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당선확률 높이는 아이디어 검증법

2021.05.30 18:24

작성자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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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아낸 아이디어나 콘셉트가 정말 괜찮을까?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해 봐야 합니다. 공모전 아이디어 검증법을 알아두세요. 


공모전에서 수상확률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의 특징과 작품 콘셉트의 차별성이 정확히 드러나야 합니다. 공모전 기획서를 예로 들자면 30~50페이지가 넘는 기획서 속에 어필할 핵심 솔루션을 분명히 제시해야 심사위원들로부터 선택받을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생겼다면 이렇게 해결하면 딱이야!”하는 핵심메시지를 머릿속에 새기는 것이 바로 콘셉트 전략입니다. 제5회 에스오일마케팅 공모전 대상 수상작은 에스오일의 대표 캐릭터인 ‘구도일(굿오일)’에서 이름을 따와 ‘첫차 구매고객에게 5일간의 좋은 경험을 제공하여 평생고객을 만들자’는 콘셉트로 기획서를 만들었습니다. 


* 이 주유소는 인지도와 신뢰도는 높은데 단골이 많지 않군(문제 정의) + 첫 통장개설 은행과 평생 거래하는 사람의 특징과 사례 연결 : 첫 주유소와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 → ‘GOOD-5일 캠페인 전략’


이런 간단한 콘셉트만으로도 기획서 전체 내용과 아이디어가 머릿속에 구체적 이미지로 그려질 정도입니다. 특히 창업, 마케팅, 홍보전략 등 기획아이디어의 콘셉트를 제시할 때는 콘셉트를 명쾌하게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이름을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연한 아이디어에 멋진 이름을 붙여 주면 구체적인 콘셉트가 탄생하기 때문입니다. 


콘셉트에 ‘이름’을 붙여 주기


사실 스톡홀름신드롬, 피터팬신드롬, 슈퍼맨신드롬 등이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자기장, 만유인력 등도 보이지 않는 어떤 현상이나 콘셉트에 이름을 붙여 구체적인 실존으로 각인시킨 사례들입니다. 


콘셉트란 다양한 구슬을 하나의 실로 꿴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것”이라는 설득기술이지요. 내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이름을 보여주는 것! 임팩트 있는 콘셉트를 만드는 게 공모전에선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기획서나 콘텐츠를 만들 좋은 콘셉트를 선택하기 위해선 ‘검증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검증은 가장 먼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나의 콘셉트는 무엇을 해결하지?”, “내 아이디어의 핵심은 한마디로 무엇이지?”,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지?”, “내 아이디어에는 심사위원이 선택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들어있나?” 등 스스로 충분히 자문해야 합니다. 


콘셉트나 아이디어 평가와 최종 선택 방법은 기본 4가지 항목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① 기능·실용성 ② 간결하면서 인상적인가? ③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는가? ④ 창의성, 참신성 등을 가장 먼저 평가해 보는 것입니다. 


다양한 아이디어 평가 검증기법


이외에 다양한 아이디어 평가 검증기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나 솔루션의 강점, 약점, 기회, 위협의 요소를 분석하여 강점과 기회의 요소를 최대한 살리고 약점과 위협요소를 줄이거나 없애는 ‘SWOT 분석’이 있습니다. 


‘FOBU’ 체크 방법도 있습니다. 내 아이디어나 콘셉트가 ‘최초(First) 되어야 하고 유일(Only)하고 베스트(Best)이면서 독특한(Unique) 솔루션’인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앞글자를 딴 ‘포부(FOBU)’에 대한 정도를 하나씩 체크하는 것입니다. 


‘NABC’ 검증법도 활용해 보세요. 4가지 체크포인트는 니즈(Needs), 접근방법(Approach), 베네핏(Benefit), 경쟁력(Competition)의 앞글자를 딴 평가방법입니다. 이것은 “내 아이디어가 사용자나 고객의 분명한 필요성이 있느냐? 시장이나 고객에 접근할 수 있느냐? 이익이 있느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느냐?”를 사전에 검증하는 것입니다. 


설문조사나 그룹 전문인터뷰(FGI)도 유용합니다. 내 아이디어나 콘셉트에 대해 그것을 사용하는 이용자나 관계자들에게 실제 선택, 행동,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통계자료는 심사위원들을 설득하는데도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실현 가능성 평가도 꼭 필요합니다.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가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단계입니다. 이는 ‘시뮬레이션’과 ‘세부실행 분류 작업’을 통해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용과정을 시뮬레이션하여 구현하는 과정에서 문제나 돌출 요소를 사전에 검토해 보는 것입니다. 실행과정을 구체적인 단계나 절차로 분류하여 따지면 실현 가능성 평가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적, 제도적, 법률적 검증도 잊어선 안 됩니다. 생명존중, 피해자 요소, 용어문제, 혐오, 차별요소의 점검, 저작권 검증, 법률 조건, 공정, 사회적 기여 등의 문제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라도 피해자가 생기거나 혐오나 차별의 소지가 있다면 결코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모전의 좋은 기획서와 작품은 아이디어나 콘셉트 검증에서 창조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글_이동조 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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