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상자

[수상자] 제4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원)생 인쇄광고ㆍUCC 공모전 대상

이슬비 기자

2015.01.16

조회수 7899

“3D 애니메이션과 인포그래픽으로 대상 탔어요”

 

무역과 해외투자 촉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에서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5일까지 '제4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원)생 인쇄광고·UCC 공모전'을 진행하였습니다. UCC 부문이 신설되어 “대학(원)생들의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다”라고 평가받았던 금번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당당히 거머쥔 김평강, 김현주 님께 공모전 도전 스토리와 조언을 들어보았습니다.

 

Q1. 두 분이 같은 학교 같은 과이신데요, 어떻게 하여 이번 공모전을 함께 참여하게 되셨는지, 각자 어떤 역할을 나눠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1. 저희는 서로 공모전에 대한 의견이 일치해 뭉치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 기획이나 제작에 각자 사전조사를 하고 아이디어를 걸러서 최종적으로 합쳐 수정·보완하는 식으로 같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제작에서는 3D를 사용하여 상황을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연출하기로 협의하고, 각자 만들 상황이나 요소를 분담하여 제작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저(김현주 님)는 디자인 컬러링과 3D정리를 하고, 손이 빠른 오빠(김평강 님)가 인포메이션 및 음향을 맡아 최종적으로 완성하였습니다.


Q2. ‘세계화 시대에 무역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이라는 UCC로 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아직 작품을 접해보지 못한 독자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작품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2. 저희작품은 기업이 외국기업과 무역을 하기위해 무역보험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알아보고 그중에서 한 기업이 무역을 하기위해 계약을 하고 판매하고 수출하고 하는 일련의 과정 중에서 일어나는 손해와 위험을 무역보험공사가 도움을 주는 존재로 콘셉트를 부각시켰습니다.


Q3. 3D 애니메이션과 인포그래픽을 사용하여 알기 쉽게 무역보험공사의 역할을 소개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3D 애니메이션이나 인포그래픽 구성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작업하면서 힘드셨던 부분은 없었나요? 또 그런 어려운 점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A3. 저희는 아직은 학생이고 배우는 중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숙련되지 못하고 어설프기에 머릿속에 있는 것을 구현하는 데에 어려운 것은 바로 인터넷에서 강의도 보고 자료도 찾아보며, 작품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그 만큼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학기 중의 과제가 많은 시기라 시간적으로 많이 촉박한 점이였습니다. 수정을 할 때마다 3D렌더링을 다시금 하면, 하루 반나절이 사라져 주변의 친구들에게 컴퓨터를 빌려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를 해결하였습니다.


Q4. 특별히 '제4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원)생 인쇄광고·UCC 공모전'에 참가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A4. 사실 저희들의 전공과 무역의 연관성은 적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모전을 하게 되면서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창 공모전에 매진할 때에는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에 관한 장면이 나올 때, 귀가 쫑긋하고 뜨이기도 했습니다.


Q5. 이번 공모전을 도전하시면서 어떠한 점을 느끼게 되셨는지요? 또 이번 공모전에 도전하시면서 느끼신 성과는 무엇이 있으신가요?
A5. 이번 공모전에 수상 하게 되어 자신감도 생겼지만, 작업 중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실력을 좀 더 갈고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평강, 김현주 님이 전하는 공모전 수상 노하우 3가지
1. 팀원끼리 각자의 능력을 인정하고 믿고 일을 분담하세요.
2. 모르거나 막히는 것은 피하지 말고 신속히 방법을 강구해 보세요.
3. 표현하는 방법보단 공모전의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