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발표
한콘진, 청소년 콘텐츠 창작 공모전 시상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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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게임·만화·웹툰 185개 응모작 중 17개 작품’ 시상
체스 퍼즐게임 ‘Quess Piece’·‘WI-FI’ 등 최우수상 뽑혀
콘텐츠 창의캠프 기회 제공…“체계적 교육 혜택도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님(첫 번째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꿈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의 우수한 창작물을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청소년 콘텐츠 창작 공모전’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을 지난 16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10층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중‧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로 영상, 게임, 만화·웹툰 분야에 걸쳐 총 185개의 창작물이 접수됐다. 창의성, 가능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통해 총 1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중등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부천동중학교 박성진 학생의 '퀘스 피스(Quess Piece)'는 체스를 이용한 간단하고 재미있는 퍼즐게임으로 완성도가 높고 퍼즐의 특성을 잘 이해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경기광주고·경화여자잉글리쉬비즈니스고의 우찬희·진상훈·안해원 학생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설렘을 소재로 한 영상작품 '와이파이(WI-FI)'는 과장되지 않은 진솔한 표현으로 주제를 깔끔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외형보다 중요한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찾아가는 만화 '부엉이 약국-첫 손님, 뱀'(중등부, 봉우중 임준묵) 외 4개 작품이 우수상을,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 작품 '독백'(고등부, 경기영상과학고 강고은) 외 9개 작품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