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대학생·직장인 10명 6명 “벤처창업 꿈꿔 봤다”
대학생 및 직장인들 10중 6명은 벤처 창업을 꿈꿔 본적이 있지만 창업이냐 직장생활이냐 선택에서는 직장생활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공동으로 대학생 및 직장인 48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한 ‘벤처 창업’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벤처 창업을 꿈꿔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2%가 ‘있다’고 답했으며 38%가 ‘없다’고 밝혔다. 10명중 6명은 창업에 대해 고민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창업과 직장생활, 가능하다면 어느 쪽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창업보다 직장생활이 앞섰다. 창업 선호도는 29.3%였으며 직장생활 선호도는 응답자의 절반 가까은 48.1%로 집계됐다. 그 외 모르겠다는 대답은 22.6%였다.
대한민국에서 벤처 창업하기 환경 수준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앞섰다. ‘보통’이라고 답한 이들이 40.9%로 가장 많았고, 안 좋은 편(19.3%), 매우 안 좋다(12.9%)가 매우 좋다(10.6%), 좋은 편(16.4%)보다 좀 더 많았다.
● 창업(29.3%)보다는 직장생활(48.1%) 선호도 높아
● 쇼핑몰 형태 37.6%, 아이디어비즈니스 창업 22.4%
● 창조경제 조건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정책’(24.1%) 1위
● 벤처 창업 롤모델 1위에 ‘애플의 고 스티브 잡스’ 선정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벤처창업 중 가장 하고 싶은 형태에 대해 창조적인 새로운 창업보다는 기존 시스템을 활용한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쇼핑몰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프랜차이즈 형태를 25.5%가 꼽았다. 60%이상이 쇼핑몰이나 프랜차이즈 형태를 선택한 것이다. 반면 아이디어비즈니스 창업은 22.4%였으며 신제품 발명은 5.6%, 창업지원 공모전에 출품은 2.3%, 1인 기업은 1.9% 순이었으며 기타는 4.8%였다.
벤처창업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1위에 ‘자금력’(40.0%)이 올랐다. 2위에는 ‘참신한 아이디어(비즈니스모델이나 상품)’(23.0%)가, 3위에는 기술력(11.2%)이 꼽혔다. 이외에 국가 지원(10.6%), 마케팅 및 홍보능력(5.2%), 경험과 노하우(3.1%), 인력관리운영(2.7%), 법무, 회계, 세무 경영지식(1.5%), 기타 2.7%로 나타났다.
벤처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금력 없음’(35.7%)이 1위로 꼽혔고, 기술력 없음(23.9%)과 아이디어 부재(12.7%)가 각각 2위, 3위로 선택됐다. 이어 창업관련 경험 부족(11.4%), 자신감과 열정 결여(6.0%), 법무, 회계, 세무 경영지식 없음(3.5%), 마케팅, 홍보 능력부재(2.7%), 인력관리운영 능력부재(2.3%), 가족의 반대(0.8%), 기타(1.0%) 등이었다.
벤처창업을 하기에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나이에 대해서는 ‘30대’가 47.3%, ‘20대’ 37.6%, ‘10대’가 6.8%였으며 ‘40대’가 5.4%, 50대 이상이 2.9%였다. ‘창조경제’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정책’(24.1%) 1위로 선정됐다. 2위엔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기업문화 개선’이 16.8%였다.
이어 ‘실패과정을 인정하고 재기할 수 있는 문화구축’(16.4%), ‘각종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지원책 활성화’(16.0%),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한 산업과 일자리 창출’(11.2%), ‘실리콘밸리 수준의 벤처창업 육성정책 마련’(8.7%), ‘금융, 관광, 신재생 등 한국의 특화산업 모델 발굴’(2.5%), 문화, 한류 육성 경제 활성화(2.1%), 기타 2.3% 등 다양한 주문이 쏟아졌다.
한편 벤처창업을 위해 가장 롤 모델로 삼고 싶은 인물에는 애플의 고 스티브잡스가 35.5%로 1위를 차지했고 구글의 래리 페이지 25.5%로 2위, 페이스북의 마크 주크벅그가 20.1%로 3위에 올랐다. 뒤이어 빌게이츠(7.1%), 소프트뱅크 손정희(5.8%), 야후 제리양(3.5%), 기타(2.5%) 등의 순이었다.
글_이동조 기자 / 설문협찬_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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