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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및 연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 셋!

한예린 대학생 기자

2023.10.11

조회수 38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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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및 연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 셋!

톡톡 클럽
대학생 문화예술 에디터 팀 ‘Mmm!’

여기 뮤지컬과 연극,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세 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글을 함께 쓰는 대학생 에디터 세 명, ‘Mmm’을 만나 보았습니다. 

Q. ‘Mmm’ 프로젝트를 자랑해 주세요.
‘Mmm!’은 뮤지컬 및 연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Editor) DO와 SOL, 영화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 MI 이렇게 세 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Mmm!’을 소리 내어 읽으면 ‘음’이라는 발음을 만나게 되죠. ‘음’을 ‘音’으로 생각해 보고, 그것이 화음이라는 생각까지 연결되어 이름을 정하게 되었어요. 
으뜸화음의 계이름인 도, 미, 솔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이 되듯, 저희 셋 역시 조화로워 보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답니다. 

마케팅이라는 큰 틀 안에서 뮤지컬과 영화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다뤄보고 싶다는 마음이 저희 셋을 모이게 했는데요. 
‘Mmm!’이라는 이름은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정해졌습니다. 대문자 M은 마케팅을, 소문자 m은 뮤지컬과 영화를 뜻합니다. 

저희가 제작하는 카드뉴스 첫 장과 마지막 장에는 각각 ‘Mmm…’과 “Mmm!’이 적혀 있는데요. 주제에 대해 ‘음…’하고 고민하다 
카드뉴스를 읽은 후 해당 마케팅에 대해 ‘음!’하고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저희의 활동을 보시는 분들이 이런 이스터에그를 통해 재미를 느끼셨으면 해요!

Q. 뮤지컬과 연극, 그리고 영화와 언제, 그리고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나요?
-Editor DO (박윤서,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 휴학 기간에 뮤지컬 <데스노트>를 보게 되면서 뮤지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뮤지컬과 연극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순간의 예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무대 위의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과 배우 페어, 컨디션에 따라 작품이 달라지기에 발생하는 희소성과 한정성이 
뮤지컬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Editor MI (서가은,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19학번):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생각이 많을 때나 아무런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울고 싶을 때나 웃고 싶을 때 영화를 찾아보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언젠가부터 영화가 고마워졌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필요로 할 때 그것을 채워주는 것만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영화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Editor SOL (이혜진,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 저는 좋아하는 가수의 뮤지컬을 보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무대장치, 조명과 배우들의 하모니가 제 마음을 크게 울렸습니다. <데스노트>라는 뮤지컬을 만나면서 저의 뮤덕(뮤지컬 덕후) 인생이 시작되었답니다.

Q. ‘Mmm!’ 활동을 통해 여러분에게 어떤 변화와 발전이 있었는지? 
저희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광고홍보학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모두가 마케팅, 홍보 관련 진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Mmm!’으로 업무 역량을 미리 키워보자는 생각이 있었어요. 모든 에디터 3명이 각각 각자의 카드뉴스 디자인을 하다 보니 
마케팅 직무에 필요한 디자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뮤지컬과 연극 및 영화 마케팅 관련 사례를 찾고, 새로운 카드뉴스로 구성하고 해당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다 보니 
글을 쓰거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량 역시 쌓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을 하고 있기에 마케팅 업무에서 필수적인 SNS 운영 경험까지도 쌓을 수 있었답니다.

Q. 앞으로의 ‘Mmm!’은 어떤 모습일까요?
저희는 ‘Mmm!’에 대한 애착이 커서 잠깐 운영했다 사라지기보다는 느리더라도 꾸준히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꿈꾸는 저희의 모습은 ‘덕업일치(德業一致)’입니다. ‘Mmm!’을 통해 다양한 업무 역량을 쌓았듯이, 
사례를 보며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에디터뿐만 아니라 실제로 해당 분야의 마케팅까지도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에디터 활동에 도전해보고 싶은 ‘씽커’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은?
에디터 활동 도전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시작하면 하게 되어있다’입니다. 마케팅, 홍보, PR 등의 직종을 희망하지만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이 두려운 대학생이라면 저희처럼 친구들과 함께 마케팅 사례 인사이트를 담은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뎌 보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 ‘에디터 도, 미, 솔’이 운영하는 ‘Mmm!’ 계정 (@mmm.marketing.kr)에도 놀러 오세요!

글_한예린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