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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근 썸 타는 썰 PPT로 발표해 볼게!

TREND ON 내 최근 썸 타는 썰 PPT로 발표해 볼게! * PPT 근황 설명회 유튜브Z세대들의 일상 엿보기 4가지!Z세대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트렌드! 그들의 가치관을 반영하며, 새로운 현상을 만들어갑니다. 20대 청년들의 방식을 탐험해 봐요.일상 1. PPT 근황 발표회: 근황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Z세대 사이에서는 친구들과 자신의 근황을 공유하는 방식도 점점 더 창의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PPT 근황 발표회’가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친구들끼리 모여 자신이 최근 경험한 일들을 마치 회사 발표처럼 ‘PPT 형식’으로 정리해 공유하는 것입니다.이 문화는 단순한 수다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하는 Z세대 특유의 감각을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내 최근 썸 타는 썰”이라는 주제로 차트와 그래프를 활용해 연애 진행 상황을 발표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시험 기간 동안 생긴 일”을 데이터 분석하듯 소개하기도 합니다.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대화보다 더욱 유쾌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며, Z세대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반영합니다. 이들은 글보다는 짧고 직관적인 이미지와 영상에 익숙해,PPT를 활용한 근황 발표가 더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일상 2. 결혼식 친구 화동: 신랑·신부 친구들이 화동 역할을?전통적으로 결혼식의 화동(花童)은 어린아이들이 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Z세대의 결혼식에서는 친구들이화동 역할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혼식 친구 화동’은 말 그대로 신랑·신부의 절친이웨딩드레스 앞에서 꽃잎을 뿌리거나 반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결혼식의 형식을 보다 자유롭게 변화시키려는 Z세대의 성향을 반영합니다. 기존의 엄숙하고 전통적인 분위기보다는, 결혼식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하나의 이벤트로 만듭니다. 특히, 절친한 친구가 깜찍한 화동 의상을 입고 등장하면 하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결혼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변화는 결혼식이 더 이상 부모 세대의 관습을 따르는 것보다,신랑·신부의 개성을 반영하는 행사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상 3. 이 영상을 보았습니까? 알고리즘의 선택최근 유튜브에서 채널명, 영상 제목이 없는 채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캐릭터 ‘페페’를 활용해 모든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섬네일을 제작했으며, ‘페페 플리’라고도 불립니다.이 채널이 주목받는 이유는 영상 제목, 설명, 채널명까지 모두 공백으로 처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직접 검색하기 어렵고,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채널’로 인식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첫 영상을 올린 지 한 달 만에 구독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으며,검색이 어려운 특성상 영상을 다시 찾기 위해 구독을 하는 이용자가 많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 우주먼지 x 킹율 콜라보 팝업스토어일상 4. 우주먼지 x 킹율 콜라보! <우주먼지의 킹받는 친구들> 팝업스토어힐링 공룡 캐릭터 ‘우주먼지’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킹율’과의 협업으로 팝업스토어가 개최되어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독특한 아트워크와 포토존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굿즈 상품으로 키링, 태블릿 파우치, 스티커팩, 맥세이프톡 등 한정판 굿즈와 오프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한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희소성을 강조했고, 이는 MZ세대의 ‘한정판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Z세대의 일상 변화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23625회

나를 배우는 시간, 6주간의 해외연수

GLOBAL나를 배우는 시간, 6주간의 해외연수지난겨울, 저는 교내 프로그램으로 6주간 필리핀으로 짧은 단기 연수를 다녀왔습니다.해외는 저에게 이번이 2번째였는데요, 많이 배우고 새롭게 느낄 수 있었고,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을 다시 지을 수있는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직 해외 활동을 망설이고 있다면, 한 번 저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단기 연수에 다녀오다!우리 학교에는 국외 외국어 연수 단기 프로그램, ‘SAP’라는 것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비용을 지원해 주어 혼자 연수를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으며, 안전성과 신뢰도 역시 높습니다. 제가 간 어학연수는 에듀글로브로, 전 세계에 걸쳐 연수생을 보내고 있으며, 회차마다 수백 명의 연수를 책임지고있는 곳입니다. 현지 연수원 STI WNU UNIVERSITY(웨스트네그로스대학교)는 현지 내에서도 알아줄 만큼 유명한대학교이며, 실력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번의 OT를 걸쳐 안내가 철저하게 이루어졌고, 사전 테스트를 통해 기본적인 수준을 파악했습니다. 해외 경험이 별로 없는 저는 준비부터 걱정이 많았지만, 배부받은 안내 자료가 정말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시행착오 없이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우리는 배우러 가는 것!필리핀의 경우 발음, 문법, 토론, 대화, 토익스피킹, 표현 6가지 과목에, 그룹 수업 2개, 나머지는 1대1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 듣기도 잘 못 들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첫 수업은 엉망진창이었는데요,질문을 알아듣지 못하니 말하기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지인 선생님들은 무척 친절했습니다. 괜찮다고 말해주며 질문을 6~8번 반복하여 천천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이끌어주었습니다. 그들은 “너는 여기에 배우러 온 거고, 나는 선생으로서 가르쳐줄 거니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진정한 선생님의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결과 2주가 지나자 조금씩 귀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후에는 일상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문화를 느끼는 즐거움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매주 주말마다 맹그로브 숲 봉사, 보라카이 여행, 맘부칼 온천, 리조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일정이 주어졌습니다. 특히 보라카이 일정은 필리핀에 다시 여행을 오고 싶게 만들어줄 만큼 환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박물관, 미술관, 관광 명소에 놀러 다니며 현지 문화를 몸소 느꼈고 식당과 카페에 방문하여 전통 음식을 맛볼 수있었습니다. 스스로 영어로 주문해 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고, ‘스몰토크’도 주고받는 저 자신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주로 혼자 돌아다녔는데요, 무슨 일 생기는 게 아닐까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경찰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안전했습니다. 현지 직원들도 혼자 온 저를 잘 안내해주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아직 망설이는 분들에게저도 처음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지원을 받는다 해도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고, 해외에서 사용할 돈은 별도로마련해야 했습니다. 또 방학을 거의 통째로 사용해서 다녀와야 했기에, 그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차라리 자격증 공부나 다른 일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녀와 보니 그 생각이 무색할 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실수를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초반에 많이 실수하면서 실수에 무뎌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문법을 맞추려고 하다 보니 오래 생각해서 대답을 놓치곤 했는데, 대답을 놓치지 않으려 하다 보니먼저 떠오르는 단어 하나를 말하고 생각해서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이 과정이 빨라지고, 선생님의 칭찬을 받아 점점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영어의 굴리는 발음을 부끄러워해 회화를 피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이를 고치는 데에 연수가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6주라는 짧은 시간에 유창하게 영어를 말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정말 잘 다녀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도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글 원연채 대학생 기자 원연채 대학생 기자 조회 20059회

‘해외 인권’ 아는 만큼 보인다!

TREND ON‘해외 인권’ 아는 만큼 보인다!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인권 정보청년들은 워킹홀리데이, 유학, 교환학생, 해외 봉사 등을 이유로 해외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해외에서 안전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인권 정보들을 소개합니다.청소년, 청년 등 관계없이 잠시 여행으로 다녀오거나 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봉사활동을 위한 파견,해외 취업 및 생황 등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해외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깨끗하지 못한 상수도, 치안(소매치기, 마약 등), 종교 및 인권에 관한상황 등 대한민국과 전혀 다른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당황할 수 있습니다.그중 안전과 직결되는 종교, 인권, 치안 등도 마찬가지이며 이러한 이슈를 고려해 해외 인권에도 관심을 두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 해외 인권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지, 더 나아가 사회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요?해외 인권 문제에 주목하는 고등학교 글로벌 인권 문제연구 동아리 ‘Project Justice’에 도움말을 얻었습니다.사회문제와 인권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등학교 3학년 국제반학생들(18기)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부장 및 설립자 조예원, 차장 탁우현, 양혜람 봉사부장)해외 인권 상황 연구하는 동아리 ‘Project Justice’Project Justice는 2022년부터 해외 인권 이슈 중 심각한 ‘중동의 여성 인권 문제’와 ‘청소년의 부족한 참정권’,‘무관심’에 문제의식을 느끼며 교내 동아리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청소년 및 청년들이 미래세대로서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사회 운동 참여를 돕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위주로 활동합니다.봉사부, 기술부, 디자인부 등으로 부서를 나누어 활동합니다.그동안 활동으로 2022년에는 기숙사 학교 내에서 아프간 지역의 여성과 소수자들의 교육권 보호를 위한펀드레이징을 진행했고, 기자회견에도 초청받아 이란 여성 인권 탄압을 비판하는 발언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고등학교 한국어 교실에서 KPOP, 전통문화,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교육 봉사활동도 진행했습니다.전반적으로 교내에서부터 어떻게 청소년들을 중동 여성 인권 이슈에 참여할 수 있는지 초점을 두어 활동했습니다.2023년에는 지역 사회의 해외 인권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위 참여, 전시 활동 등을 진행했습니다.그중 전시는 지역 사회와 외부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제인권 이슈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으며‘이란 여성이 인권을 탄압받는 이슈’와 이로 인해 생기는 아픔 등을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체험형 인권 전시를 준비했었는데, QR코드를 찍어 알맞은 인권 운동가 유형을 찾아볼 수도 있었고, 현직 인권 운동가를초청해 강연도 진행했습니다. 이 강연을 통해 “과거에 어떤 인권 운동을 진행했었는지?”, “왜 우리가 국제인권에관심을 두어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전시 및 강연을 관람한 관람객들이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 인권 주제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고, 사회 활동 참여의 허들을 낮췄습니다.2024년에는 국제적으로 활동을 넓혀 후속 단체를 인큐베이팅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학교 동아리나 도시 단위로전 세계에서 작은 Project Justice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름과 목표를 빌려주면, 이에 맞춰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국내에서는 조예원 대표가 민족사관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의 만남을 계기로 2024년에 Project Justice 민사고 활동도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모로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해외 인권 상황을 유의 깊게 봐야 하는 이유?인권은 모든 사람이 태어났을 때부터 당연히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입니다. 하지만, 해외 어딘가에서는 탄압이나독재 때문에 인권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따라서 안정적으로 안전이 보장된 사람들이 몇백 년 이상 개선되지 않았던 문제에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시위 등 참여를 이어가야 인권 문제의 뿌리를 뽑을 수 있습니다.청소년, 더 나아가 청년들은 차세대를 이끌어갈 리더이자, 미래세대입니다. 일찍이 사회와 인권 문제에 관심을 두어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야 추후 인권 문제를 포함해 안정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 인권이 침해되는 국가는 대부분 여행 금지구역이 될 정도이므로 이러한 움직임이 더 나은 세계를 만들 것으로 생각합니다.미리 확인해야 할 외교부 해외 안전 여행 가이드  해외여행 등 해외로 나갈 사람이라면, 안전을 위해 외교부 해외 안전 여행 지침을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외 인권 이슈는 매번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상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데, 적어도 이동 및 생활 가능 여부를파악하기에는 해외 안전 여행 사이트가 정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여행 국가를 1~4단계로 나뉘며 여행 금지 단계일 경우에는 전쟁처럼 생활 자체가 불가한 경우가 많기에 전반적인상황을 원활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영사콜센터, 무료 전화 앱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해외에 나갈 사람이라면,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196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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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지구를 지구답게 만들어요!”

CLUB DATE“우리는 지금 지구를 지구답게 만들어요!”창의적인 접근 방식으로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3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RAFO’!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공모전 수상까지 이어 나가는 ESG 프로젝트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ESG 프로젝트팀 ‘RAFO’를 지난 22년부터 기획하고,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서효원입니다. RAFO는 ESG를 기반으로 ‘지구를 지구답게 만들자!’라는 목표 아래, 매년 다양한 ESG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진행하고 있습니다. 첫해에는 장난감 플라스틱을 활용한 데스크테리어 제품을 제작했고, 두 번째 해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인식 개선을 위한 패브릭 제품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올해는 수도권을 기반으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공모전에 대한 소개와 참가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저희가 참가한 공모전은 환경부 후원의 ‘2023 제3회 탈플라스틱 실천 활동 하이브리드 공모전’입니다.매년 열리는 공모전이고, 올해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규모는 약 400~500명 정도이며, 온라인으로도 활동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저희는 해당 연도에 저희가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 및 판매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실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알아보던 중 해당 공모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확히 말씀드리자면, ‘2023 탈플라스틱 실천’이라는 팀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은 자동으로 참가하게 되는공모전이었습니다.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프로젝트 외에도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을 해볼 수 있었던 점이가장 뜻깊었습니다.공모전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일반적인 공모전과 달리, 팀 챌린지 활동 기간과 결과물에 대한 심사를 받는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해당 활동은‘바텀업(bottom-up)’이라는 캠페인의 방식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업무가 위에서 아래로 전달되는 ‘탑다운’ 방식이 많습니다.반대로 ‘바텀업’ 방식은 개인의 실천이 사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아리 차원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관련 콘텐츠를 동아리 인스타그램에 주기적으로 업로드했습니다.그러던 중 한 팔로워분께서 사용해 보고 싶다고 댓글을 남겨주셨으며, 이를 통해 기획 의도가 잘 전달되었다는생각이 들어 뿌듯했습니다.수상 전략이 있을까요?공모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모전 내용에 충실한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공모전의 주제는 ‘바텀업’ 형식의플라스틱 감량, 재활용, 재사용을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플라스틱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자신 있게 실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고민해 보았을 때, 대체품이 무엇이 있는지 몰라서, 알고 있어도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사용하는 과정이 번거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상용품 중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솔직하게 리뷰하며‘탈플라스틱’을 권장하는 기획을 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연간 프로젝트로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 크라우드 펀딩 진행과도 연결해 보고서를 작성하였고,이 부분이 긍정적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수상했을 때 또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나요?저희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공모전에 접근했었습니다. 발표회를 지켜보면서, 많은 분이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활동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공연으로 풀어낸 팀이었습니다.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하는 것을 무형 예술로도 표현할 수 있구나!’라는 점에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시야가넓어질 수 있었습니다. 인식 개선이 중요한 목표인 만큼, 예술과 같은 창의적인 방법을 적용하면 더 효과적인 변화를이끌어낼 수 있겠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이 활동을 계기로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게 되었나요?큰 규모의 공모전이었고, 지금까지 다른 팀들이 활동하시는 것을 봤었기 때문에 수상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수상을 했다고 메일을 받았을 때 얼떨떨해서 사이트를 들어가서 다시 확인했을 정도였습니다. 동아리를 기획부터 운영까지 처음 해봤는데 팀원들이 믿어주고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어도전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이 경험을 계기로, 동아리를 통해 더 많은 ESG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으며 조금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하는 프로젝트의 대부분이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더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문제점을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41862회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대학생이 되기까지, 우리는 사랑스러운 춤추기 원팀!

CLUB DATE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대학생이 되기까지, 우리는 사랑스러운 춤추기 원팀! 대구광역시 소재 대학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청소년 시절부터 춤을 취미로 삼았어요.이들이 함께 창조해가고 있는 대구광역시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소속7인 여성 댄스동아리 '러버블(Lovable)'을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먼저 동아리소개 부탁드립니다.우리는 춤추기를 좋아하는 같은 취미를 가진 7명의 학생이 모인 동아리 입니다. K-POP 커버 댄스뿐만 아니라힙합, 걸스힙합, 걸리쉬 등 퍼포먼스 위주로 여러 장르의 춤을 춥니다.우리만의 끼를 공유하고 찬조 공연 및 공연 기획을 통해 춤 실력을 뽐내며 친목을 함께 도모하고 있습니다.우리 동아리는 곡을 선정하는 데나 의견을 내는 데에 있어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지향하며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꾸준한 활동을 목표로 활동 하고 있어요.동아리를 어떻게 만들게 되셨나요?우리는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부터 춤추기라는 취미 활동을 가지며 학교 축제 장기자랑에 참여해 왔습니다.청소년 시절부터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도 취미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였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정기적으로 연습하며 공연에 주기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러다 우리만의 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러버블(Lovable)' 이라는 댄서동아리 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작년(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지역 행사 및 대회, 자체 기획 정기 공연과 소속 센터동아리 축제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댄스 버스킹에 참여하여 콘셉트 영상 촬영을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매월 회의를 통해 여러 안건을 내며 동아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지요.무엇보다 멤버들이 각자 연습하고 싶은 곡을 정해 각자 익혀온 안무를 가르쳐 주면서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단순히 취미 활동으로 춤을 추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비롯하여 배려심을 기르기도 하는 등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특히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나요?그동안 다양한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로는 2024년 2월 8일 진행하였던 '제1회 러버블 정기 공연을꼽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기 공연인 만큼 공연 포스터 및 팸플릿, 대본 무대 구성 등 공연과 관련한모든 부분 하나하나를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며 많은 관객 앞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한 달 남짓이라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모든 멤버들이 힘든 내색 없이 의기투합하여 노력했기 때문에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하며, 러버블의 활동중 가장 의미있고 뜻깊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여러분에게 춤이란?바쁘고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취미입니다. 춤을 출 때 만큼은 반복적인 인생에 쌓인 피로를싹 잊고 땀 흘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배출한답니다. 또한 춤은 혼자보다 같이 출 때 재미와 시너지를 배로 느낄 수있는 취미라는 점에서,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줍니다.그렇게 만난 멤버들과 다양한 추억을 쌓게 만들어 주는 춤은 단순한 취미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재산입니다.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 나갈건가요?'춤'이라는 활동을 통해 러버블이라는 팀 이름에 걸맞게 모든 사람에게 '사랑스러운', '기쁜 순간'을 나누고자열심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2025년 연초 개최를 목표로 제2회 러버블 정기 공연을 계획 중입니다.글 원연채 대학생 기자 원연채 대학생 기자 조회 69064회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공모전에 도전한다!

CLUB DATE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공모전에 도전한다!'아두이노'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공대생이 아니라면 생소할 수도 있을 텐데요.아두이노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소형 컴퓨터 마이크로컨트롤러와이를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여기 이 플랫폼을 사용해 공모전에 도전하는 동아리가 있습니다창의성과 기술력이 넘치는 홍익대 아두이노(Arduino) 정작 동아리 'HERV' 소개합니다.팀 프로젝트의 힘홍익대학교 중앙동아리 HERV는 아두이노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과 3D 모델링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고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 하는 기술창작 동아리입니다.초보자들을 위해 기초 세미나부터 진행하며, 아두이노와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한 팀 프로젝트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또한 공모전과 콘퍼런스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합니다.기술학습뿐만 아니라 부원들간의 친목활동도 활발히 이뤄지며, 스터디 모임을 통해 C++, Python, 3D 모델링 등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도전정신, 경쟁에서 승리하는 법HERV의 멤버들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경쟁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공모전 및 콘퍼런스에 참여할 때는 동아리 내 내부쇼케이스를 통해 먼저 발표하고 이후 대학 축제나 공개 전시회,그리고 대회에서 작품을 선보 이며 점점 더 발전된 형태로 다듬어지고 있습니다.HERV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 큰 대회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 하며, 매년 내외부 대외활동에 참여합니다.이들은 단순히 참여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으며, 매번 기술적 한계를 넘어 서고돋보이는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프로그램 코딩을 담당하는 한 학생은 "경쟁은 우리에게 목표와 타임라인을 제시하고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합니다"라며 팀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강조했죠.이러한 도전정신 덕분에 HERV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팀원들 간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결과물을창출하고 있습니다.전략적 접근, 공모전성과 비법HERV가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데는 경쟁에 대한 전략적 접근에 있습니다.첫째, 팀은 협업을 통해 코딩,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듭니다.둘째 반복적인 디자인 피드백 과정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입니다.셋째, 최신 기술을 창작물에 통합해 혁신적인 결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이러한 전략 덕분에 HERV는 각종 공모전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HERV의 강점과 과제HERV의 가장 큰 강점은 팀원 간 협업과 체계적인 학습 환경입니다. 공대 부터 미대까지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함께 작업하며 폭넓은 기술적 접근방식을 도입할 수 있고, 지속적인 학습과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도출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과정에는 도전과 제도 있습니다. 학업과 프로젝트 개발의 시간적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특히 시험 기간과 대회 준비가 겹치면 시간관리가 쉽지 않습니다.또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기술적 복잡성이 높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HERV는 이러한 문제들을 학습 기 회로 삼아 문제해결 능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습니다.앞으로의 비전, 글로벌 무대를 향해!HERV는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전시회 에서 그들의 기술과 창의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동아리는 회원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또한 기술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회원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사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정기적인 모임,세미나 후행사 비공식적인 모임등을 통해 동아리 내부의 팀워크와 협력 정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HERV는 공모전을 준비하며 기술적 전문성을 쌓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공모전입니다. 노련한 프로그래머부터Arduino 3D 모델링을 처음 배우는 초심자까지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이 동아리는도전정신과 협력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죠.HERV의 당찬 도전처럼 여러분도 스스로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그 결과로 경쟁에서 성공하는 기회를 잡아보면 어떨까요?글 최주원 대학생 기자 최주원 대학생 기자 조회 21955회

COLUMM 세상을 바라보는 에디터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바로가기

관계 속 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는 우리

COLUMM 관계 속 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는 우리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관계’는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삶이 힘들 때는 관계에서 비롯된 감정들이 버겁게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른이 되면서 어린 시절 받았던 사랑과 관심에 마냥 의지할 수 없게 되죠.그럼에도 인간관계가 주는 고통은 우리의 삶에 필연적으로 다가옵니다.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는 우리의 관계에 담긴 한 편의 서사를 그려봅니다.봄 이야기봄이었다. 대학교 4학년, 나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교육 과정을 신청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점차 사그라지며온전히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들었던 지난 시간과 달리, 다시 교정을 밟게 된다는 것이 조금은 낯설면서도 설레는 일이었다.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강의실에 도착하니,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대 청년들이 가득했다. 나는 아는 사람이 한 명도없었지만, 몇몇은 이미 서로 친숙해 보였다. ‘잘해보자.’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 나는 속으로 다짐하며 강의실에 들어섰다.하지만 너무 멀리 앉았던 걸까. 강사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았다. 한 학기 내내 고군분투하다 끝나는 건 아닐지걱정이 커질 무렵, 옆자리의 동료가 속삭이듯 물었다. “저기, 소리 잘 들리시나요?”, “잘 안 들리네요.”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내일은 같이 앞쪽으로 갈까요?”사투리가 매력적인 그는 성격도 시원했다. 다음날부터 우리는 함께 점심을 먹고 수업을 들으며 점점 가까워졌다.낯선 이들에게 느꼈던 거리감이 조금씩 좁혀지기 시작했다. 내게 동료라는 존재는, 마치 봄 햇살처럼 따뜻하게 다가왔다.여름 이야기여름이 되자, 우리는 어느덧 서로에게 익숙한 존재가 되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처럼 우리의 열정도 식을 틈이 없었다. 새벽에 일어나 다시 새벽이 올 때까지 함께 공부했다. 서로에게 챙겨주는 간식거리도 다정한 위로가 되었다.우리는 종종 단풍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연애나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게 먼저 인사를 건넸던 그는 사랑을 신념처럼 품고 사는 절절한 사랑꾼이었다.“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내가 묻자, 평소 사랑을 외치던 그의 얼굴이 어둡게 변했다. “조금 우울해졌어요.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더라고요.”그는 관계가 불러올 고통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렇게 피어난 걱정은 또 다른 걱정을 불러왔다.어쩌면 우리는 두려움 속에 갇혀 다가올 관계를 저버리고 있었을지 모른다.가을 이야기가을이 오고, 교육 과정은 끝이 났다. 나는 직장인이 되었고, 바쁜 일상에서 교육 과정 동료들과 가끔 만날 수 있었다. 관계의 부재를 자초했던 나였지만, 막상 그들을 만나고 나면 쉽게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다. 힘든 시간을 함께 버텨낸우리였기에, 그 관계 속에는 온정이 남아 있었다. “다음에 또 봅시다.”나는 마중 나온 동료에게 덤덤히 인사를 건네고 일상으로 돌아갔다.반면 사회생활은 달랐다.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들이 많았고, 한때 뜨거웠던 열정이 점차 사그라지기도 했다.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도 많았다. 어느 순간 나를 지탱해 주던 ‘관계’들이 이제는 나를 짓누르기 시작했다. 끊어내고싶었지만, 관계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이제야 날개를 달았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천천히 추락하고 있었다. 따스한 햇볕 아래 찬란하게 빛나던 나뭇잎들,그리고 조용히 흩날리는 낙엽들. 간신히 매달린 마지막 잎새가 애써 버티며 겨울을 맞이하고 있었다.겨울 이야기연말이 되자, 나는 동료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그들을 만나러 갔다. 아침 빛이 돌던 출근길과 달리,제법 어둑해진 풍경이었다. “잘 지내셨어요?” 그가 반갑게 인사했다. “그럼요.” 나도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존대했다. 너무 가까워지면 멀어질까 봐, 혹여나 끊어져 버릴까 봐,보이지 않는 약속을 했었나 싶다.“해독주스 한 잔 드시죠.”동료가 믹서기에 채소와 과일을 넣자, 투박한 소리와 함께 재료들이 조각났다. 당근이 부서지고, 양배추가아삭거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편이 편안해졌다. 내가 비트 한 조각을 집어넣자, 음료는 적색 보랏빛으로 물들었고 그 위로 스며든 황금빛 사과색이 꽤 놀놀했다. 무지근한 내 영혼을 이 음료 한 잔으로 덜어내고 싶었다. 사랑으로 채우고 싶었다. ‘나도 해독이 될 수 있을까?’나는 그런 염원을 품으며 그가 건넨 음료를 들이켰다. 카페에서 마셨던 해독주스보다 더 건강하고 순수한 맛이 났다. 온정의 향을 머금은 채, 눈을 감았다.‘따뜻한 봄이 오는구나!’이별과 만남삶은 늘 이별과 만남이 교차하는 관계 속에 있다. 멀어지고 가까워지는 관계 속에서 우리는 천천히 유영하며 살아간다. 관계, 이건 마치 단풍나무와 같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잎을 물들이고, 떨어뜨리며, 다시 새잎을 틔워내는 단풍나무 말이다.단풍나무는 몰아치는 비바람에 물감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린다. 애타는 그리움을 붉게 태워 보석으로 떨쳐낸다.따스한 겨울이 오면 외로워서 단단한 추억을 새긴다.새살 거리는 햇볕 아래 새 한 마리 힘차게 날아와 나뭇가지에 앉았다. 다가오는 당신에게 어떤 색을 선물할까.떠나가는 당신에게 어떤 색을 선물할까? 나의 단풍나무는 사계절의 숨결을 느끼며, 그저 자신의 빛깔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랑, 희망, 존중을 품은 채로 말이다.단풍나무는 오늘도 노래한다. 곁에 있는 이들에게 좋은 울림을 건네기 위해서. 주름이 하나 늘었다.글 노규선 대학생 기자 노규선 대학생 기자 조회 42263회

자유의지와 자기혐오, 어떻게 살 것인가!

COLUMM자유의지와 자기혐오, 어떻게 살 것인가!자유의지와 자기혐오, 이 두 가지 감정은 청춘의 삶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우리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만큼 선택의 결과로 인한 고통을 마주해야 합니다.삶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 자유는 외롭다여러분은 스스로를 얼마나 싫어하나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삶은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그 자유는 때때로외로움과 자기혐오를 동반합니다. 청년들은 자신의 선택이 옳았는지 끊임없이 반추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스스로를 가장 먼저 책망하기도 하죠. 완벽한 성공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전달합니다.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러한 결정에는 자아의식이 반영되곤 합니다. 하지만 그 결정에는 종종 자기혐오가 뒤따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자유의지는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죠. 젊은 세대일수록 스스로 삶을 개척하려 하며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집니다. 하지만 이 자유는 종종 청년들을 깊은 외로움과 자기혐오로 몰아넣기도 하는데요. 대학생과 청년들은 선택의 순간마다 ‘이 길이 맞는가?’라는 의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그 책임은 온전히 자신에게 돌아오죠.사회는 더 이상 획일적인 길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직업도, 가치관도, 심지어 인간관계마저도 개인의 선택에 맡겨진 시대입니다. 하지만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혼란은 커지고 자신이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 확신하기 어려워집니다.선택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우리는 타인보다 스스로를 먼저 비난하기도 하죠. ‘왜 나는 이렇게 부족하지?’,‘왜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라는 자기혐오는 선택의 대가처럼 따라옵니다.자유의지의 그림자, 자기 반추와 자기혐오자유의지는 스스로의 삶을 결정할 권리를 주지만, 동시에 끝없는 자기 반추를 요구합니다. 인간은 과거를 되돌아보고,자신의 선택을 평가하며, 때로는 후회와 실망에 사로잡히죠.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이를 ‘양심의 가책’으로 설명했습니다. 본능적으로 행동하던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 변화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고,그 과정에서 자기비판과 죄책감을 내면화하게 됐다는 설명이죠. 결국 자유로운 선택이 많아질수록 우리는더 자주 스스로를 책망하게 되는 것입니다​.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이러한 자기비판이 초자아의 역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모, 사회, 문화가우리 안에 자리 잡으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면화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낄 때,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벌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죠​. 청년들은 자신이 설정한 기준에 닿지 못할 때마다 ‘나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빠집니다. 하지만 이 기준이 정말자신의 것인지, 아니면 사회가 주입한 것인지 고민해 본 적 있나요?성공이 아닌 성장을 선택하는 것지금 청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결과만을 바라보며 자신을평가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선택의 과정에서 배우고 변화하는 것 자체가 중요할 때도 있죠.실패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삶을 탐색하는 과정입니다. 니체는 인간이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주권적 개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이 정한 기준이 아닌,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것을 따르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이기 때문이죠.우리는 자기혐오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반드시 극복하기보다는 그 속에서의 과정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첫째,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어떤 선택이든 그것은 그 순간 최선이었음을 인정하는 것이죠. 둘째, 비교의 덫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들과 같은 속도로 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셋째, ‘완벽한 삶’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목표로 설정합니다.청춘은 길을 찾는 과정입니다. 때로는 실패하고, 외롭고, 흔들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지 ‘정답’을 찾는 것이아니라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스스로를 책망하기보다 자신의 길을 신뢰하는 것이야말로 자유로운 삶을 위한 첫걸음일 테니까요.때로는 스스로에 대한 혐오를 극복하고, 또 때로는 이를 되새기며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글 최주원 대학생 기자 최주원 대학생 기자 조회 42052회

천리 길도 책 읽는 한 걸음부터! Z세대 독서 열풍! 텍스트 힙(Text Hip)

COLUMM천리 길도 책 읽는 한 걸음부터! Z세대 독서 열풍! 텍스트 힙(Text Hip)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지만,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영상미디어에 더 가까운 2세대들이 요즘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왜 지금 2세대 독서 열풍일까요?새로운 독서 문화의 등장대부분 Z세대는 어린 시절부터 '독서'라고 한다면 지루한 시간이라고 여기며 게임, TV, SNS를 즐기는 데에 관심을 쏟아왔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에서 누구나 벗어날 수 없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2세대 사이에서 '텍스트 힙(Text Hip)'이라는 독특한 문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패션이나 음악이 주로 '힙'하다는 평가를 받았 지만, 이제는 독서와 책이 '힙스터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책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인플루언서나 아이돌이 고전문학을 읽는 모습을 자주 보면서 팬들도 고전 문학의 매력을 느끼고, 점차 책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어학공부나 어떤 정보를 수집할 때 책으로 부터 얻은 문해력과 독해력, 유기적으로 정보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됩니다. 이에 따라 독서력과 독서 문화를 긍정적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독서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그러나 학생 시절 읽지 않았던 책을 대학생이 되어 읽기 시작하니, 집중이 잘 안되어 힘든 상황을 겪기도 합니다.'텍스트 힙의 사회적 의미텍스트 힙은 단순한 독서 유행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몇 가지 문화적 변화를 상징합니다.첫째, 개인의 정체성 표현과 깊이 있는 자기탐구의 욕구를 반영합니다. Z세대는 자신이 읽는 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차별화된 개성을 드러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공항에서 연예인이 어떤 책을 들고 있는지가 화제가 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은 이제 단순한 지식 습득의 도구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겨집니다.둘째, 독서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일부에서는 '보여주기식 독서"라고 비판합니다. 하지만 책을 구매하고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실제로 책을 읽지 않더라도, 책을 구매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가 독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하는척으로 시작하자!김하나 작가는 "폰을 보고 있는 것보다 책을 읽고 있는 게 뭔가 더 있어 보이지 않나요?"라고 말했습니다. 흔히 "하는 척이라도 해봐"라는 부모님의 말씀처럼 와닿는 한마디였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대학교 입시를 위해 필요한 부분만 읽어서 사실상 완독한 책이 없습니다. 그러나 대학생이 되어 매일 책 10분 읽기나 한 페이지씩 읽다보니 완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결국 책과 같은 좋은 지적 허영심으로 시작해도,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결국 습관이 되어 자리가 잡히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유행을 통해 독서를 즐긴다!독서의 대중화와 독서 문화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독서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물론 '보여주기식' 소비라는 비판과 함께, 이 문화가 일시적인 유행에 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의미 없는 유행보다는 '텍스트 힙'과 같이 의미 있는 유행이 더 긍정적입니다. 한번이라도 한 권의 책을 읽다 보면 비슷한 부류의 다른 책도 자연스럽게 읽게 될 것입니다.책을 읽기가 힘들다면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걸음씩 다가가면 결국엔 더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요.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435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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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도전과 현장의 활동이 나를 키운 9할이죠!”

HOT YOUTH“다양한 도전과 현장의 활동이 나를 키운 9할이죠!”* 인기 걸그룹 트리플에스와 협업했을 당시의 모습 (출처: 연벤져스 인스타그램)아웃캠프족 : 챌린저 안기원 님(연세대)댄서를 넘어 랜덤플레이 댄스에 도전하고, 임원진, 연예인과 콜라보까지 해낸 미래세대! 지금은 군대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성장하는 안기원 님의 청춘 도전기!청년들은 각자 취미(댄스, 밴드, 연극, 스포츠 등)를 시작하거나 관심 분야를 이어갑니다. 새로운 대학에 도전하는 등 본격적으로 여러 활동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진로 분야를 찾아가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 어떤 도전이든 해낼 수 있는 챌린저로 만들어줍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기회를 만들어가는어쩌면 우리 주위에 한 명 정도는 있을 것 같은 사람!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세요.# 다양한 대학 자치 단체에서 임원진 활동처음에는 연세대학교 중앙새내기 맞이단, 이후에는 반 학생회(과 학생회), 단과대학생회,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공연예술분과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 등 다양한 자치 단체에서 활동했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대학 생활이 정체된 상황에서 이 활동들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배우는 저를 돌아보면서 활동에 더 깊게 참여했습니다. 한번은 22학번 새내기가 입학할 때, 총학생회 차원에서 나이키 후드티 배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고생도 많이 했지만, 뿌듯함도 컸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순수했던 시절에 진행했던 행사라더 기억에 남습니다. 이후에도 대학 생활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너무 욕심이 큰 나머지 하나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던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때 도와줬던 부원들에게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도전정신!저는 과천외국어고 29기(영중과/영어과, 제2외국어 중국어)에 다니던 시절, 학생회(리더십배양부) 바른생활부에서 활동했어요. 매달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교내 축제, 체육대회,전공어의 날, 동아리 발표회 등 각종 교내 주요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바른생활부에서는 올바른 교복 착용, 바른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습니다.이렇게 학창 시절부터 제 손으로 직접 큰 행사를 기획하면서 뿌듯함과 단결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크고 작은 갈등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생회 출신으로 연결되어 지금까지도 선-후배와 소통할 수 있고, 2024년에는 전공 멘토링과 공연을 위해 모교에 다녀갈 기회도 있어 좋았습니다!* 모교인 과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멘토링 프로그램 中 (출처: 과천외고 학생회 및 연벤져스 인스타그램)# 대학교에서만 무려 5개 댄스팀 소속저는 예전부터 도전을 즐겼어요. 재미있는 콘텐츠가 떠오르면 무조건 해보자는 성격을 가지고 활동을 했습니다. 대학 내-외의 여러 크루에 도전했고, 버스킹 및 행사(대학교 연합 버스킹, 크루별 버스킹, 4X4 실내 공연, artbeat 연합 공연, 학교 찬조 공연 등), KPOP 커버댄스 영상 촬영, 콜라보(ATEEZ, TripleS) 등 재미있는 활동도 기획-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역량 외에 주변인들의 도움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죠.이전에 알고 지냈던 ‘춤추남’과 연이 닿아 대구 동성로에서 친한 댄서들과 함께 대구로 내려가 랜덤플레이댄스에 참여했습니다. 마침 친했던 댄스 크루 멤버들과 여행을 계획을 짜던 중, 지역 및 시간이 맞아 참여할 수 있었지요. 처음에는 저희의 재미(도파민)를 위해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호응이 좋아서 당시 대중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다양한 도전과 현장의 활동이 나를 키운 9할이죠. #. 군 생활 중에도, 도전과 성장은 계속!지금은 몇몇 댄스 크루는 탈퇴하고, 대구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날 때, 틈틈이 빈약한 전공을 공부하거나 ‘군 e러닝’으로 부족한 학점을 채우고 있습니다. 2025년 1학기에는 군 복무와 함께 6학점을 듣게 되었습니다.‘후방 부대’라는 점도 있지만, 다른 부대보다 출타(외출, 외박, 휴가) 횟수가 현저히 적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출타 한 번이 정말 소중했고, 이전부터 연을 이어온 ‘춤추는 곰돌님’, ‘ENJ’를 통해 출타 타이밍이 맞으면, 종종 랜덤플레이 댄스에도 참여했습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는 참여는 아니지만, 춤을 즐길 수 있어 의미가 있었습니다.#. 도전과 꿈은 늘 소중해청춘은 어떤 곳, 어떤 상황에서도 늘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새로운 도전 거리를 찾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어떤 상황인가요? 어떤 도전을 하고 계시나요? 당신의 도전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23716회

한 번의 도전이 다채로운 대외활동의 길로 이끌었어요!

HOT YOUTH한 번의 도전이 다채로운 대외활동의 길로 이끌었어요!아웃캠프 - 대외활동 마니아 이샛별님(제주대)누구에게나 첫 도전이 있었습니다. 첫 도전이 운명을 바꾸기도 합니다.작은 한걸음으로 대외활동 마니아가 된 제주대학교 '이샛별' 학생이 들려주는 도전기를 지금 시작합니다.[아웃캠프족(Out+Campus)?]대학 내에 머물지 않고 캠퍼스 밖에서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참여 활동파 대학생![만나러 가는 길]독자 여러분에게 대외활동은 어떤 의미인가요? 대학생 기자인 저는 처음에 스펙을 쌓고,진로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그러나 어느새 대외활동을 통해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고, 인터뷰 기사 작성으로다양한 사람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지며 폭넓은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지금 저에게 대외활동이란,제 성장을 도와주는 든든한 보조제와 같은 존재입니다.제가 이번에 만난 학생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은 한걸음을 내디디며자신감을 얻게 됐고, 그 경험이 밑바탕이 돼 이제는 다양한 대외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이를 통해 그는 지금 자기 경험과 역량을 점차 넓혀가고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씽굿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해 현재 4학년으로 재학 중이며,경영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이샛별입니다. 처음에는 영어영문학 전공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했으나,학업을 이어가며 경영과 마케팅분야에 흥미를 느껴 경영학과를 복수전공으로 공부하게 됐습니다.[현재하는대외활동이나, 과거에 했던 활동을 소개해주세요.]저는 대학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참여해 왔습니다.먼저 제가 참여했던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을 말해보자면, 웨이크업 서포터즈, 그레이트 서포터즈,코삭 광고 공모전, MBC 방송영상 아카데미, JOY 공유대학 제주관광공사 홍콩 국제박람회 공모전,삼다수 서포터즈, 해외취업아카데미 등에 참여했습니다.경영학과를 복수전공 하다 보니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참여가 추후 마케팅 관련 기업 입사 시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거 같습니다.[특히 기억에 남는 활동에 대해 공유해주세요.]저는 대외활동의 첫 시작이었던 '웨이크업 서포터즈'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별다른 경험이나 경력이없었기에 당연히 떨어질 거로 생각 했으나 뜻밖에도 서포터즈로 선정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웨이크업 서포터즈 활동은 '웨이크업'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부터 홍보까지직접 담당하는 대외활동입니다.제가 직접 제주에 가볼 만한 장소들을 선정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 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배울 수 있었습니다.특히 제가 기획한 콘텐츠가 인기 게시글 TOP 10에서 1위와 2위를 차지 하는 영광을 얻게 돼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seoul_mz'라는 장소 추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이때의 서포터즈 경험이 지금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웨이크업 서포터즈 경험을 통해 처음으로 대외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됐습니다.이후 다른 대외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 역시 훨씬 여유롭고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대외활동이나 공모전에 도전하는 학우들에게 응원에 한마디!]처음에는 "경력 없는 나를 과연 뽑아줄까?" 하는 생각에 지원조차 망설 이며 올라오는 공고들을 지나치기만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첫 시발점이 된 웨이크업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고,이를 통해 한층 더 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여러분들도 절대 망설이지 말고 비교적 규모가 작은 대외활동부터 도전해 그 경력을 바탕으로 점차 더 큰 활동에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대외활동이나 공모전을 단순히 스펙 쌓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그것은 분명히 여러분에게 좋은 양분이 될 겁니다!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 김현주 대학생 기자 조회 69093회

안녕하세요? 저는 씽굿기자단 8개월차입니다!

HOT YOUTH안녕하세요? 저는 씽굿기자단 8개월차입니다!아웃캠프족 - 씽굿 대학생 기자 원연채 님저는 다양한 대외활동을 경험한 아웃캠퍼스족입니다. 씽굿 기자단을 시작하고 8개월이 지난 지금,새로운 마음을 다지고 앞으로 어떤 나를 만들어나갈지 씽커 독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아웃캠퍼스족으로서 나는?]대학교 3학년이자 아웃 캠퍼스족 2년 차, 현재 씽굿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원연채입니다.학교에서 비교과 프로그램을 듣다가 우연히 대외활동을 알게 되어 시작 했고,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성장하는 자신이 즐거워 계속해서 새로움을 찾아다니다보니, 어느새 수료한 대외활동은 10개가 넘었고 봉사 시간은 300시간을 채웠습니다.이렇게 얻은 소중한 배움이 저를 더욱 성장하게 해주었고, 계속해서 새롭게 도전하여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가장 큰 영향을 받은 활동은?]대학 생활에 있어 저의 첫 대회인 '공공외교 프레젠테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준비해서 본선까지 올라간 의미 있는 경험입니다. 전공을 살려 공공외교를 활성화할 방안을 주제로 했는데, 2.5: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예선에 통과했어요. 선발 연락을 받았을 때 기분은 잊을 수가 없네요.본선은 예선에 제출한 방안을 토대로 발표력을 선보여야 했습니다. 저는 발표를 정말 정말 무서워하는데, 이렇게 큰 규모에서 한 번 하고 나니 후련했습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발표에 대한 무서움을 덜어낼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힘차게 내디딜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학교와 활동, 모두 챙길 수 있는 팁이나 노하우?]저는 휴학 없이 대외활동과 학교를 병행한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모든 학기에 대외활동 5개 이상은 해왔고 현재도 그렇게 활동 중이어서, 사실 무리하지 않은 적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과하게 일을 늘린 탓에 슬럼프가 오기도 했죠. 잠을 줄여가며 일했는데, 당시엔 무척 힘들었지만, 마냥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원래는 12시간 이상 잠을 잤지만 개운하지도 않고 기운만 없었어요. 그런데 일이 늘자 평균 수면시간만큼 잠을 자게 되었고, 오래 자서 생기는 두통이 없어졌습니다. 이렇듯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저의 노하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 플래너를 꾸준히 써왔는데요, 활동과 학교를 함께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을 받은 습관이기도 합니다. 마감일이 가까운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둔 후 그날 하기로 한 일은 꼭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루게 되면 일이 가중되어 더욱 힘들어지고, 그렇게 되면 즐거웠던 일이 어느샌가 부담으로 다가옵니다.활동을 시작하기 전, 이 활동이 정말 내게 도움이 될지, 필요한 활동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원하는 과정도 시간과 마음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죠. 신경 쓸 게 많은 학교생활에 대외활동을 시작했다면 그 활동에 열정이흘러넘칠거라 생각합니다. 야심 차게 시작한 활동, 변치 않고 좋은 경험으로 남길 수 있길 바랍니다.[남은 대학 생활계획은?]학과가 경찰행정인 만큼 역시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려고 생각 중입니다.다만 9급을 할지, 7급을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9급을 하려고 했습니다.7급은 훨씬 어렵고, 준비 기간도 길게 잡아야 하는데 그 기간에 버틸 자신이 없었습니다. 또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되리란 보장도 없어서 두려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대외활동을 하면서 많이 실패했기 때문인지, 7급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이 마구 올라왔습니다. 남은 학기도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을 하려 했지만, 저의 최종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계획을 바꾼 것에 여러 이유가 있지만, 대학 시절 원 없이 대외활동을 해보기도 했고 저의 버킷리스트였던 대회에서 수상하기를 달성했거든요. 분명 실패한나날들이 더 많지만 하나의 성공이 제게 미래를 바꿀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습니다.사실 지금 경찰공무원시험 과목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대외활동이 있어서 아주 조금씩 맛만 보고 있어요. 운동을 배우는 등 여러 준비를 걸쳐 공시생이 되려 하고 있습니다. 무사히 합격할 수 있길 응원 부탁드립니다.글 원연채 대학생 기자 원연채 대학생 기자 조회 21516회

CAMPUS & CAREER 다양한 유형의 동아리 소개와 스펙 쌓기 꿀팁 모음! 바로가기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로 JOB아라!

CAMPUS&CAREER‘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로 JOB아라!제주대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찾고 취업 준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이색적인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어떤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프로젝트 미로&위로 - ‘진로 탐색을 위한 인사이트’제주대의 프로젝트 미로&위로는 진로 탐색을 위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졸업생들과취업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아침 시간에 진행되는 진로 설계 세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참여자들은 졸업생의 경험담과 취업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미로&위로는 단순히 직무를 탐색하는 것을 넘어, 실제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 JNU e-CLIPs -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로를 잡다’JNU e-CLIPs는 제주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 지원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에서는 학생들이진로 설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신청하거나, 취업 관련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특히 이 플랫폼은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취업 관련 교육, 채용 정보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이실시간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직무 탐색과 취업 준비에 관한 콘텐츠도 제공해,학생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저도 제주대 학생으로서 해당 플랫폼을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요,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좋습니다.사용에도 편리해 자주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진로 취업 수기 공모전 ‘JNU-호로록(好路錄)’ - ‘진로와 취업의 현실을 담은 공모전’JNU-호로록(好路錄)은 제주대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과 관련한 경험을 나누는 수기 공모전입니다.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그동안 겪었던 진로 선택의 과정, 취업 준비의 고충, 그리고 이를 극복한 이야기를 자유롭게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참가자들은 수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상장과 시상금의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이들의 경험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자신의 진로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동계 진로 탐색 프로젝트 ‘AM-PM’ - ‘진로 설계와 자기 이해의 시간’AM-PM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입니다.이 프로그램은 하루 종일 진행되며, 오전에는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과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오후에는 그에 맞는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시간으로 구성됩니다.진로 변경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는 실용적인 팁과 조언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진로 설계와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링크 3.0 사업단 취업 아카데미 -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링크 3.0 사업단은 제주대 재학생들에게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취업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면접 준비부터자기소개서 작성법, 직무 분석까지 다양한 실무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제주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취업 준비를 넘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탐색하고,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이처럼 제주대는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꿈을 설계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해당 프로그램들을 통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나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  김현주 대학생 기자 조회 41953회

대학생기자의 강력추천 '취준생을 위한 취업자격증은?'

CAMPUS&CAREER대학생기자의 강력추천 '취준생을 위한 취업자격증은?취업 성공을 위한 과정에서 자격증은 여전히 위력적입니다.대학생 기자인 제가 추천하는 취준생을 위한 취업 자격증들을 골라 추천합니다.▸ 자격증, 정말 필요한가?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취업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관련 능력과 인재상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기도 합니다.자격증은 특정 분야나 직무에 대한 일정 수준의 지식과 관심을 증명하는 인증서입니다.더불어 기업에 자신의 성실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이죠 주변 친구들도 공기업, 사기업, 공직 등 각자의 목표에맞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저 역시 취업을 위해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었죠.대학생 기자인 제가 직접 취득한 자격증 중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몇가지 주요 자격증을 소개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우리나라의 역사 지식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자격증 시험으로 국사편찬위원회에서주관합니다. 시험종류는 심화(1~3급), 기본 (4~6급)으로 나뉘며, 고조선부터 현대사까지 전반적인 한국사를출제 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일부 공기업 필기시험에서 가산제도가 있으며, 7급 공무원(심화 2급 이상),9급 군무원(4급 이상), 7급 군무원(3급 이상)의 응시자격으로써 존재합니다.▸ 한국실용글쓰기한국실용글쓰기는 사단법인한국어능력평가협회에서 시행하는 국어관련 국가공인민간자격증으로공인시험(1급~3급)과 교육시험(4급~12급)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공인시험은 1급, 2급, 준 2급, 3급, 준3급으로 나뉘며, 유효기간은 2년 인데요.시험은 1교시(180분) 60문항(객관식 50문항, 서술형 5문항)과 2교시(90분) 5문항(서술형)으로 구성됩니다.한국실용글쓰기는 토익 텝스, 토플, 오픽 등과 같은 어학 자격증 가산점 으로 인정됩니다. 주로 경찰청, 소방청,사관학교, 일부 공기업 등에서 채용이나 승진 가산점으로 활용되며, KBS한국어능력시험 국어능력 인증시험 등이대체자격증으로 인정됩니다.▸ 컴퓨터활용능력컴퓨터활용능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 베이스 관련 국가기술자격으로1급(필기 60문항, 실기 10문항 이내)과 2급(필기 40문항, 실기 5문항 이내)으로 구분됩니다.필기는CBT로 실시 되며, 실기시험은 엑셀과 엑세스를 통한 작업형 문제로 구성됩니다.컴퓨터활용능력은 대다수 공기업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사기업에서 입사 및 승진 가산점에반영되기도 합니다. 다만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 가산점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전공관련자격증위에서 언급한 자격증 외에도 본인의 전공 관련 국가 및 민간자격증이 존재할 것입니다.저의 전공(IT) 관련 자격증으로는 리눅스마스터, 네트 워크관리사, SQLD, 정보처리기사 등이 있지만,실제 기업에서는 기사 자격증만을 요구했습니다.사실 기업이 원하는 자격증은 생각보다 한정적이며 그 기준도 명확합니다. 따라서 전공과 관련이 있더라도모든 자격증을 욕심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대부분 대학생과 취준생은 기업의 요구에 맞춰 취업을 위해자격증을 취득하지만 단순히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도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자격증을 바라보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주변의 압박에 휘둘려서 자격증 취득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취득하고자 하는 명확한 이유를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실적 이고 전략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원하는 바를 잘 이루어내시길 바랍니다.글 노규선 대학생 기자 노규선 대학생 기자 조회 69270회

AI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한 대학들 - 미래를코딩하는 AI 캠퍼스 창의융합인재 빚어내기

CAMPUS&CAREERAI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한 대학들 - 미래를코딩하는 AI 캠퍼스 창의융합인재 빚어내기여러 대학은 AI 교육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AI 학과와 캠퍼스를 운영하는 대학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진로와 프로그램을 알아봅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 AI와 디자인의 융합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는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한 독특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AI와 UX/UI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창의적 요소를 결합한 학문적 접근이 돋보입니다.이러한 융합 학문은 학생들에게 기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또한, 에리카캠퍼스는 산학협력 기반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며, 다양한 디자인 및 IT 기업과의 협력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 데이터 사이언스와 AI의 융합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AI와 데이터 사이언스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캠퍼스의 AI 및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학생들이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기술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세종캠퍼스는 정부 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턴십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 AI와 인문학의 만남KAIST의 문미래전략대학원은 AI를 단순히 기술적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인문학 및 사회과학과의 융합을 강조합니다.이 대학원은 AI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기술과 윤리, 법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교육을 제공합니다.이러한 학제간 융합 교육은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각에서 AI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KAIST는 다양한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와 콘퍼런스 참여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AI와 미디어의 융합부산대학교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AI 기술을 미디어 산업에 접목 한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학과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콘텐츠 생성, 미디어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한 연구와 실습이 강조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미디어 산업에서의 혁신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이외에 부산대학교는 지역 미디어 기업 및 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들에게 풍부한 실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 AI와 융합기술 연구의 중심지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와 다른 첨단 기술을 융합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는 대학입니다. GIST의 AI 대학원은 특히 로봇공학, 생명공학, 환경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기술을 실제 산업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배양하게 됩니다.GIST는 또한 첨단 연구시설과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연구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연구기관 및 기업 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AI 교육은 이제 더 이상 단순히 컴퓨터공학 영역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학문 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이와 같은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글 최주원 대학생 기자 최주원 대학생 기자 조회 4348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