고, 자신만의 속도로]해외 프로그램이 보편화되어 ‘안 가면 뒤처지는 건 아닐까?’라는 불안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조급해할 필요 없습니다. 목적 없이 떠나는 여행은 그냥 여행일 뿐, 진로와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약합니다. 오히려 명확한 목표가 있을 때, 해외 경험은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꿈을 만들어주는 경험이 됩니다.[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라!]진로에 대한 고민은 혼자 끙끙 앓기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많은 경험을 해보거나 다른 학과 선배들이나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질적인 정보는 물론이고 현실적인 조언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는 공기업으로 취업할 생각이 있는 선배나 동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사기업 시장이 어려워 원하는 기업을 가지 못한다면 공공기관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쇼핑몰이나 창업을 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꿈이 없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다!명확한 진로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꿈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케터라는 진로를 택했지만, 그 길이 맞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홍보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다른 분야가 더 맞는다고 판단했습니다.꿈을 향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공알림단 ‘드림멘토’ 활동을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학과를 소개하고, 입시 멘토링을 하기도 했으며, 한국장학재단 하계 캠프를 진행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만나며 꿈이 더욱 구체화됩니다.누군가는 “그럼 꿈에 관련된 직업을 선택하지 않을 건가요?”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것입니다. 교육 쪽으로 가기엔 학문적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멘토링은 저에게 맞는 활동이자 취미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진로는 ‘수단’일 뿐이고, 언젠가 자아실현을 위한 진로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은 돈을 벌 수 있는 방향을 택하려 합니다. 진로는 단번에 정해지는 게 아닙니다. 여러 시행착오와 실패 속에서 서서히 ‘명확해지는 과정’입니다. 꿈이 없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확신이 없더라도,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조금씩 행동하다 보면 길이 보입니다. 하나의 진로만 고집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필요할 때는 현실을 받아들이며 전략을 조정하는 유연함도 필요합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나아가보시길 바랍니다.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대외 경험과 수업, 두 마리 토끼 잡기!

TREND ON대외 경험과 수업, 두 마리 토끼 잡기!* 인터뷰를 진행한 김건영(연세대) 님아웃캠프족 성공하는 대학생활 ‘더블 챌린저’ 김건영(연세대) 님 대학생이 되면 자신의 시간표도 자유롭게 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어학, 전공 관련 자격증 등을 공부하고, 공모전, 대외활동 등을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 여기서 어떻게 학업과 조화를 만들어갈까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외활동 도전자!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SK하이닉스 취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원과학고등학교 시절 천문동아리 Quasar 대표를 맡으며 지구과학 R&D와 학생 연구를 진행했습니다.대학에서도 대외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SK에서 운영하는 교육재단이 주최하는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2024년에는 LG사이언스파크 이공계연구원(학생 트렌드 서포터), 포스코와 함께하는 산학 프로젝트 등 대학생 시절에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연세대학교 에너지환경경제학회에서 회장도 맡았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지속가능한 연구를 진행하여 해외 출장까지 다녀올 정도로 이공계 외에도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지금은 관심 분야인 배터리 등 전공은 물론, 다른 과에서도 전공 수업을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에 교환학생도 가보고 싶어 토플 학원에 다니며 토플을 준비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해외 출장* 학업과 취업, 공대의 이야기화학생명공학과는 소재에 관한 학문을 다루며, 화학보다는 물리 과목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어떤 걸 만들어 내는 산업’으로 뻗어있어 물질의 이동, 소재, 열역학, 반응공학, 유체역학, 물리화학, 공정 및 공정에서 필요한 화학공학적인 기초 학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이 실제 산업과 연결된 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관련 학문이 신설되고 있으며 첨단-최신 산업 관련 수업들이 1~2개씩 생기고 있습니다.보통 4학년 즈음에 개인 취향, 미래 설계에 따라 특정 분야를 배우게 되며, 화학생명공학과 대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쪽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대기업, 연구 쪽으로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어학성적을 요구하기에 보통 4학년 때에 오픽 시험을 응시합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토플 시험을 준비합니다.한편, 회사에서는 공대 학사에서 취업하는 엔지니어, R&D 연구원들을 모집하는데, 일정에 맞춰 보통 방학에 미리 준비한 후, 개강 이후에 나오는 계열사들의 공고에 따라 지원서를 넣습니다. 상반기/하반기 일정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3월/9월 모집, 4~5월/10~11월 면접 및 시험, 6월/12월 결과 발표, 7월/1월 입사 )* 노트북, 아이패드를 포함한 온라인 수업 활용대학교에 머무르는 대학생이 많습니다. 하지만, 통학하거나 수도권이더라도 통학 시간이 길다면, 필요한 시간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동네, 집 등에서 수업을 듣거나 과제를 합니다.만약에 학교 근처에 집이 있거나 자취, 기숙사 생활을 한다면, 아침에 나와 공강 시간에 학교에서 과제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 영상 강의가 많아져서 보통 노트북으로 영상을 듣고, 아이패드로 필기합니다.수업 자료도 PDF로 올리기에 노트북, 아이패드를 더 자주 이용하며 수업 및 과제가 끝나면 여가,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프로젝트, 그 외의 활동 등)도 진행합니다. 학생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저는 공강 시간을 이용해 할 일을 끝내려는 편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성과를 내면, 취업 및 커리어 관리를 위해 링크드인(Linkedin)에 기록합니다.학업, 대외활동, 공모전 등은 많으면 다다익선이지만, 사람마다 활동 범위와 시간, 에너지 등이 한정적이기에 보통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한 사례처럼 다양한 경험이 쌓인다면, 단순히 직업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성장할 수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학업을 이어가는 모습은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까지 다양합니다. 목표를 위해 배우고, 경험하는 다양한 모습의 청춘을 응원하겠습니다.고등학교 시절에 주어진 시간표에 맞춰, 그리고 학원에서 공부를 이어갔다면, 대학생이 되면서 자격증, 어학 점수 및 토킹, 그 외에 자신이 필요로 하는 공부를 이어갑니다. 치열하게 학업을 이어가며 경험하는 모습을 통해 경험과 수업 두 마리 토끼를 잡기 바랍니다.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다양한 도전과 현장의 활동이 나를 키운 9할이죠!”

HOT YOUTH“다양한 도전과 현장의 활동이 나를 키운 9할이죠!”* 인기 걸그룹 트리플에스와 협업했을 당시의 모습 (출처: 연벤져스 인스타그램)아웃캠프족 : 챌린저 안기원 님(연세대)댄서를 넘어 랜덤플레이 댄스에 도전하고, 임원진, 연예인과 콜라보까지 해낸 미래세대! 지금은 군대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성장하는 안기원 님의 청춘 도전기!청년들은 각자 취미(댄스, 밴드, 연극, 스포츠 등)를 시작하거나 관심 분야를 이어갑니다. 새로운 대학에 도전하는 등 본격적으로 여러 활동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진로 분야를 찾아가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 어떤 도전이든 해낼 수 있는 챌린저로 만들어줍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기회를 만들어가는어쩌면 우리 주위에 한 명 정도는 있을 것 같은 사람!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세요.# 다양한 대학 자치 단체에서 임원진 활동처음에는 연세대학교 중앙새내기 맞이단, 이후에는 반 학생회(과 학생회), 단과대학생회,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공연예술분과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 등 다양한 자치 단체에서 활동했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대학 생활이 정체된 상황에서 이 활동들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배우는 저를 돌아보면서 활동에 더 깊게 참여했습니다. 한번은 22학번 새내기가 입학할 때, 총학생회 차원에서 나이키 후드티 배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고생도 많이 했지만, 뿌듯함도 컸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순수했던 시절에 진행했던 행사라더 기억에 남습니다. 이후에도 대학 생활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너무 욕심이 큰 나머지 하나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던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때 도와줬던 부원들에게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도전정신!저는 과천외국어고 29기(영중과/영어과, 제2외국어 중국어)에 다니던 시절, 학생회(리더십배양부) 바른생활부에서 활동했어요. 매달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교내 축제, 체육대회,전공어의 날, 동아리 발표회 등 각종 교내 주요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바른생활부에서는 올바른 교복 착용, 바른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습니다.이렇게 학창 시절부터 제 손으로 직접 큰 행사를 기획하면서 뿌듯함과 단결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크고 작은 갈등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생회 출신으로 연결되어 지금까지도 선-후배와 소통할 수 있고, 2024년에는 전공 멘토링과 공연을 위해 모교에 다녀갈 기회도 있어 좋았습니다!* 모교인 과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멘토링 프로그램 中 (출처: 과천외고 학생회 및 연벤져스 인스타그램)# 대학교에서만 무려 5개 댄스팀 소속저는 예전부터 도전을 즐겼어요. 재미있는 콘텐츠가 떠오르면 무조건 해보자는 성격을 가지고 활동을 했습니다. 대학 내-외의 여러 크루에 도전했고, 버스킹 및 행사(대학교 연합 버스킹, 크루별 버스킹, 4X4 실내 공연, artbeat 연합 공연, 학교 찬조 공연 등), KPOP 커버댄스 영상 촬영, 콜라보(ATEEZ, TripleS) 등 재미있는 활동도 기획-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역량 외에 주변인들의 도움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죠.이전에 알고 지냈던 ‘춤추남’과 연이 닿아 대구 동성로에서 친한 댄서들과 함께 대구로 내려가 랜덤플레이댄스에 참여했습니다. 마침 친했던 댄스 크루 멤버들과 여행을 계획을 짜던 중, 지역 및 시간이 맞아 참여할 수 있었지요. 처음에는 저희의 재미(도파민)를 위해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호응이 좋아서 당시 대중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다양한 도전과 현장의 활동이 나를 키운 9할이죠. #. 군 생활 중에도, 도전과 성장은 계속!지금은 몇몇 댄스 크루는 탈퇴하고, 대구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날 때, 틈틈이 빈약한 전공을 공부하거나 ‘군 e러닝’으로 부족한 학점을 채우고 있습니다. 2025년 1학기에는 군 복무와 함께 6학점을 듣게 되었습니다.‘후방 부대’라는 점도 있지만, 다른 부대보다 출타(외출, 외박, 휴가) 횟수가 현저히 적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출타 한 번이 정말 소중했고, 이전부터 연을 이어온 ‘춤추는 곰돌님’, ‘ENJ’를 통해 출타 타이밍이 맞으면, 종종 랜덤플레이 댄스에도 참여했습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는 참여는 아니지만, 춤을 즐길 수 있어 의미가 있었습니다.#. 도전과 꿈은 늘 소중해청춘은 어떤 곳, 어떤 상황에서도 늘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새로운 도전 거리를 찾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어떤 상황인가요? 어떤 도전을 하고 계시나요? 당신의 도전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내 최근 썸 타는 썰 PPT로 발표해 볼게!

TREND ON 내 최근 썸 타는 썰 PPT로 발표해 볼게! * PPT 근황 설명회 유튜브Z세대들의 일상 엿보기 4가지!Z세대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트렌드! 그들의 가치관을 반영하며, 새로운 현상을 만들어갑니다. 20대 청년들의 방식을 탐험해 봐요.일상 1. PPT 근황 발표회: 근황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Z세대 사이에서는 친구들과 자신의 근황을 공유하는 방식도 점점 더 창의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PPT 근황 발표회’가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친구들끼리 모여 자신이 최근 경험한 일들을 마치 회사 발표처럼 ‘PPT 형식’으로 정리해 공유하는 것입니다.이 문화는 단순한 수다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하는 Z세대 특유의 감각을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내 최근 썸 타는 썰”이라는 주제로 차트와 그래프를 활용해 연애 진행 상황을 발표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시험 기간 동안 생긴 일”을 데이터 분석하듯 소개하기도 합니다.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대화보다 더욱 유쾌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며, Z세대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반영합니다. 이들은 글보다는 짧고 직관적인 이미지와 영상에 익숙해,PPT를 활용한 근황 발표가 더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일상 2. 결혼식 친구 화동: 신랑·신부 친구들이 화동 역할을?전통적으로 결혼식의 화동(花童)은 어린아이들이 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Z세대의 결혼식에서는 친구들이화동 역할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혼식 친구 화동’은 말 그대로 신랑·신부의 절친이웨딩드레스 앞에서 꽃잎을 뿌리거나 반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결혼식의 형식을 보다 자유롭게 변화시키려는 Z세대의 성향을 반영합니다. 기존의 엄숙하고 전통적인 분위기보다는, 결혼식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하나의 이벤트로 만듭니다. 특히, 절친한 친구가 깜찍한 화동 의상을 입고 등장하면 하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결혼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변화는 결혼식이 더 이상 부모 세대의 관습을 따르는 것보다,신랑·신부의 개성을 반영하는 행사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상 3. 이 영상을 보았습니까? 알고리즘의 선택최근 유튜브에서 채널명, 영상 제목이 없는 채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캐릭터 ‘페페’를 활용해 모든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섬네일을 제작했으며, ‘페페 플리’라고도 불립니다.이 채널이 주목받는 이유는 영상 제목, 설명, 채널명까지 모두 공백으로 처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직접 검색하기 어렵고,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채널’로 인식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첫 영상을 올린 지 한 달 만에 구독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으며,검색이 어려운 특성상 영상을 다시 찾기 위해 구독을 하는 이용자가 많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 우주먼지 x 킹율 콜라보 팝업스토어일상 4. 우주먼지 x 킹율 콜라보! <우주먼지의 킹받는 친구들> 팝업스토어힐링 공룡 캐릭터 ‘우주먼지’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킹율’과의 협업으로 팝업스토어가 개최되어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독특한 아트워크와 포토존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굿즈 상품으로 키링, 태블릿 파우치, 스티커팩, 맥세이프톡 등 한정판 굿즈와 오프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한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희소성을 강조했고, 이는 MZ세대의 ‘한정판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Z세대의 일상 변화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관계 속 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는 우리

COLUMM 관계 속 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는 우리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관계’는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삶이 힘들 때는 관계에서 비롯된 감정들이 버겁게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른이 되면서 어린 시절 받았던 사랑과 관심에 마냥 의지할 수 없게 되죠.그럼에도 인간관계가 주는 고통은 우리의 삶에 필연적으로 다가옵니다.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는 우리의 관계에 담긴 한 편의 서사를 그려봅니다.봄 이야기봄이었다. 대학교 4학년, 나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교육 과정을 신청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점차 사그라지며온전히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들었던 지난 시간과 달리, 다시 교정을 밟게 된다는 것이 조금은 낯설면서도 설레는 일이었다.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강의실에 도착하니,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대 청년들이 가득했다. 나는 아는 사람이 한 명도없었지만, 몇몇은 이미 서로 친숙해 보였다. ‘잘해보자.’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 나는 속으로 다짐하며 강의실에 들어섰다.하지만 너무 멀리 앉았던 걸까. 강사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았다. 한 학기 내내 고군분투하다 끝나는 건 아닐지걱정이 커질 무렵, 옆자리의 동료가 속삭이듯 물었다. “저기, 소리 잘 들리시나요?”, “잘 안 들리네요.”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내일은 같이 앞쪽으로 갈까요?”사투리가 매력적인 그는 성격도 시원했다. 다음날부터 우리는 함께 점심을 먹고 수업을 들으며 점점 가까워졌다.낯선 이들에게 느꼈던 거리감이 조금씩 좁혀지기 시작했다. 내게 동료라는 존재는, 마치 봄 햇살처럼 따뜻하게 다가왔다.여름 이야기여름이 되자, 우리는 어느덧 서로에게 익숙한 존재가 되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처럼 우리의 열정도 식을 틈이 없었다. 새벽에 일어나 다시 새벽이 올 때까지 함께 공부했다. 서로에게 챙겨주는 간식거리도 다정한 위로가 되었다.우리는 종종 단풍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연애나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게 먼저 인사를 건넸던 그는 사랑을 신념처럼 품고 사는 절절한 사랑꾼이었다.“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내가 묻자, 평소 사랑을 외치던 그의 얼굴이 어둡게 변했다. “조금 우울해졌어요.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더라고요.”그는 관계가 불러올 고통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렇게 피어난 걱정은 또 다른 걱정을 불러왔다.어쩌면 우리는 두려움 속에 갇혀 다가올 관계를 저버리고 있었을지 모른다.가을 이야기가을이 오고, 교육 과정은 끝이 났다. 나는 직장인이 되었고, 바쁜 일상에서 교육 과정 동료들과 가끔 만날 수 있었다. 관계의 부재를 자초했던 나였지만, 막상 그들을 만나고 나면 쉽게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다. 힘든 시간을 함께 버텨낸우리였기에, 그 관계 속에는 온정이 남아 있었다. “다음에 또 봅시다.”나는 마중 나온 동료에게 덤덤히 인사를 건네고 일상으로 돌아갔다.반면 사회생활은 달랐다.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들이 많았고, 한때 뜨거웠던 열정이 점차 사그라지기도 했다.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도 많았다. 어느 순간 나를 지탱해 주던 ‘관계’들이 이제는 나를 짓누르기 시작했다. 끊어내고싶었지만, 관계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이제야 날개를 달았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천천히 추락하고 있었다. 따스한 햇볕 아래 찬란하게 빛나던 나뭇잎들,그리고 조용히 흩날리는 낙엽들. 간신히 매달린 마지막 잎새가 애써 버티며 겨울을 맞이하고 있었다.겨울 이야기연말이 되자, 나는 동료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그들을 만나러 갔다. 아침 빛이 돌던 출근길과 달리,제법 어둑해진 풍경이었다. “잘 지내셨어요?” 그가 반갑게 인사했다. “그럼요.” 나도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존대했다. 너무 가까워지면 멀어질까 봐, 혹여나 끊어져 버릴까 봐,보이지 않는 약속을 했었나 싶다.“해독주스 한 잔 드시죠.”동료가 믹서기에 채소와 과일을 넣자, 투박한 소리와 함께 재료들이 조각났다. 당근이 부서지고, 양배추가아삭거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편이 편안해졌다. 내가 비트 한 조각을 집어넣자, 음료는 적색 보랏빛으로 물들었고 그 위로 스며든 황금빛 사과색이 꽤 놀놀했다. 무지근한 내 영혼을 이 음료 한 잔으로 덜어내고 싶었다. 사랑으로 채우고 싶었다. ‘나도 해독이 될 수 있을까?’나는 그런 염원을 품으며 그가 건넨 음료를 들이켰다. 카페에서 마셨던 해독주스보다 더 건강하고 순수한 맛이 났다. 온정의 향을 머금은 채, 눈을 감았다.‘따뜻한 봄이 오는구나!’이별과 만남삶은 늘 이별과 만남이 교차하는 관계 속에 있다. 멀어지고 가까워지는 관계 속에서 우리는 천천히 유영하며 살아간다. 관계, 이건 마치 단풍나무와 같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잎을 물들이고, 떨어뜨리며, 다시 새잎을 틔워내는 단풍나무 말이다.단풍나무는 몰아치는 비바람에 물감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린다. 애타는 그리움을 붉게 태워 보석으로 떨쳐낸다.따스한 겨울이 오면 외로워서 단단한 추억을 새긴다.새살 거리는 햇볕 아래 새 한 마리 힘차게 날아와 나뭇가지에 앉았다. 다가오는 당신에게 어떤 색을 선물할까.떠나가는 당신에게 어떤 색을 선물할까? 나의 단풍나무는 사계절의 숨결을 느끼며, 그저 자신의 빛깔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랑, 희망, 존중을 품은 채로 말이다.단풍나무는 오늘도 노래한다. 곁에 있는 이들에게 좋은 울림을 건네기 위해서. 주름이 하나 늘었다.글 노규선 대학생 기자

자유의지와 자기혐오, 어떻게 살 것인가!

COLUMM자유의지와 자기혐오, 어떻게 살 것인가!자유의지와 자기혐오, 이 두 가지 감정은 청춘의 삶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우리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만큼 선택의 결과로 인한 고통을 마주해야 합니다.삶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 자유는 외롭다여러분은 스스로를 얼마나 싫어하나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삶은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그 자유는 때때로외로움과 자기혐오를 동반합니다. 청년들은 자신의 선택이 옳았는지 끊임없이 반추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스스로를 가장 먼저 책망하기도 하죠. 완벽한 성공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전달합니다.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러한 결정에는 자아의식이 반영되곤 합니다. 하지만 그 결정에는 종종 자기혐오가 뒤따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자유의지는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죠. 젊은 세대일수록 스스로 삶을 개척하려 하며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집니다. 하지만 이 자유는 종종 청년들을 깊은 외로움과 자기혐오로 몰아넣기도 하는데요. 대학생과 청년들은 선택의 순간마다 ‘이 길이 맞는가?’라는 의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그 책임은 온전히 자신에게 돌아오죠.사회는 더 이상 획일적인 길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직업도, 가치관도, 심지어 인간관계마저도 개인의 선택에 맡겨진 시대입니다. 하지만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혼란은 커지고 자신이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 확신하기 어려워집니다.선택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우리는 타인보다 스스로를 먼저 비난하기도 하죠. ‘왜 나는 이렇게 부족하지?’,‘왜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라는 자기혐오는 선택의 대가처럼 따라옵니다.자유의지의 그림자, 자기 반추와 자기혐오자유의지는 스스로의 삶을 결정할 권리를 주지만, 동시에 끝없는 자기 반추를 요구합니다. 인간은 과거를 되돌아보고,자신의 선택을 평가하며, 때로는 후회와 실망에 사로잡히죠.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이를 ‘양심의 가책’으로 설명했습니다. 본능적으로 행동하던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 변화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고,그 과정에서 자기비판과 죄책감을 내면화하게 됐다는 설명이죠. 결국 자유로운 선택이 많아질수록 우리는더 자주 스스로를 책망하게 되는 것입니다​.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이러한 자기비판이 초자아의 역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모, 사회, 문화가우리 안에 자리 잡으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면화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낄 때,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벌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죠​. 청년들은 자신이 설정한 기준에 닿지 못할 때마다 ‘나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빠집니다. 하지만 이 기준이 정말자신의 것인지, 아니면 사회가 주입한 것인지 고민해 본 적 있나요?성공이 아닌 성장을 선택하는 것지금 청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결과만을 바라보며 자신을평가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선택의 과정에서 배우고 변화하는 것 자체가 중요할 때도 있죠.실패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삶을 탐색하는 과정입니다. 니체는 인간이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주권적 개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이 정한 기준이 아닌,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것을 따르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이기 때문이죠.우리는 자기혐오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반드시 극복하기보다는 그 속에서의 과정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첫째,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어떤 선택이든 그것은 그 순간 최선이었음을 인정하는 것이죠. 둘째, 비교의 덫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들과 같은 속도로 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셋째, ‘완벽한 삶’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목표로 설정합니다.청춘은 길을 찾는 과정입니다. 때로는 실패하고, 외롭고, 흔들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지 ‘정답’을 찾는 것이아니라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스스로를 책망하기보다 자신의 길을 신뢰하는 것이야말로 자유로운 삶을 위한 첫걸음일 테니까요.때로는 스스로에 대한 혐오를 극복하고, 또 때로는 이를 되새기며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글 최주원 대학생 기자

인터뷰

2025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주최사 인터뷰 한국관광공사, kakao “데이터로 확장하는 새로운 여행 경험”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가 함께하는, 2025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공모전 담당자 Interview한국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팀   - ‘2025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관광데이터의 대외개방과 이를 활용한 관광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정보 OpenAPI 서비스 ‘TourAPI’를 운영하고 있으며, TourAPI에서 제공하고 있는 관광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서비스’를 발굴하여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관광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공모전 준비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공모전 참가자격에는 제한이 없지만, 기한 내 웹이나 앱 등 서비스를 개발해서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개발 관련 지식이 없는 경우는 참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또한 공고문 공모대상에도 나와 있듯이 서비스 개발 시, 한국관광공사 TourAPI(OpenAPI)를 필수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TourAPI를 활용하지 않을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이 점 꼭 유념하셔서 서비스 개발 진행 부탁드립니다!   - 공모전 시상규모 및 수상자 혜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세요.이번 공모전 시상규모는 총 상금 5,000만원, 총 36개 팀으로대상(1팀, 1,500만원), 최우수상(5팀, 각 300만원), 우수상(10팀, 각 100만원), 장려상(20팀, 각 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이 중 우수한 ‘지역 관광서비스’를 선정해서 협력기관인 지역관광공사(RTO)* 특별상도 추가로 수여할 예정입니다.* 부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수상팀 대상으로는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Start-up NEST’ 서류 심사 가점 부여, 서울창업성장센터 ‘Tech trade-on 기술 컨설팅’ 참여기회 제공, 카카오 사옥 투어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응모자들을 위한 응원 말씀을 부탁드립니다.본 공모전을 통해 참여하는 많은 분들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어떤 관광데이터를 개방하고 있고,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관광데이터를 활용한 어떤 새로운 관광서비스가 개발될지 기대됩니다.여러분이 개발한 서비스로 일상 속 여행과 관광의 모습이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오니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상자 발표

한국고용정보원, 제 5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통합 관리자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8일 오후 경기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제5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모전에는 국민 2100여명이 참가했다. 아이디어 건수는 전년보다 2배 가량 많은 총 1541건이 접수됐다.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친환경과 디지털전환, 신기술적용, 인구고령화 등 우리 사회 현안을 반영하고, 미래의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고려해 총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일반부 최우수상으로 '폐기물 유통 매칭 매니저'가 선정됐다. 체계적으로 폐기물의 수요와 공급을 매칭해 효율적으로 폐기물 재활용 시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이다. 내용의 완성도와 일자리 창출 관련 구체성 및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인천진산과학고 함세진 학생이 제안한 '사막녹지 설계사'에게 돌아갔다. 사막에 녹지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복원해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미래직업 주제 적합성 및 독창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공모전에선 특히 청소년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전체 참가 건수 중 중학생이 945건을 제출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지도교사상은 창원여중의 윤해누리 교사가 수상했다. 진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번 공모전에서도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게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같은 최우수상을 포함해 최종 14개 작품이 고용정보원 국민참여혁신단의 1차 심사와 전문 2차 심사 및 표절 검증을 거쳐 수장작으로 선정됐다.신종각 고용정보원 부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선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신기술 기반의 직업뿐 아니라 환경보호, 지속가능성, 기술융합, 사회적 가치 등을 반영한 미래 직업 아이디어가 다수 출품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