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을 통해 얻은 무기 ‘친화력’

2015.01.20 16:29

작성자임홍인 에디터

조회수9,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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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을 통해 얻은 무기 ‘친화력’

스펙은 마음으로 쌓는 것, 윤병현 님의 스펙 스토리

 대외활동은 단지 스펙을 쌓는 것에 중점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이력서 한 줄을 위해서 스펙을 쌓고 있다면 겉핥기식 스펙일 뿐이 아닐까요? 스펙을 쌓으면서 자기계발과 자기반성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스펙 쌓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으로 스펙 쌓기에 도전 중인 윤병현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대외활동을 무조건 스펙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들을

대외활동에서 찾아보라고 권하는 윤병현 님



그동안 어떤 대외활동들을 하셨나요?

인천공항 해외봉사단을 했었어요. 22명이 모여서 약 한 달간 준비하고 인도네시아로 10박11일 동안 해외봉사활동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을 만났었는데요. 제대로 된 화장실조차 마련되어있지 않아 생리적 현상을 해결하려면 1KM 떨어진 공용화장실로 가야하거나 급할 경우엔 풀숲에 들어가 일을 해결해야만 하더라고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에게 화장실을 만들어주고, 페인트벽화를 그려주었더니 정말 행복해 하더라고요. 처음엔 단지 스펙을 쌓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왔던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알려줬어요. 하루하루가 정말 유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후 대외활동을 접할 때 봉사활동 위주로 선택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한국소아당뇨협회나 여러 기관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지금도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봉사활동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을 가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OPIc leader's club 4기 홍보마케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말하는 토익시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원하기 전엔 영어가 너무도 부족했기 때문에 지원했던 것 같아요. 영어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 덕분에 지금은 오픽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고, 덩달아 토익 점수도 900점대로 오를 수 있었습니다.


대외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죠.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물론 도움이 되고요. 뭐든지 처음이 힘든 것처럼 막상 시작해보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다른 계기가 있다면 제가 영어를 잘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대외활동을 하더라도 영어와 관련된 일들을 하고 싶었어요. 영어를 못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했어요. 그래서인지 봉사활동 경우도 해외 봉사단 위주로 지원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외활동을 하면서 어떠한 변화(성장)이 있었나요?

가장 큰 변화는 친화력인 것 같아요. 대외활동을 하면서 생전 처음 만나는 사람, 잠깐 스쳐가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을 필수적으로 만나야하는데 친화력이 없으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엔 매우 소심하단 말을 자주 듣는 편이었는데 대외활동을 하면서 성격도 많이 변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친화력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편이예요. 또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상대적으로 부유하게 살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반성하기도 했고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 만큼 베푸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 하게 됐죠. 물론 제가 가장 힘들어했던 영어도 이젠 좋아하게 됐어요. 영어 점수도 많이 올랐고요.


대외활동을 선택하는 기준은?

큰 기업에서 개최하는 대외활동을 추천 드려요. 대기업에서 주최하는 대외활동일수록 혜택도 크고 좀 더 스케일이 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대외활동을 선정할 때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잘 알아보고 참여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 영어가 매우 부족한편이었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와 친해져야겠다는 마음으로 OPIc leader's club 일원으로 활동했더니 지금은 영어와 매우 친해졌어요. 
자기 자신의 모자란 점 혹은 발전시켜야할 점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시고 자기 자신과 맞는 대외활동을 찾아보세요. 저의 경우는 ‘영어를 못하는데 어떻게 영어와 관련된 대외활동을 지원할까?’라는 생각은 접어두고 이번 계기로 영어와 친해져야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했었어요.


윤병현 님이 생각하는 올바른 대학생활이란?

우선 해외여행을 많이 가보세요. 해외여행이라 함은 꼭 유럽이나 선진국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요. 동남아나 아시아권 나라들은 생각보다 경비가 많이 들지 않아요. 저도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을 다녀왔었는데요. 
이러한 여행 덕에 무언가 새로운 것과 부딪힐 때 생기는 공포가 반대로 자신감을 기르게 해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자유를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외활동을 무조건 스펙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들을 대외활동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는?

우선 대외활동을 하면서 현재의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에피소드죠. 또한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을 갔을 때 재능기부로 제가 영어를 가르치던 꼬마 여자아이가 있었는데요. 그 꼬마가 특히 기억에 남아요. 배우는 것도 빨랐고 저를 가장 잘 따랐던 것 같아요. 밥을 먹을 때도 항상 제 옆에 와서 먹었고, 수업시간에도 제 말에 가장 귀 기울이는 아이었어요. 
봉사활동 기간이 끝나고 헤어질 무렵 그 꼬마아이가 그동안 고마웠다며 팔찌 두 개를 줬어요. 한국 돌아가면 여자 친구랑 하나씩 차고 다니라고요. 이 팔찌가 서로 예쁜 사랑 할 수 있게 해줄 거라고 말이죠. 
그때 정말 봉사활동을 왜 하는 것인지 확실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지 스펙을 위한 ‘쇼’가 아닌 진심이 가득한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1석2조 아닐까요?

글 임홍인 에디터

 Tip 윤병현님의 대외활동 합격하는 비법은?

1. 자기소개서 :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임펙트 있는 내용을 채워라.
2. 자신감을 가져라 :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극복하는 것이 필요해요.
3. 친화력을 길러라 : 웃음이 가장 좋은 무기입니다. 
4. 순발력을 길러라 : 돌발질문에 재치 있게 대처하는 센스
5. 부지런해야 한다 : 대외활동은 정보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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